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자 평판 조회 플랫폼 스펙터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스펙터는 지원자의 이름과 전화번호만으로 10초 안에 평판조회가 가능하도록 한 플랫폼이다. 평판이 미등록된 지원자라도 검색하면 3일 이내에 신규 평판이 등록된다. 빠른 시간과 낮은 비용으로 평판조회 수요가 있으나 시간·물리적 비용의 어려움이 있었던 기업들에 환영받고 있다.
팁스 프로그램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중기부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팁스 선정을 통해 스펙터는 향후 2년간 최대 7억원의 기술 연구 자금 및 해외 마케팅 자금 등을 지원받게 된다.
윤경욱 스펙터 대표는 "팁스 선정을 발판 삼아 데이터 분석 모델 정교화를 진행할 것"이라며 "신규 서비스 런칭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의 성공적인 채용을 돕고 능력 있고 성실한 인재가 정당하게 대우받을 수 있는 공정한 채용문화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스펙터의 팁스 프로그램 선정을 주도한 투자사 패스트벤처스의 박병열 파트너는 "스펙터는 서비스 출시 10개월만에 고객사 3000개 이상, 지원자 평판 데이터 5만건 이상을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합법적이고 편리한 평판 조회 서비스를 제공해 건전한 평판조회 문화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스펙터는 설립 직후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스파크랩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 8월 스트롱벤처스, 패스트벤처스로부터 프리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누적투자금액은 1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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