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역물류' 스타트업 케이존, 63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글로벌 역물류' 스타트업 케이존, 63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류준영 기자
2026.06.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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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루포인트
사진=블루포인트

글로벌 역물류 플랫폼 기업 케이존이 63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스트롱벤처스(Strong Ventures), 싱가포르 소재 가디언 펀드(Guardian Fund) 등이 참여했다.

케이존은 글로벌 시장의 반품·과잉·악성 재고 문제를 데이터와 시스템으로 해결하는 스타트업이다. 미국 현지 운영을 중심으로 실물 물류 현장과 도매 거래 시장에서 쌓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해왔다.

케이존은 사람 중심으로 돌아가던 복잡한 역물류 시장을 데이터 기반으로 구조화해왔다. 상품 상태, 국가별 수요, 바이어 특성, 물류 흐름 등 현장 데이터를 축적·분석해 거래 효율을 높이고 글로벌 재고 유통 시장의 비효율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핵심 플랫폼 '리맥스'(REMEX)를 앞세워 시장 진입 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연간 매출은 약 120억 원 규모다. 10명 안팎의 핵심 인력만으로 이 같은 성과를 낸 점에서 높은 운영 효율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번 투자금은 AI 에이전트 기반 글로벌 거래 자동화 플랫폼 구축에 집중 투입된다. 바이어 탐색, 거래 제안, 영업 운영, 시장 분석 등을 AI가 수행하는 차세대 역물류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김성수 케이존 대표는 "지난 3년간 글로벌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산업의 비효율 문제를 해결해왔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AI 에이전트 기반의 글로벌 물류·유통 자동화 기술을 더욱 빠르게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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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미래사업부) 차장 ·한국과학기자협회 이사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석사 졸업 ·한양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 ·2020년 대한민국과학기자상 ·(저서)4차 산업혁명과 빅뱅 파괴의 시대(공저, 한스미디어) ■전문분야 -벤처·스타트업 사업모델 및 경영·홍보 컨설팅 -기술 창업(후속 R&D 분야) 자문 -과학기술 R&D 정책 분야 컨설팅 -과학 크리에이터를 위한 글쓰기 강연 -에너지 전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자문 -AI시대 기술경영 및 혁신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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