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디지털 혁신 한눈에"…대한노인회 정보화사업단, 세텍서 전용관 운영

"시니어 디지털 혁신 한눈에"…대한노인회 정보화사업단, 세텍서 전용관 운영

박시나 기자
2025.09.29 15:49

건강·여가 아우른 디지털 솔루션…초고령사회 대비 '삶의 질 업그레이드'

지난 25~27일 서울 대치동 세텍에서 열린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제 1전용관에서 스마트경로당 관련 서비스에 대해 듣고 있는 관람객 모습./사진=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사무국
지난 25~27일 서울 대치동 세텍에서 열린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제 1전용관에서 스마트경로당 관련 서비스에 대해 듣고 있는 관람객 모습./사진=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사무국

국내 유일의 시니어 전문 박람회인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2025'에서 대한노인회 정보화사업단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시니어 생활 솔루션을 집약한 특별 전시관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세텍(SETEC) 제1전시장에서 선보인 전용관은 노년층의 건강관리·안전 강화·여가 증진을 돕는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소개했다.

대한노인회 정보화사업단은 스마트경로당 표준 모델을 마련해 전국 7만여 개 경로당에 디지털 인프라를 확산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도 "노후의 일상이 기술로 더욱 행복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스마트경로당 협업 기업 21곳 가운데 빅데이터 분석기업 빅디퍼는 개인 맞춤형 건강·생활 분석 솔루션을, 비대면 진료 플랫폼 솔닥은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안했다. 인바디는 체성분 분석기를 통한 건강측정과 관리 프로그램을 체험 기회로 제공했다.

공공기관과 비영리 단체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경찰청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한국생명존중재단은 자살예방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 지원의 중요성을 알렸다.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2025' 에 참가한 대한노인회 정보화사업단에 속한 21개 업체 및 기관 관련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사진=대한노인회 정보화사업단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2025' 에 참가한 대한노인회 정보화사업단에 속한 21개 업체 및 기관 관련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사진=대한노인회 정보화사업단

헬스측정 솔루션을 선보인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도 참여해 커뮤니티형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에스이는 스마트시티 통합관제 솔루션을 공개하며 노인 복지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 비전을 제시했다. 스타플래닛과 레 바캉스는 여가생활을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커뮤니티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마이베네핏은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AI 돌봄 플랫폼 분야에서는 유니포인트, 미디어젠이 힘을 보탰다.

정우진 대한노인회 정보화사업단 대표는 "시니어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안전망 마련은 초고령 사회 준비의 핵심 과제"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ICT 기반 노인복지 산업의 미래 방향성과 민·관 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참여 기업들도 스마트경로당 확대·보급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선행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번 정보화사업단 전용관은 12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2025'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시니어 디지털 산업의 현주소와 향후 발전 가능성을 조망하는 무대로 평가받았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