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정부가 올해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 목표치를 지난해보다 더 조이고, 관리 단위를 월·분기 단위로 세분화하면서 실수요자의 대출 문턱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중동 사태 여파 등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를 돌파한 상황에서 실수요자의 대출 부담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1일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을 1.5% 이내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목표를 지난해 증가율 1.7%보다 낮춰 올해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액은 2024년 46조2000억원에서 2025년 32조7000억원으로 줄었으며, 올해는 순증 규모가 더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당국은 가계대출 총량과 별개로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별도 관리목표를 신설하는 한편, 관리 단위를 월별·분기별로 보다 촘촘히 세분화하기로 했다. 은행들이 연간 가계대출 관리 목표를 지키기 위해 연말마다 대출 창구를 닫으면서 대출 절벽이 반복되는 것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월별·분기별 목표 미준수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익월·다음 분기 목표를 조정해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당국이 은행권의 월별 가계대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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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방중 일정 동행하는 금융사 수장들…내일 오전 공식행사 참석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등 주요 금융사 수장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 일정에 동행하기 위해 4일 출국했다. 이들은 5일 오전 공식 행사에 참석한 뒤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 회장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이 대통령의 중국 순방에 함께할 예정이다. 진 회장을 비롯한 주요 은행 수장들은 이날 일제히 출국 절차를 밟은 것으로 확인됐다. 진 회장은 금융지주 회장 가운데 유일하게 순방길에 올랐다. 진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금융산업위원장 자격으로 이번 일정에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사 수장 외에도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과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등도 방중 일정에 동행한다. 경제사절단은 5일 오전 10시30분 중국에서 열리는 공식 행사에 참석할 전망이다. 이후 5일 저녁부터 6일까지 순차적으로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순방에서 금융권이 대규모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할 계획은 따로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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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 작년 순익 18조 넘길 듯…최대 실적에 ELS 과징금 '변수'
4대 금융지주가 지난해 18조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과징금이 반영되면 순이익이 대폭 줄어들 수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4일 추정한 4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은 18조3592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합산 순이익 16조3532억원보다 12. 3% 증가한 수치로, 역대 가장 큰 규모다. 4대 금융 모두 순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 추정치는 5조8199억원으로, '5조 클럽'에 처음으로 입성한 지 1년 만에 '6조 클럽'까지 넘보게 됐다. 같은 기간 신한금융도 5조1511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5조 클럽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하나금융과 우리금융도 지난해 순이익 추정치가 각각 4조840억원, 3조3042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냈을 것으로 보인다. 역대급 실적이 예고돼 있지만 홍콩 ELS 과징금 반영으로 순이익이 깎일 가능성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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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다문화장학재단, '우리들의 발라드' 이지훈과 연말 미니콘서트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다문화장학재단 2025년의 마지막 날 연말 미니콘서트 'Thank You, 우리'를 개최했다. 우리은행 본점에 새롭게 조성한 복합문화공간 'WOORI Great Lounge'에서 열린 미니 콘서트는 우리금융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S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한 이지훈과 TOP12에 진출한 오추바 제레미가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앞둔 이지훈과 오추바 제레미는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에서 활동하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금 등 우리금융의 지원을 받아 꿈을 키웠다. 무대에서는 방송을 통해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곡은 물론 이지훈과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단원들이 함께한 콜라보 공연도 진행됐다. 콘서트에는 약 150여명의 우리금융 임직원과 고객이 참석해 콘서트장을 가득 채웠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도 임직원과 함께 객석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두 가수에게 직접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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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일 전 전북은행장, JB금융지주 부회장으로 임명
