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1분기 당기순이익 647억… 전년 대비 5.4% 증가

현대카드, 1분기 당기순이익 647억… 전년 대비 5.4% 증가

이창섭 기자
2026.04.24 09:54

투자금융 자산 급증… 연체율 소폭 상승

현대카드가 올해 1분기에도 안정적인 외형 성장을 이뤘다.

현대카드는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64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614억원) 5.4%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전 이익은 89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수익(매출)은 1조1815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10.2%, 22.4% 증가했다.

지난 1분기 영업비용은 1조9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5% 늘었다. 다만 이자비용이 1797억원으로 같은 기간 5.8% 감소했다.

1분기 동안 현대카드 회원 수는 4만7000명 늘었다. 누적 회원 수는 1271만명이다. 지난해 1분기에는 회원 수가 15만3000명 늘었는데 외형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지만 예전만큼 가파르지 않은 모양새다.

1분기 신용판매 취급액은 44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늘었다. 개인 신판 점유율은 17.3%로 직전 분기 대비 0.2%포인트(P) 소폭 하락했다.

상품 자산은 24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금융상품 자산은 같은 기간 7조7000억원에서 8조1000억원으로 늘었고, 그중 투자금융 자산이 204억원에서 3756억원으로 급증했다.

1분기 연체율(대환대출 제외)은 0.85%로 전년 동기(0.90%) 대비 0.05%P 하락했다. 대환대출을 포함한 연체율은 1.21%로 전년 동기와 동일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상품 경쟁력 강화로 회원 수, 신용판매, 취급액을 비롯한 모든 지표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4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며 "실수요자 중심의 금융상품 취급과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로 수익성 개선은 물론 건전성 역시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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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이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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