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가 리벨리온의 'AI 반도체(NPU) 양산 및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사업'에 2500억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직접 투입한다. 국민성장펀드의 네 번째 투자 승인 안건으로, 직접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금융위원회는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가 'K-엔비디아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리벨리온의 'AI 반도체(NPU) 양산 및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사업'에 2500억원을 직접 투자키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리벨리온은 2020년 창업한 기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등의 R&D(연구개발) 자금으로 연구개발을 했고 반도체 생태계 펀드 자금 지원을 받아 초기 제품을 개발해 상용화 단계에 안착했다. 이번 리벨리온에 대한 자금공급 의결은 'AI 반도체 산업 도약 전략'을 위한 범 부처의 국의 신성장동력 발굴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승인사업은 국내 AI 반도체 팹리스(설계) 벤처기업인 리벨리온이 앞서 개발한 AI 반도체(NPU) 'Rebel100TM'을 양산하고 차세대 AI 반도체를 추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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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도 외면한 '주 4.5일제'…금융노조 '그들만의 총파업'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주 4.5일제 도입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갔으나 시중은행이 거의 동참하지 않으면서 영업점 멈춤은 없었다. 총파업 참여 인원은 수천명 수준으로 당초 목표인 8만여명에 훨씬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노조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동화면세점 앞에 모여 총파업에 돌입한다. 은행권에서 2022년 이후 3년 만에 이뤄지는 총파업이다. 이번 총파업은 주 4.5일제 도입과 실질임금 인상을 목표로 한다. 금융노조는 전체 조합원(약 10만명)의 80%에 해당하는 8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실제 참여율은 저조한 수준이다. 금융노조 조합원 10명 중 8명은 시중은행 소속인데, 시중은행에서 거의 참여하지 않았다. 신한은행 노조는 이번 총파업에 아예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금융노조가 진행한 총파업 찬반 투표에서 신한은행 노조 투표율이 50%에 미치지 않아 불참을 결정했다.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도 100명 정도의 인원만 총파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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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 '시니어 비즈니스 투어'…아태 생보사도 놀랐다
KB라이프가 아시아·태평양 생명보험사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한 '시니어 비즈니스 벤치마킹 투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열리는 '태평양 보험 컨퍼런스(PIC 2025)'를 계기로 마련된 공식 방문 일정으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다. 마크 스티븐(Mark Steven) 말레이시아 생명보험협회(LIAM) 협회장을 비롯한 생명보험사 CEO 및 임직원이 행사에 참가했다. KB라이프는 23일 행사에서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선진화된 시니어 라이프케어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경기 수원 광교에 위치한 KB골든라이프케어 '광교 빌리지'를 방문해 KB골든라이프케어의 경기도 첫 프리미엄 요양시설도 소개했다. 24일에는 PIC 2025 세션의 일환으로 아시아 생명보험사 CEO와 임원단이 서울 종로에 위치한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를 방문했다. 이 시설은 도심형 프리미엄 실버타운으로, 북악산을 마주한 자연경관과 도심의 편리한 생활을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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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로 해외주식 투자도…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외화통장' 출시
하나카드가 해외주식 매매거래까지 할 수 있는 '트래블로그 외화통장'을 출시한다. 트래블로그 외화통장은 외화 하나머니 충전·환급 및 하나증권을 통한 해외주식 매매거래가 가능한 외화예금이다. 하나카드는 하나은행·하나증권과 협업해 이 상품을 출시했다. 트래블로그 외화통장 고객은 수수료 없이 외화 하나머니를 충전하고 남은 외화 하나머니를 외화통장에 환급해 보관할 수 있다. 외화통장에 보관된 외화는 하나증권에서 해외주식을 투자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14세 이상을 가입 대상으로 한다. 예치 가능 통화는 트래블로그와 동일한 58종으로, 최대 10종 통화까지 예치할 수 있다. 예치 한도는 모든 통화 합산 잔액 기준 최대 1만달러다.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은 "트래블로그 외화통장은 하나금융그룹의 디지털 역량을 총 집결한 결정체"라며 "1000만 가입자를 앞둔 트래블로그와 대한민국 대표 외국환 은행인 하나은행 및 전통의 주식 명가 하나증권이 하나로 연결된 것이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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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제동에 튕겨나가요"… 몰입도 '쑥' 새마을금고 어린이 안전교육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의 올해 신규 사업인 '어린이 안전교육'이 도서·산간 및 인구소멸지역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안전 체험 취약 지역 어린이들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해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새마을금고 재단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협업해 지난 7월 어린이 전문기관들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았다. 