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증·구매 프로젝트 대상 확대
16개 공공기관 28개 과제 공고
22일까지 접수… 30여곳 선발
정부가 신산업 스타트업의 기술과 제품을 직접 검증하고 구매해 초기 시장형성과 판로확보를 돕는 프로젝트의 대상을 로봇에 이어 스마트시티까지 확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정부 첫 실증(PoC)·구매 프로젝트'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신산업 스타트업의 R&D(연구·개발) 성과가 △정부·공공실증 △혁신제품 지정 △시범구매 △해외실증까지 이어지도록 돕는 전주기 지원사업이다.
우선 정부와 공공기관의 수요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의 기술·제품실증 환경과 자금을 제공한다. 이어 혁신제품 지정시 공공성 평가를 면제한다. 기술실증에 성공한 혁신제품은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와 공공구매 제도를 통해 첫 정부구매와 공공확산을 지원한다. 아울러 창업진흥원이 보유한 스타트업벤처캠퍼스(SVC) 등의 네트워크를 활용, 수요처를 발굴하는 등 해외실증도 추진한다.
중기부가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분야의 실증과제를 모집한 결과 기상청, 한국도로공사, 부산광역시 등 16개 기관의 28개 과제가 선정됐다. 중기부는 협업기업으로 업력 10년 이내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 30여곳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실증·협업자금 1억원이 주어진다. 우수 성과기업은 내년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공고시 가점 등 후속지원을 받을 수 있다. K스타트업포털에서 스마트시티 과제의 세부사항을 확인하고 7월22일 오후 3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