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연 19% 효과' 청년미래적금, 다음달 나온다…자격은?

'최대 연 19% 효과' 청년미래적금, 다음달 나온다…자격은?

권화순 기자
2026.05.29 10:00
청년미래적금 수익률/그래픽=김다나
청년미래적금 수익률/그래픽=김다나

만 19세부터 34세의 청년들이 가입하는 청년미래적금이 다음달 22일 출시될 예정이다. 기본금리 연 5%에 은행별로 최대 2~3%P(포인트)의 우대금리도 확정했다.

청년미래적금 취급 기관들은 29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을 통해 청년미래적금의 우대금리 세부사항을 공시했다.

청년미래적금 금리(3년 고정금리)는 기본금리 연 5%(전체 취급기관 동일)에 더해 기관별 최대 우대금리 2~3%P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최대 연 7~8% 수준 금리가 제공된다.

취급기관별로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KB국민은행, 우정사업본부 등은 최대 3%P의 우대금리를 얹어 연 8%의 금리를 적용한다. 수협은행, iM뱅크,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카카오뱅크 등은 최대 2%P의 우리금리를 적용, 연 7% 금리를 제공한다.

취급기관 공통 우대금리로는 총급여 3600만원(종합소득금액 2600만원) 이하 청년에 대해 0.5%P,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이수자에 대해 0.2%P의 우대금리가 제공되며, 기관별 우대금리는 급여이체, 카드 이용, 자동이체 등 금융거래 실적 및 이용 조건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청년들은 기관별 우대금리 세부사항과 이용 조건 등을 확인해 본인에게 적합한 취급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금리, 정부 기여금,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함께 고려한 청년미래적금 실질 가입효과는 일반형 기준 최대 연 13.2~14.4%., 우대형 연 18.2~19.4% 수준 단리 적금상품에 가입하는 것과 유사한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월 50만원을 3년간 적립할 경우 금리 연 8%를 가정하면 일반형은 2138만원(원금 1800만원+기여금 108만원+이자 230만원)을 받는다. 이는 금리 연 14.4%의 단리 적금상품 가입과 같은 수익률이다. 금리 연 8%의 우대형에 가입한 때는 2255만원(원금 1800만원+기여금 216만원+이자 239만원)을 수령할 수 있어 실질수익률(연 19.5%)이 연 20%에 육박한다. 금리를 연 7%로 가정하면 일반형과 우대형의 3년 후 수령액은 각각 2110만원, 2227만원으로 실질수익률은 각각 연 13.2%, 연 18.2%로 높은 수준이 기대된다.

청년미래적금은 오는 6월 22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금융위원회와 관계기관은 전산 시스템 구축 및 전산 연계 테스트 등 출시 준비를 마무리하는 중이다. 취급기관별로는 토스뱅크를 제외한 14개 기관은 6월 22일 출시, 토스뱅크의 경우 전산 구축 일정 등에 따라 올해 12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가입신청 기간은 출시일부터 7월3일까지 2주간 운영되며, 첫 5영업일(6월22일~26일)에는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에 따라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차주 5영업일(6월29일~7월3일)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가입 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가입 신청자에 대한 가입·소득심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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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화순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권화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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