비강남 상승 지속 vs 강남 5주째 하락…서울 '투트랙' 장세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3주 연속 둔화되는 가운데 강남구는 5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매수 심리도 다시 꺾이면서 단기 상승 동력이 약화되는 모습이다. 2일 KB부동산이 발표한 '3월 5주 주간 아파트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8% 상승했다. 수도권은 0.15%, 서울은 0.27%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오름폭은 점차 줄어드는 모습이다. 서울 상승률은 지난 2월 말 0.45% 이후 0.3%대 초반에서 점차 낮아져 최근 0.27%까지 떨어지며 3주 연속 둔화 흐름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동대문구(0.65%), 강동구(0.57%), 강서구(0.53%), 영등포구(0.47%), 성동구(0.41%) 등이 강한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강남구(-0.09%)는 5주 연속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매도·매수자 간 가격 눈높이 차이가 확대되면서 거래가 위축되는 모습이 나타난다. 동대문구는 구축 대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거래는 한산한 분위기며 강남구 역시 급매물 위주로만 거래가 이뤄지고 일반 매물은 소화되지 않는 상황이다. 수요 심리를 보여주는 매수우위지수도 하락했다.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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