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월 유학ㆍ연수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가 늘었다. 환율이 하락하고 금융위기 여파가 가시면서 해외 유학이나 연수를 나가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이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중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지난 1~4월 유학ㆍ연수 수지는 15억1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급이 15억2000만 달러인데 비해 수입은 1000만 달러에 불과 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0억4000만 달러 적자)에 비해 적자폭이 50%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이 1400원 대에서 1100원 대로 줄고, 경기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해외 유학이나 어학연수, 기업연수를 가는 횟수가 증가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