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고급인력 이탈·생산적 금융 강화…귀한 몸 된 '퇴직 은행원'

[MT리포트]귀한 몸 '퇴직 은행원' ① 퇴직 은행원이 은행으로 돌아오고 있다. 희망퇴직으로 70년대 초반생들도 은행을 떠나기 시작한 가운데, 현장에선 전문성과 경험을 요하는 업무가 중시되고 있어서다. 5대 은행에선 매년 2300명을 희망퇴직으로 내보내고, 퇴직자 1000명을 재채용하는 기조가 고착화되고 있다. 은행권의 퇴직자 재활용은 고령화 시대 해법이 될 수 있을까. 우려할 지점은 없는지도 함께 짚어봤다. 디지털·AI 전환으로 점포 수가 줄고 비대면 업무 비중이 커지면서 매년 수천명의 은행원들이 희망퇴직으로 은행을 떠나고 있지만 기업대출, 내부통제 등 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한 업무들에는 베테랑 퇴직 은행들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정부가 경험과 인적네트워크 등이 중요한 생산적금융을 강조하면서 이같은 추세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2019년 iM뱅크(당시 대구은행)가 첫 도입한 PRM(기업금융 지점장) 제도는 지방은행이 퇴직한 시중은행 지점장들을 채용해 수도권 영업망을 확장하기 위한 제도였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중은행으로 전격 확대되고 있다. iM뱅크의 PRM 제도는 2018년 10월 김태오 당시 DGB금융 회장이 수도권 영토 확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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