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산업은행을 포함한 6개 정책금융기관들이 '원팀 협의체'를 구성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기관 간 중복과 비효율을 줄이고 협업을 강화하라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의 주문이 실제 정책 실행 체계로 구체화된 것이다. 27일 산업은행을 포함한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기술보증기금 등 6개 정책금융기관은 '정책금융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진짜 성장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이억원 금융위원장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1월 금융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한국산업은행·신용보증기금·기업은행 3개 기관이 정기적인 모임체를 만들어서 고민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면 아이디어가 좋은 결과물로 발전될 거 같다"며 "중복성도 차별성도 있으니 산은이 주관해 모임도 하고 정책 설계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같은 지시에 따라 협의체는 이날 7대 핵심 사업 분야를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생산적 금융 확대 △국민성장펀드 지원 △지역금융 확대 △벤처플랫폼 연계 △혁신생태계 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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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보험업계 교육세 매년 3000억↑…'눈덩이 부담'에 건전성도 흔들
교육세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보험업계가 부담해야 할 교육세가 현재보다 연간 3000억원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매출이 증가할수록 세 부담이 자동으로 커지는 구조여서 보험료 인상과 재무건전성 악화, 소비자 부담 전가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생보업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생보업계 전체 교육세는 지난해 기준 1978억원 수준에서 개편안 적용 시 3218억원으로 늘어 1240억원(62.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 등 상위 3개사만 1001억원의 세 부담이 추가된다. 손보업계도 현행 2824억원에서 5028억원으로 2204억원(78%) 늘어날 전망이다.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메리츠화재·KB손해보험 등 상위 5개사만 1947억원 증가해 전체 증가분의 88.3%를 차지, 대형사에 세금 부담이 집중되는 구조다. 이번 세제 개편안은 과세표준 1조원을 초과하는 금융회사에 대해 현행 0.5%인 교육세율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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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외국인 노동자 전용 신용대출 출시…최대 3000만원 한도
iM뱅크(아이엠뱅크)가 13일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대상 신용대출 상품인 'WELCOME(웰컴) iM 외국인 신용대출'을 출시했다. 웰컴 iM 외국인 신용대출 상품은 고용노동부의 고용허가제에 따라 합법적으로 국내 기업에서 채용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됐다. 체류 자격이 E-7(특정활동), E-9(비전문취업)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 한도는 3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매월 동일한 금액을 상환하는 원리금균등상환방식이다. iM뱅크는 잔여 체류기간, 연소득 및 은행 내부 신용평가 결과에 따라 한도를 산정할 예정이다. 현재 대출이 지원되는 국적은 고용허가제 송출 국가 중 캄보디아로 한정되며, 상품은 영업점에서 대면으로만 취급한다. iM뱅크는 캄보디아 근로자가 내점해 상품 상담을 할 경우 전문 통역 지원을 통해 고객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취급 국가는 앞으로 점차 추가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대출을 필요로 하는 외국인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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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가계대출 목표치 90% 찼지만…대출 '올스톱' 되풀이 않는다
주요 은행들의 가계대출 증가액이 연간 목표치에 근접했으나 1년 전과 같은 대출 '올스톱' 사태는 되풀이되지 않을 전망이다. 은행별로 연간 목표치를 1조원 내외로 초과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연초부터 가계대출 증가액을 엄격하게 관리해 아직 신규 대출 여력이 남아 있어서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해 가계대출 증가액은 7조3213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금융당국에 제출한 총량 목표치(8조690억원)의 90%를 넘어선 수준이다.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은 이미 목표치를 초과했다. 신한은행은 올해 들어 가계대출이 1조9668억원 늘며 목표치(1조6374억원)를 120% 초과했다. 농협은행도 증가액이 2조3202억원으로 목표치(2조1200억원)를 109% 초과했다. 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은 각각 목표치의 95%, 85% 수준에 도달했다. 연말 대출 절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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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 비는 금융기관 13곳 수장…"국정감사 뒤 속도 붙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헤집어놓은 조직개편안이 철회되면서 비어있는 금융기관 CEO(대표이사) 인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금융위와 금감원 간부급 인사가 일괄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국정감사가 끝나는 올 11월 CEO 교체의 큰 장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CEO의 임기가 끝난 후 후임자가 지명되지 않은 금융 공공기관·유관기관은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결제원, 한국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신용정보협회, 여신금융협회 등 6곳이다. 