JB금융지주가 백종일 전 전북은행장을 부회장으로 신규 임명했다. 백 부회장은 2023년 1월 취임해 지난 3년간 전북은행장을 지냈다. 그간 재무 및 경영 전략 분야에서 경력을 쌓으며 전통적인 은행 산업과 최근 현안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1962년생인 백 부회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졸업 후 1989년 공인회계사(CPA)에 합격했다. 이후 제이피모간증권 조사부 부장,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금융업종 팀장, 페가수스인베스트먼트 상무를 거쳐 전북은행 부행장, JB자산운용 대표이사, PPCBank(캄보디아) 은행장을 지내고 전북은행으로 자리를 옮겼다. JB금융은 부회장 인사와 함께 부사장·전무 인사도 단행했다. 박종춘 지주 AX미래성장본부장(전무)은 부사장으로, 최진석 대외협력본부장은 전무로 승진했다. 박 부사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 학사 및 말레이시아 국립대인 University of Malaya 경영학 석사, 명지대 아랍지역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2012년 한화생명을 거쳐 2019년 JB금융지주의 DT본부 상무,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의 디지털 관련 부행장을 역임했고 2023년부터 AX미래성장본부의 전신인 미래성장본부의 전무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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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새해맞이 '소방 히어로' 가족과 오찬…감사와 위로 전해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지난 2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순직 소방관 유가족과 현직 공상 소방관 8명을 초청해 새해맞이 점심 식사를 함께 했다. 우리금융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한 '소방 우리 히어로'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재단이 운영 중인 '우리 히어로 지원사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우리 히어로 지원사업'은 순직·공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경찰·소방 공무원에게 생계비·의료비·자녀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22년 사업 개시 이후 지난해까지 약 1700여 명의 순직·공상 공무원과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임종룡 이사장은 큰 부상을 딛고 다시 현장을 지키는 공상 소방관들에게 존경을, 순직 유가족에게는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참석자들에게 새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며 한우 선물세트를 직접 전달하며 마음을 전했다. 임 이사장은"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들과 함께 새해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우리 히어로'들이 사회적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우리금융이 가족의 마음으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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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기업으로 옮겨간 대출 무게중심…자영업자는 홀로 '눈물'
지난해 은행권의 대출 무게중심이 뚜렷하게 이동했다. 상반기에는 가계대출이 증가 흐름을 주도했다면 하반기에는 기업대출이 이를 앞지르며 방향을 바꿨다. 이 과정에서 개인사업자 대출만 홀로 줄어들면서 자영업자들의 그늘은 더욱 짙어졌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5대 은행의 연간 가계대출 증가액은 33조5431억원, 기업대출 증가액은 24조1028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기준으로는 가계대출 증가 폭이 더 컸지만 시점을 나눠보면 대출의 흐름이 완전히 달라진다. 상반기에는 가계대출이 20조6998억원 늘며 기업대출 증가액(9조1158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금리 인하 기대와 주택시장 회복 조짐이 맞물리며 가계대출이 빠르게 불어났던 시기다. 은행들 역시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낮은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대출자산을 운용했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 분위기가 뚜렷하게 달라졌다. 하반기 가계대출 증가액은 12조8433억원으로 둔화된 반면, 기업대출은 14조9870억원 늘며 증가 폭이 역전됐다. 연간 수치만 보면 드러나지 않던 '무게중심 이동'이 하반기에 분명하게 나타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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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빗장 풀리는 캐피탈… "영세업자 고사? 번지수 틀렸다"
여신전문금융사의 렌탈 취급 한도 완화를 두고 렌터카 업체와 캐피탈사 간 충돌 조짐이 나타난다. 렌터카 업체는 대형 캐피탈이 시장을 왜곡해 중소형사가 위기에 빠질 것이라고 지적한다. 반면 캐피탈 업계는 중소 렌터카 사업자의 경영 어려움은 초대형 렌터카사의 시장 잠식 때문이라고 반박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말부터 캐피탈 업권의 렌탈 자산 취급 한도 완화를 검토 중이다. 캐피탈은 자동차·기계·설비 등을 할부·리스 방식으로 제공하는 여신전문금융사(여전사)다. 금융사인 캐피탈에 자동차를 빌려주는 렌탈업은 '부수업무'다. 여전사는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에 따라 분기 중 전체 렌탈 자산이 리스 자산을 초과할 수 없다는 규제를 적용받는다. 할부·리스라는 금융사 본업에 집중하라는 취지다. 하지만 최근 자동차 소비 트렌드는 구독과 렌탈에 집중됐다. 특히 렌탈은 리스보다 세제 혜택이 더 뛰어나다는 장점도 있다. 이에 자동차 렌탈 업계는 크게 성장했지만 캐피탈 업권의 리스 시장은 상대적으로 위축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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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신진창(금융위원회 사무처장)씨 부친상
