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당긴 '은마'에 자극… 서울 자치구, 인허가 속도 경쟁

서초구 '찾아가는…'·강남 '재건축 신속화합TF' 등 구청장 직속 전담조직 구성… 행정적 지연요소 줄여 서울시도 뒷받침… 25개구 정비사업 종합평가 실시 '학군 1번지'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신청한 지 40여일 만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획득하면서 정비사업 추진속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개별 자치구는 구청장 직속 전담조직을 꾸리거나 지원체계를 강화하며 정비사업 일정을 앞당기고, 서울시도 사업별 공정을 직접 점검하고 자치구의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등 사업속도 개선을 유도한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난 16일 방배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착공식에 참석했다. 방배신동아아파트는 민선9기 출범 이후 서초구에서 처음 착공한 재건축 사업이다. 복잡한 행정절차와 현안조정으로 당초 올해 4분기 착공이 예상됐지만 일정이 대폭 앞당겨졌다. 착공일정이 앞당겨진 데는 서초구청장 직속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지원단'의 역할이 컸다. 지원단은 부서별로 나뉜 재건축 인허가와 지원업무를 통합해 사업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을 신속히 조정하는 조직이다. 서초구 내 재건축 대상지 79곳을 밀착관리하며 사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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