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별 홍보 지침 위반으로 시공사 선정 절차가 무효화된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4지구(성수4지구)가 시공사 선정 작업을 다시 추진한다. 롯데건설은 재입찰 참여 의사를 밝힌 반면 조합과 갈등을 빚고 있는 대우건설은 아직 재입찰 참여 여부를 결론내지 못했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4지구 재개발조합은 이날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내고 재입찰 절차에 돌입했다. 조합은 오는 9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5월 26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6월 27일로 계획됐다. 성수4지구 재개발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64층, 143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가 1조3628억원에 달하는 한강변 핵심 정비사업으로 꼽힌다. 앞서 성수4지구는 지난 2월 진행한 시공사 선정 입찰이 무효 처리되면서 사업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당시 입찰에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참여했지만 조합 측이 입찰지침상 요구된 근거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대우건설의 입찰 참여를 무효화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조합은 재입찰을 공고했다가 논란이 생기자 입찰 자체를 취소했고 이어 서울시가 입찰 무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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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난관은 '엄청난 규모'…"기술과 아이디어로 길을 뚫었다"
싱가포르 동부 창이 공항 인근, 거대한 건축물 하나가 조용히 우뚝 서 있다. 세계 최초의 초대형 빌딩형 철도·버스 복합 차량기지 'T301 프로젝트'. 지난 10년간 GS건설이 단독으로 수행해 올해 마침내 완공한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를 이끈 조용호 GS건설 현장소장은 완공을 앞두고도 담담했다. 10년 대장정 프로젝트를 마치는 소감을 묻자 나지막히 뱉은 그의 첫 마디는 "드디어, 해났다"였다. 이어 "세계 어디에도 없는 건축물을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손으로 만들었다. 앞으로도 이런 규모는 다시 없을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싱가포르 인프라 역사상 최대 규모이자 유일무이하고 복잡한 건설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를 이끈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초고층보다 더 어렵다… 끝이 보이지 않는 수평의 난공사"━T301 프로젝트의 가장 큰 어려움은 말 그대로 '규모' 그 자체였다. 조 소장은 "초고층 빌딩은 층을 하나씩 올리며 공정을 반복하기 때문에 리듬이 있다. 그런데 T301은 '수평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건물'인 만큼 반복 공정이 없고 모든 단계가 난관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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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0만 시간 무재해' 기록… 건설 안전, 싱가포르에서 답을 찾다
싱가포르 동부의 빌딩형 차량기지 'T301 프로젝트' 현장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초대형 인프라 공사였다. 하루 300~400명의 작업자가 투입되고, 고소작업·중장비 이동·전동차 선로 공정이 동시에 이뤄지는 복합 현장. 사고 위험 요인이 수없이 겹친 '초고위험 현장'에 속한다. 그럼에도 GS건설은 무려 5200만시간 동안 단 한 건의 사고도 내지 않은 '무재해' 기록을 달성했다. 한 현장에서 근로자 한 명이 하루에 10시간을 근무했을 경우 10시간 무재해 현장으로 계산한다. 한국 건설업계는 물론 글로벌 프로젝트에서도 보기 힘든 기록이다. 특히 플랜트나 교량·철도 현장처럼 위험 공정이 상시 존재하는 해외 인프라 현장에서는 더욱 그렇다. 이 기적같은 기록을 일궈낸 싱가포르 T301현장에서 김주열 GS건설 인프라해외사업 PM(상무)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김 상무는 최근 한국에서 일어난 다수의 건설현장의 안전 사고와 관련해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한국 건설안전은 싱가포르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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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빌딩 5층까지?"…싱가포르 교통 인프라의 새 역사 쓴 GS건설
싱가포르 남동부 창이 공항 인근, 열대기후 특유의 국지성 호우 스콜과 함께 방문한 거대한 콘크리트 건축물 내부에 들어서자 울림 없는 정적이 감돈다. 끝이 한 눈에 들어오지 않는 거대한 규모는 아이러니하게도 공간 감각을 무뎌지게 만들었다. 총 면적 48만㎡, 연면적 87만㎡. 각 층고 14m. 최대 지상 5층의 싱가포르 'East Coast Integrated Depot', 이른바 T301 빌딩형 차량기지의 내부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발주한 한화 약 1조7000억원 규모의 빌딩형 차량기지 공사는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를 총괄하는 LTA가 발주한 공사중 역대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다. 공사비 뿐 아니라 현장규모도 역대급이다. 토목 사업부터 진행한 만큼 수영장 2000개 분량의 토지 굴착, 연면적은 국내 최고층 랜드마크인 롯데타워를 2. 7개 붙여 놓은 것과 맞먹는다. 또 총 면적은 국제표준 축구장 120개 규모, 내부에 사용된 철근만 30만톤,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42개를 지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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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자율주행차 100대 투입… 내년 '실증도시' 가동