내달에는 예금보험공사와 보험개발원, 12월에는 금융투자협회와 보험연구원의 CEO 임기도 끝이 난다. 내년 초까지 범위를 확대하면 IBK기업은행, 한국신용정보원, 한국예탁결제원 등 총 13곳의 금융기관이 수장 교체를 앞두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이달 진행되는 국정감사 이후 '큰 장'이 들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임기가 만료됐거나 만료를 앞둔 CEO가 있는 서금원, 신보, 예보 등도 공공기관으로서 국정감사 대상이라 당장 CEO 교체가 어렵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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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로 방향 튼 대기업들…은행 운전자금대출은 '급속 둔화'
기업들이 은행 대출보다 회사채를 통한 자금 확보를 선호하면서 은행권 운전자금대출의 증가세가 약 5년 만에 급속 둔화됐다. 가계대출 영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특히 대기업들이 직접조달로 방향을 틀자 기업대출 확대가 절실한 은행권은 달갑지 않다는 반응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기업 운전자금대출 잔액은 올해 상반기 말 기준 307조25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견줘 2조2053억원 증가했다. 이는 이전 4년(2020년 상반기~2024년 상반기) 동안 증가한 연간 평균 증가폭 22조3354억원의 10분의 1 수준에 그친다. 앞서 약 4~5년 간 코로나19 시기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과 더불어 일명 '레고랜드 사태' 등 채권시장 경색이 맞물리면서 은행이 기업에 내주는 운전자금대출의 잔액은 폭증했다. 대기업들도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워지자 2022~2023년 고금리 시기에 은행 대출을 활용해야만 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대기업들이 다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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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정규직 100명 포함 인턴 등 480명 채용 패키지
신한은행이 청년고용 확대와 포용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 480명 규모의 채용 패키지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채용 패키지는 지난달 발표한 '일반직·전문분야 Bespoke·사무인력' 채용(100명)을 포함해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금융 선구안 인턴 프로그램' 선발(100명) △'영업점 창구업무 지원인력' 채용(200명) △'금융소비자보호/내부통제 인력' 채용(80명) 등으로 구성했다. 우선 신한은행은 인공지능(AI)·정보보호·첨단소재부품·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유망 산업 전반에서 금융의 역할을 배우고 청년 인재들의 '금융 선구안'을 키우기 위한 '금융 선구안 인턴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선발된 인턴들은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금융 전반에 대한 기초 교육을 이수한 뒤, 현업 부서에 배치돼 산업별 최신 동향과 금융 실무를 학습한다. 예를 들어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공을 보유한 인턴은 여신그룹 산하 애자일(Agile) 조직에서 해당 산업의 주요 이슈와 투자·여신심사 의사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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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헝가리 개발은행과 맞손…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IBK기업은행이 헝가리 개발은행(MFB)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외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이 유럽시장에 진출하고 판로를 다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헝가리는 유럽연합(EU) 단일시장을 향하는 거점이며, 헝가리 개발은행은 중소기업 전문 정책 금융기관으로서 유럽 진출 기업들에 대한 대출·투자·보증 등에 강점을 갖고 있다. 두 기관은 △양 국가 진출 기업의 금융지원 등을 위한 공동펀드 조성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진출 지원 △중소기업 금융 관련 연구 교류 등을 추진한다. 김성태 행장은 "한국과 헝가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국가의 중기지원 전문 정책·민간 금융기관과 국제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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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카드 재발급 조치 대부분 완료… "부정사용 사례 없어"
롯데카드 해킹 사태로 피해를 입은 고객의 카드 재발급 조치가 대부분 완료됐다. 카드 발급 지연 현상이 해소돼 지체 없이 즉시 재발급이 가능해졌다. 롯데카드는 "일부 키인(KEY IN) 거래를 통한 부정사용 가능성이 존재하는 고객 28만명 중 카드 재발급을 신청한 고객에 대한 재발급 조치가 완료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전날까지 28만명 고객 중 카드 재발급 신청 건수는 약 22만 건이다. 일부 특수 카드를 제외하곤 재발급 조치가 완료됐다. 같은 기간 롯데카드 전체 고객의 카드 재발급 신청 건수는 약 121만건이다. 98%에 해당하는 약 119만건에 재발급이 완료됐다. 하루 최대 카드 발급량 확대, 충분한 공카드 물량 확보 등으로 재발급 지연 현상이 해소됐다. 일부 특수카드를 제외한 모든 카드에 대기나 지연 없이 신청 즉시 재발급이 가능해졌다. 28만명 중 카드 재발급 포함, 비밀번호 변경, 카드 정지 및 해지 등 고객 보호조치가 완료된 고객은 약 23만명(8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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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 우리은행장, 남대문시장 방문해 소상공인들과 소통