■신광주씨 별세, 신진창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부친상=3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5일, 장지 충남 금산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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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전환에 머니무브까지…4대금융 회장 신년사에 드러난 '위기감'
4대 금융그룹 회장들이 2026년 병오년 키워드로 AI(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발전으로 인한 금융시장 패러다임 변화를 꼽으며 위기감을 드러냈다. 은행 예금 중심의 수익 구조가 흔들리는 데다 은행 자금이 증권으로 빠져나가는 '머니 무브' 현상까지 가속화한 데 따른 것이다. 4대 금융 수장들은 생존을 위해 체질을 바꾸는 한편, 정부가 강조하는 생산적 금융을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금융 회장들이 전날 발표한 신년사엔 공통적으로 기존 금융사의 영향력 감소를 우려하는 위기감이 짙게 드러났다. 특히 AI의 발전을 금융 패러다임 변화의 핵심으로 꼽았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고객의 시간은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기술이 업의 경계를 허물고 있으며 자본과 자산은 국경과 업권을 빠르게 넘나드는 흐름 속에서 AI라는 큰 파도는 금융시장의 판을 바꿀 것"이라며 "국가 사회적으로도 금융산업은 패러다임의 전환기를 맞고 있다"고 했다. 경제 성장동력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과 취약층을 보호하는 '포용적 금융'을 이행해야 하는 상황도 패러다임 변화의 한 축으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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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나와"… 1년간 군불만 지핀 애플페이, 새해엔 확대되나?
1년간 군불만 지핀 애플페이 확대가 새해에는 이뤄질지 주목된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는 애플페이를 위한 기술적 준비는 거의 마쳤지만 대외적인 영향 등으로 끝내 도입하지 못했다. 양사의 애플페이 도입 준비가 상당한 시일이 지난 만큼 업계는 새해에는 어떻게든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한카드의 앱(애플리케이션) '신한 SOL페이'에서 애플페이 등록 관련 문구가 노출됐다. 앱에서 고객이 카드를 등록하면 '방금 등록한 카드를 애플페이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문구가 안내된 것이다. 다만 애플페이에 등록하기 위한 '카드 추가하기' 버튼은 활성화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신년부터 신한카드가 애플페이 도입을 본격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신한카드 측은 해당 내용이 서비스 시작과 관계된 건 아니라고 밝혔다. 기술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다가 앱 업데이트 이후 의도치 않게 문구가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논란이 된 문구는 지금은 신한카드 앱에서 확인할 수 없다. 카드사로부터 애플페이 관련 문구가 노출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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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서' 제출… 한달 내 승인 판가름
적기시정조치를 받은 롯데손해보험이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했다. 롯데손보는 "금융위원회의 경영개선권고에 따라 당사는 사업비 감축, 부실자산 처분, 인력 및 조직 운영 개선 등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했다"고 2일 공시했다. 금융위는 롯데손보의 경영개선계획을 검토한 뒤 1개월 이내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계획서가 승인되면 1년간 이를 바탕으로 경영 개선 작업이 진행된다. 금융위는 지난해 11월5일 롯데손보에 경영개선권고에 해당하는 적기시정조치를 내렸다. 이에 롯데손보는 같은 달 11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금융위가 부과한 경영개선권고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본안소송 제기를 의결했다. 그러나 서울행정법원 제14부는 지난달 31일 롯데손보가 금융위원회를 대상으로 낸 경영개선권고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회사는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하면서도 본안소송은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관건은 금융당국이 롯데손보의 경영개선계획을 수용하느냐이다. 금융위는 롯데손보가 제출한 계획이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하면 적기시정조치 수위를 '경영개선요구'로 격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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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양생명
◆동양생명 <승진> ▷팀장·센터장 △GA영업추진팀장 김영준 △GA지원팀장 김정로 △FC지원팀장 최은규 △FC영업추진팀장 장훈 △상품기획팀장 김유근 △연금운용팀장 박용우 △CSV팀장 김한석 △가정관리 팀장 안혜선 △회계팀장 이미지 △자금팀장 조연상 △경영혁신팀장 김일섭 △인재개발센터장 유세연 <전보> ▷팀장 △DB운영팀장 김유나 △상품개발팀장 김성주 △변액운용팀장 송인철 △계리팀장 서민호 △선임계리사지원팀장 김남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