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빌리기 어렵다면 '자동차'를 담보로… 핀다, 전 업권 상품 취급

돈 빌리기 어렵다면 '자동차'를 담보로… 핀다, 전 업권 상품 취급

이창섭 기자
2025.11.28 10:32

"자동차 1대당 1.7번꼴로 한도 조회"… 대출 수요 쏠린 듯

핀테크 기업 핀다가 자동차담보대출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핀다는 시중에서 자동차담보대출을 취급하는 모든 업권의 상품을 입점시켰다고 28일 밝혔다.

핀다는 이달 '신한카드 자동차담보대출' 상품을 입점시켰다. 비대면으로 365일 24시간 신청할 수 있는 이 상품은 최저 금리 연 7.9%, 대출 한도는 최대 5000만원으로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대출 대상은 차량 연식 10년 이하인 본인명의 승용차 보유 고객 중 신용이 양호한 사용자다.

이번 신한카드 상품 입점으로 핀다가 중개하는 자동차담보대출 업권은 캐피탈, 은행, 저축은행, 대부업에 이어 카드사까지 확대됐다. 입점 상품 수도 총 27개 사 37개 상품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핀다는 시중에 있는 자동차담보대출 취급 업권을 모두 중개하면서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

지난 23일 기준으로 올해 핀다의 전체 자동차담보대출 상품별 누적 한도 조회 수는 약 4480만건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약 2640만대다. 국내 등록된 자동차 1대당 1.7번꼴로 자동차담보대출 한도 조회가 발생한 셈이다.

경기 불황 속 신용대출을 원하는 만큼 받지 못한 사용자들이 더 많은 한도가 나오는 자동차담보대출을 통해 현금흐름을 해결하려는 니즈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급증하는 시장 수요에 발맞춰 자동차담보대출 신규 상품 개발에 나서는 금융사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핀다 관계자는 "자동차담보대출이 필요한 사용자라면 누구나 핀다에서는 대출 및 신용 상황에 관계없이 원하는 상품을 연중무휴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자동차담보대출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상품 공급 확대도 예상되는 만큼 이에 발맞춰 빠르게 선택지를 더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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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이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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