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644,000원 ▲6,000 +0.94%)가 자영업자를 위한 종합보험을 내놨다.
삼성화재는 자영업을 하는 고객의 다양한 위험을 보장해주는 순수보장형 소멸성보험인 '애니비즈 종합보험'을 개발, 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경기침체기에 소득 감소로 보험료 부담을 느끼는 자영업을 하는 고객을 위해서 저렴한 보험료로 폭넓은 보장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자영업자를 위한 보험상품은 대부분 보험기간이 5년 이상이고 보험료 부담이 컸다. 삼성화재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보험기간을 1년 또는 3년 단위로 세분화 했으며, 3년형인 경우 보험료가 대부분 월 5만원 내외로 저렴하다.
애니비즈종합보험은 크게 △음식점 △약국·판매점 △숙박업 △헤어숍 △오피스 등 5종으로 구분된다.
음식점을 하는 사업자는 재산손해, 신체손해 외에도 음식물배상책임과 주차장배상책임, 가스사고배상책임 등을 선별해서 가입할 수 있다. 또 헤어숍 운영자는 이·미용 배상책임을, 약국의 경우는 의약품 등 위험배상책임 등을 가입함으로써 자신의 사업운영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다.
이 상품은 △화재 폭발 붕괴 침강 사태 등으로 발생하는 건물, 시설, 집기비품 등에 대한 재산손해 △사업장 업무수행 중 발생하는 배상책임(실화배상책임 포함) △화재나 폭발 등으로 인한 사망·후유장해 등의 신체손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고객으로부터 위조지폐를 받아서 입은 손해도 보상하며 사업장에서 발생한 강력범죄수습비용 및 도난사고는 물론 인터넷해킹 예금인출 손해도 보상한다.
또 손해액 산정이 복잡했던 '휴업손해보험금'을 휴업일당 방식으로 간편하게 계산하도록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