정부가 '글로벌 3대 자율주행차 강국'을 목표로 세우고 대규모 실증기반 구축과 각종 규제 합리화에 본격 시동을 건다. 관련 부처는 전용 GPU(그래픽처리장치)를 확보하고 AI(인공지능) 학습센터를 조성하는 등 총력전에 나선다.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는 26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자율주행차 산업경쟁력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자율차 시장규모가 지난해 1865억달러(274조617억원)에서 2035년 6조8158억달러(1경15조8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 데 따른 지원책이다. 국토부는 AI 대전환 선도 프로젝트로 자율주행차 기술력을 한 단계 높인다. 2027년까지 Lv. 4(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목표로 실증기반을 조성한다. 자율차 기술 레벨1은 운전자를 지원하는 기본적인 단계다. 우선 레벨4(고도자동화)를 달성하고 완전자동화 단계인 레벨5에 도달한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내년에 100여대 규모의 자율주행차를 투입해 도시 단위의 실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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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2.9만가구 '판교급 물량' 푼다
정부가 2026년 수도권 공공택지에 총 2만9000가구 규모의 공공분양을 공급한다. 지난 9월7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9·7대책)에서 제시한 2만7000가구보다 2000가구 늘어난 규모다. 판교 신도시와 맞먹는 물량으로 정부가 공급확대에 본격 나선 것이다. 26일 국토교통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번 물량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인천도시공사(iH) 4개 공공기관이 확보한 사업지에서 나온다. 올해 공공기관 분양물량인 2만2000가구보다 32. 2% 늘고 최근 5년 평균치인 1만2000가구의 약 2배가 넘는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2만3800가구 △인천 3600가구 △서울 1300가구 등이다. 공급물량은 경기·인천에 집중됐다. 지구별로는 △3기 신도시 7500가구 △2기 신도시 7900가구 △중소택지 1만3200가구로 각각 구성됐다. 입지도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지역이 많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B 노선과 신분당선, 올림픽대로 등 광역교통망과의 접근성이 좋은 지구가 상당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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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통장 잔고는 그대론데" 종부세 160만원 낸다...대상자 8만명 늘어
집값상승 등의 영향으로 올해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과세 대상자가 1년 만에 8만명 이상 늘었다. 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62만9000명에게 5조3000억원 규모의 종부세가 고지됐다. 과세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8만1000명(14. 8%) 늘었다. 고지세액은 3000억원(6. 1%) 증가했다. 기재부는 종부세 대상자가 늘어난 것을 두고 "올해 종부세 제도에 큰 변화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주택 신규공급,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 전국 토지 공시지가 상승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2022년 128만3000명까지 늘어난 종부세 대상자는 2023년 49만5000명으로 급감했다. 공시가격 하락과 공제확대 등의 영향이었다. 이후에는 매년 대상자가 늘었다. 기재부 관계자는 "종부세는 납세자가 고지서를 받은 후 특례를 신청하는 경우가 많아 최종 결정세액이 고지세액보다 통상 감소하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올해 과세인원과 세액은 지난해보다 다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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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택용지 용도전환 4100가구… 공급확대 '올인' 시그널
정부가 9·7 공급대책 당시 발표한 비주택용지 용도전환 계획의 윤곽이 나왔다. 사업계획 당시 용도를 특정하지 않았거나 장기간 사용되지 않은 땅을 끌어모아 주택용지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상황에 따라 용도에 맞게 공급하도록 돼 있는 유보지를 주택용지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것은 정부가 공급확대를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고 이에 '올인'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26일 국토교통부가 밝힌 수도권 공공택지 공공분양 공급계획에는 4100가구 규모의 비주택용지 용도를 조정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앞서 국토부는 9·7 공급대책에서 수도권 공공개발지구 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유한 비주택용지를 용도전환하는 방안을 정례화하고 2030년까지 1만5000가구를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LH는 이 중 28%에 달하는 4100가구 규모의 비주택용지 용도조정 방안을 담은 관련계획 변경안을 국토부에 제출했다. 대상입지는 △남양주왕숙(455가구) △파주운정3(3200가구) △수원당수(490가구)다. 각각 3기·2기신도시, 중소택지 등 지구별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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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지역 지정에도…'분상제' 적용되자 강남 옆세권 청약 '흥행'
