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이 생산적 금융 지원 실적 8조5000억원을 넘기며 연간 목표의 67.6%를 달성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신관 대회의실에서 제2차 생산적 금융 추진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추진계획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생산적 금융 추진위원회는 은행장 직속 기구로 생산적 금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첨단전략산업, 지역특화산업, 기술금융, 국민성장펀드, 모험자본 투자 등 주요 분야별 현황과 향후 계획이 공유됐다.
부서별 블루오션·퍼플오션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과 부서 간 협업 전략도 논의됐다.
농협은행은 지난 22일 기준 생산적 금융 지원 실적 8조5363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목표 대비 67.6% 수준이다. 첨단전략산업 3조421억원, 창업·벤처기업 2조1962억원 등 미래 성장산업을 중심으로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하반기는 △반도체·미래모빌리티·인공지능(AI) 등 첨단전략산업 지원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산업 지원 강화 △기술금융 프로세스 고도화와 우수기업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성장펀드와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성장산업 투자 확대 전략과 모험자본·에쿼티 투자 강화도 추진 과제에 포함됐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생산적 금융은 국가의 실물경제 성장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농협은행만의 전국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산업 및 혁신기업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