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채권스와프 통해 2.5억 외화조달

수출입銀, 채권스와프 통해 2.5억 외화조달

이새누리 기자
2008.11.16 10:59

수출입은행은 브라질 헤알화 채권을 발행한 뒤 달러스와프를 통해 2억5000만원 달러의 외화를 조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채권 만기는 2년이고 금리는 미화 달러 기준으로 리보(libor)보다 3.95% 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자금조달은 사모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달된 자금은 기존 외화차입금 상환 및 외화대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달러와 유로화 등 주요시장에서 중장기 외화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틈새시장을 공략했다"며 "5억7600만 헤알어치를 채권으로 발행한 뒤 스와프시장에서 달러화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수은은 브라질채권의 달러스와프를 통해 1억달러 규모의 중장기 외화를 조달했다. 수은은 "그후에 브라질 투자자들과의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한국경제과 수은의 안전성 및 성장가능성을 알리는 데 주력한 게 유효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에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브라질을 방문 중인 진동수 수출입은행장은 은행 등 브라질 기관투자자들을 현지에서 직접 만나 추가적인 자금조달을 이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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