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프리미엄 카드 서비스 강화···BC카드 견제

비자, 프리미엄 카드 서비스 강화···BC카드 견제

김유경 기자
2011.04.12 10:28

비자카드가 국내 프리미엄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혜택을 강화했다. 비씨카드가 최근 수수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국내외 겸용카드를 출시한데 따른 견제로 풀이된다.

비자카드는 12일 고급 휘발유 주유 시 리터 당 60원 추가 할인 혜택 등 2011년 한 해 동안 프리미엄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비자 인피니트, 시그니처 및 플래티넘 카드 회원은 고급 휘발유 주유 시 기존의 카드사가 제공하는 혜택 외에 리터당 60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논현동과 일산의 GS칼텍스, 잠실과 분당의 S-Oil, 안양의 SK엔크린, 용인의 현대 오일뱅크 등 서울 및 경기도 지역에 위치한 20여 개의 지정 주유소에서만 제공되며, 올해 6월 말까지 100여 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비자 호텔클럽 서비스와 비자 럭셔리 호텔 콜렉션 서비스도 새로 추가했다. 비자 호텔클럽 예약 시 최대 75%까지 할인해준다. 객실 업그레이드, 무료 조식, 늦은 체크아웃(late check-out) 서비스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보테가 베네타, 까르띠에, 로로 피아나, 루이뷔통, 살바토레 페라가모 등 5개 명품 브랜드 부티크에서의 우대 서비스도 제공한다. 비자 인피니트 카드 회원에게 제공하는 특별 혜택으로는 퍼스널 쇼퍼 서비스, VIP 라운지 이용, 무료 음료수 제공, 무료 발렛파킹 서비스, 무료 배송 서비스, 스페셜 오더 서비스 등이 있다. 다만 모든 서비스는 사전 전화 예약 시 이용 가능하다.

한편 BC카드는 지난 5일 국내최초로 국제카드 브랜드(VISA, MASTER, JCB 등)없이도 해외에서 사용이 가능한 국내외 겸용 카드 'BC글로벌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자 등 국제카드 브랜드는 소비자가 해외에서 사용시 국제카드수수료 1%를 내야 한다. 연회비도 국내전용 카드보다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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