강남 옆세권으로 불리는 성남 복정역 인근 아파트 청약이 견조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규제지역으로 여러 제약이 있었지만 뛰어난 강남 접근성과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5일 진행된 성남복정1지구 B1블록 복정역 에피트 1순위 청약이 진행됐다. 청약은 전용 84㎡(A·B·C 유형) 110가구 모집에 4010건의 접수가 몰려 평균 경쟁률 36. 5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A 유형의 46. 4대 1이다. 이 단지는 앞서 지난 24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전체 205가구 모집에 모든 유형에 걸쳐 6727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약 32. 8대 1을 기록했다. 이 지역은 현재 투기과열지구와 청약과열지역으로 지정돼 여러 규제가 적용되는 곳이다. 이번 복정역 에피트 청약은 재당첨제한이 10년, 전매제한 3년, 거주의무기간 3년 등이 적용됐다. 그럼에도 청약이 흥행에 성공한 것은 우수한 강남 옆세권이라는 입지와 분양가상한제 적용 등이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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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쓰는 땅 '영끌'해 주택용지로…공급확대 '올인' 시그널 제시한 정부
정부가 9·7 공급대책 당시 발표한 비주택용지 용도전환 계획의 윤곽이 나왔다. 사업계획 당시 용도를 특정하지 않았거나 장기간 사용되지 않은 땅을 끌어모아 주택용지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상황에 따라 용도에 맞게 공급하도록 돼 있는 유보지를 주택용지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것은 정부가 공급확대를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고 공급확대에 '올인'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26일 국토교통부가 밝힌 수도권 공공택지 공공분양 공급계획에는 4100가구 규모의 비주택용지 용도 조정방안도 포함됐다. 앞서 국토부는 9·7 공급대책에서 수도권 공공개발지구 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소유한 비주택용지를 용도전환하는 방안을 정례화하고 2030년까지 1만5000가구를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LH는 이 중 28%에 달하는 4100가구 규모의 비주택용지 용도 조정방안을 담은 관련 계획 변경안을 국토부에 제출했다. 대상 입지는 △남양주왕숙(455가구) △파주운정3(3200가구) △수원당수(490)가구다. 각각 3기·2기신도시, 중소택지 등 지구별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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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속도전' "판교급 신도시 하나 더"…내년 수도권 공공분양 2.9만가구 푼다
정부가 2026년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총 2만9000가구 규모 공공분양을 공급한다. 지난 9월 7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9·7대책)에서 제시한 2만7000가구보다 2000가구 늘어난 규모다. 판교 신도시와 맞먹는 물량이 추가되는 셈. 정부가 공급확대에 본격 나선 것이다. 26일 국토교통부는 세종정부청사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번 물량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S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GH(경기주택도시공사), iH(인천도시공사) 등 네 개 공공기관이 확보한 사업지에서 나온다. 올해 공공기관 분양 물량인 2만2000가구보다 32. 2% 늘었고, 최근 5년 평균치인 1만2000가구의 약 두 배를 넘는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2만3800가구, 인천 3600가구, 서울 1300가구 등이다. 공급 물량의 대부분이 경기·인천에 집중됐다. 정부는 서울 공급이 적은 이유에 대해 "수도권 전체 공급 구조 특성상 서울 비중은 원래 낮다"면서도 "고덕강일·마곡 등 일부 블록은 연말까지 별도 공급될 가능성이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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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그룹 정기 임원인사…"지속가능 성장 위한 리더십 재편"
HDC그룹이 내년도 창사 50주년을 맞아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체계 구축에 초점을 두고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HDC그룹은 26일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젊은 리더 및 기술 인재 발탁과 더불어 AI(인공지능), 에너지, 항만, 기술 기반 제조 등 핵심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대폭 교체로 신사업 추진 동력을 강화했다. HDC그룹은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경영진을 주요 계열사에 배치했다. 통영에코파워에는 초기 개발 단계부터 사업을 주도해 온 김영한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해 발전 및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본격화한다. 부산컨테이너터미널에는 항만 개발·운영 경험이 풍부한 이종원 대표이사가, HDC현대PCE에는 엔지니어 출신 김상균 대표이사가 각각 선임돼, 항만 물류 사업 확장과 건설 생산기술 혁신을 주도하게 된다. HDC랩스에는 최선영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선임했다. 이로써 통영에코파워, HDC랩스, 부산컨테이너터미널, HDC현대PCE 등 4개 계열사의 CEO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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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HDC그룹
<대표이사 선임> ◆통영에코파워 △상무 김영한 ◆HDC현대PCE △상무 김상균 ◆부산컨테이너터미널 △상무보 이종원 ◆HDC랩스 대표이사 직무대행 △상무보 최선영 <승진> ◆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양승철 △조흥봉 △이정은 ▷ 상무보 △김용주 △정원선 △맹은주 △문성준 △이상영 △박병우 △류홍우 △김지환 △최승원 ◆ HDC현대PCE ▷상무 △김상균 ◆HDC현대EP ▷상무보 △신은섭 ◆호텔HDC ▷상무보 △김태훈 ◆HDC아이파크몰 ▷이사 △김윤호 ※ 이상 2025년 12월1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