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신용카드사들의 바캉스 이벤트가 하나 둘 시작되고 있다. 부쩍 더워진 날씨 때문에 지난해보다 행사가 빨라졌는데, 특히 올해는 어느 때 보다 풍성한 혜택이 눈에 띈다. 해외 골프여행부터, 가족들과의 여행 등에 파격적인 상품과 경품을 준비한 곳들이 많다. 신용카드 소지자라면 휴가계획을 짜기 전에 지갑을 열어보는 것이 좋다.
카드사들의 회원서비스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며 올해 준비된 행사는 푸짐한 것들이 많다.
최근 골프인구 증대에 따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는 상품은 LG카드의 말레이시아 무제한 골프패키지다.LG카드자사 여행사이트인 L-Club(www.L-club.com)에서 말레이시아 왕복항공권을 구매하는 회원에게 3박5일 무제한 골프를 6만원에 제공하는 ‘말레이시아 무제한 골프’ 서비스를 준비했다.
쿠알라룸푸르 근교에 위치한 명문 에이파모사 C.C 및 닐라이스프링스 C.C에서 3일간 무제한 라운딩이 가능하며, 숙박 및 식사도 무료로 제공된다. 계절별 항공요금을 감안하면 최저 56만원에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골프장에는 LG카드 회원전담 데스크가 설치, 운영되고 한국음식도 제공되기 때문에 해외라운딩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이 거의 없다. 가족여행을 위한 연계관광 상품도 있다.
LG카드는 상품출시를 기념해 6월26일부터 30일까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아마추어 골프대회도 개최하는데 다양한 시상품과 참가기념품, 그리고 SBS골프 소속 임진한 프로의 레슨도 계획돼 있다.
다수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KB카드의 여름 마케팅 특징은 넓은 영역에 고른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KB카드~ 여름을 부탁해!' 행사인데, 6월 한달간 사용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리조트 숙박권, 휴가비 50만원 등 여름휴가 관련 경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때이른 더위로 가족단위의 물놀이를 계획하고 있는 회원들을 위해 전국 주요 스파 휴양지 9곳과 제휴해 최고 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롯데카드 스파 할인 대축제’를 진행한다.
7월말까지 롯데카드로 △아산 스파비스 30% 할인 △담양리조트 50% 할인 △덕산 스파캐슬 20% 할인 △화순 아쿠아나 30% 할인 △설악 파인리조트 40% 할인 △스파그린랜드 30% 할인 △한화 설악워터피아 40% 할인 △허심청 35% 할인 △한화 경주 스프링돔 40%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독자들의 PICK!
비씨카드는 제주도를 테마로한 지역특화 마케팅이 좋다. 7월10일까지 제주도를 찾는 비씨카드 고객들은 다양한 경품 및 할인혜택을 맛볼 수 있다.
행사기간동안 제주도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들은 추첨을 통해 기프트카드 10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또 제주지역 JDC면세점을 이용하는 비씨카드 고객은 행사기간 중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 이상 결제고객은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을 비롯해 50만원 상당의 명품 핸드백도 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는 골프 이벤트도 병행할 방침이다. 5월에서 7월 사이에 제주지역의 골프장에서 15만원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15만원의 그린피를 캐쉬백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호텔 할인점 면세점 가전대리점 주유소 등 휴가시즌 이용액이 늘어나는 업체들과 제휴, 무이자 할부서비스와 경품을 제공하는 '바캉스 대전' 행사를 펼친다.
행사 기간 에버랜드,서울랜드,단양 아쿠아월드,홍천 오션월드 등지를 방문하는 회원에게는 입장료 및 자유이용권 요금을 30% 깎아주고,지리산 중앙 하이츠 콘도는 수영장과 사우나 요금을 33% 할인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