우리은행은 정진완 행장이 연휴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들과 포용금융 실천을 위한 현장 소통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정 행장은 지난 10일 오전 11시 남대문시장상인회(회장 문남엽)를 방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은행의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 행장은 지난 1월 취임식에서도 소상공인 지원을 강조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금융지원 확대 의지를 밝혔다. 취임 이후엔 소호사업부를 신설해 소상공인에 대한 포용금융 실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그룹 공동 고객 사은 행사인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 기간에 '우리 사장님 대출' 신규 고객에게 최초 1개월 이자를 전액 캐시백하고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2만 네이버페이포인트를 제공한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과 특별출연금을 통해 중소·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운영자금 약 1조원을 2만9000명에게 저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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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우리은행과 첨단전략산업에 2100억 보증 지원
신용보증기금(신보)과 우리은행이 인공지능(AI)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에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신보에 총 60억원(특별출연금 40억원·보증료 지원금 20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약 21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첨단전략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수출기업·해외진출기업 △유망창업기업 △국내복귀기업 △중소기업기술마켓 등록기업 등이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3년간 보증 비율 100%를 적용하고 0.2%포인트(P)의 보증료 차감 혜택을 제공한다. 또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0.5%P의 보증료를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이 보다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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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 고객도 케이뱅크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로 갈아타세요
케이뱅크가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상품인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의 대환 대상을 은행권에서 상호금융권으로 넓혔다. 앞으로 새마을금고·신협·수협·축협 등 상호금융권에서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을 받은 고객은 케이뱅크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로 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 케이뱅크 분석 결과 대환 신청 고객 중 기존 대출이 은행권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된 사례의 상당수가 상호금융권 고객이었다. 이번 확대 조치로 상호금융권 고객도 케이뱅크의 낮은 금리 혜택과 간편한 절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케이뱅크는 상호금융권 대출 보유 고객의 대환대출이 안정화되면 캐피탈·저축은행 등 다른 제2금융권 대출까지 순차적으로 대환을 확대할 계획이다. 케이뱅크는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대상 업종도 일부 확대했다. 그동안 제외됐던 보험 대리·중개업, 손해사정업, 골프장운영업 등 5개 업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도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낮은 금리와 간편한 절차를 앞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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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모아모아통장', 17만좌 돌파… 최대 100만원 캐시백 이벤트
신협의 MZ 세대 맞춤형 파킹통장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신협중앙회는 고금리 수시입출금 예금 상품 '모아모아통장'이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계좌 17만1000건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모아모아통장'은 MZ 세대 맞춤형 파킹통장이다. 간편한 절차와 높은 금리 혜택을 앞세워 젊은 층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17세 이상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협 모바일뱅킹 앱(애플리케이션) '온(ON)뱅크' 또는 '리온브랜치'에서 1인 1계좌로 비대면 가입할 수 있다. 상품은 예치금 구간별 차등 금리를 적용해 실질적인 수익률을 높인 게 특징이다. 50만원 이하 예치 시 기본 연 3.5%가 적용된다. 신규 고객은 1.0%P(포인트)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4.5%까지 받을 수 있다. 50만원 초과~300만원 이하는 연 1.6%, 300만원 초과~500만원 이하는 연 2.5%, 500만원 초과 금액에는 연 1.0%가 적용된다. 또 온뱅크 앱을 통해 매일 지급되는 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