취약 지역과 실습 교육 기회 등에서 지원이 필요한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총 10회 교육 일정을 확정했다. 완도, 철원, 삼척, 고흥, 태안, 거창 등 지역을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진행 예정이다. 현재까지 3회차 교육을 통해 600여명 어린이가 참가했다. 아이들의 몰입도와 관심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참가한 어린이 중에는 "교통안전 체험 차량을 통해 급제동이 발생하면 창밖으로 몸이 튕겨 나갈 수 있다는 걸 접하고는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일부 미취학 아동은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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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은행대출 연체율 0.57%로 상승…"연체채권 정리 감소 영향"
국내은행의 연체율이 소폭 상승했다. 연체채권 정리(상·매각) 규모가 4조원 이상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26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5년 7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7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7%로 전월 0.52% 대비 0.05%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달 0.47% 보단 0.10%P 상승한 수치다.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8000억원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지만 같은 기간 연체채권 정리규모가 5조7000억원에서 1조6000억원으로 4조1000억원 줄었다. 신규 연체율은 0.11%로 전월과 같았고 지난해 같은달 0.12%보다는 0.01%P 하락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대기업대출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67%로 전월 0.60% 대비 0.07%P상승했고, 지난해 같은달 0.53%보단 0.14%P 올랐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14%로 전월과 같았지만 지난해 동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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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금융 '테크평가'서 기업은행·부산은행 1위 차지
금융당국의 은행 기술금융 실적에 대한 '테크평가'에서 IBK기업은행과 부산은행이 각각 대형리그, 소형리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금융위원회는 기술금융의 안정적 공급·관리를 위해 금융감독원 및 신용정보원이 반기별로 평가하는 은행의 기술금융 공급실적 평가에서 기업은행, 부산은행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6개 은행을 대상으로 한 대형리그에서는 기업은행이 1위, NH농협은행이 2위를 차지했다. 8개 은행 대상의 소형리그에서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금융위는 은행의 적극적인 기술금융 공급 노력으로 기술금융 잔액이 올 상반기 307조9000억원를 기록해 지난해 말 302조8000억원 대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술신용평가서 품질 평가를 위해 반기별로 기술신용평가사 및 자체평가은행에서 작성한 평가서의 품질도 평가한다. 품질심사평가 결과 기술신용평가사 중 한국기술신용평가가 우수등급을 받았고, 자체적으로 기술신용평가가 가능한 자체평가은행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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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옥죄자… 더 벌어진 예대금리차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은행권의 예대금리차(이하 예대차)가 더 벌어졌다. 상대적으로 대출금리를 내리기가 어려워진 상황이 은행의 예대차를 키운다는 지적이 나온다. 4대은행이 최근 예금금리를 소폭 인상했지만 예대차 확대기조를 돌리기엔 역부족이란 평가다. 2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7월 5대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의 주택담보대출(신규취급액 기준·이하 주담대) 평균금리 예대차는 1.55%P(포인트)로 6월의 주담대 평균 예대차 1.47%P보다 0.08%P 커졌다. 5월 5대은행의 주담대 예대차는 평균 1.30%P였다. 7월 주담대 은행별 예대차는 신한은행이 1.59%P로 가장 컸고 우리은행 1.58%P,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은 1.54%P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은 1.51%P로 가장 예대차가 적었다. 같은 기간 서민금융을 제외한 5대은행의 신용대출 평균금리 예대차는 1.57%P에서 1.68%P로 0.11%P 높아졌다. 농협은행이 1.83%P로 가장 컸고 국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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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사 역할까지… 보험사 AI 전환 '속도'
보험사들이 AI를 활용한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낸다. 고객은 더 빨라진 상담과 정교해진 맞춤형 설계를 경험하고 내부적으로는 임직원과 설계사의 역할이 AI를 축으로 바뀌고 있다. 보험업 전반에 걸친 'AI전환'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H농협생명은 농·축협 전용 맞춤형 AI 가입설계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올해 말 오픈을 목표로 모집인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고객에게 정밀한 맞춤형 보험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라이프는 AI 기반 설계 에이전트 출시를 준비 중이다. 고객이 일상언어로 질문해도 AI가 약관기준에 맞는 답변을 내놓고 가입설계부터 승낙까지 신계약 프로세스를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교보생명은 지난달 창립 67주년을 맞아 'AI-DX선도회사'를 선언하고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정식오픈했다. 한화생명은 영업·설계·지급 등 보험 핵심업무에 AI를 접목해 효율성과 고객경험을 동시에 강화한다. AI 기반 컨택센터(AICC), 세일즈트레이닝 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