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준 해시드 대표 ADIF 서울 연사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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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AI(인공지능) 투자사 해시드는 김서준 대표가 16일 서울에서 열린 '아부다비 투자 포럼(ADIF)'에 대담 연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인도와 아프리카로 향하는 관문으로서의 아부다비'를 주제로 열린 세션에 참여해 아부다비를 거점으로 인도와 아프리카 등 인접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전략을 소개했다. 해시드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아부다비와 인도 등에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프리카를 비롯한 신흥시장에도 투자하고 있다.
김 대표는 "아부다비는 국경의 제약 없이 투자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이라며 "인도의 많은 IT 개발자들도 아부다비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부다비는 자본을 공급하는 투자 주체를 넘어 해외 기업과 기술을 직접 유치하는 산업 거점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아부다비의 비석유 부문 수출은 2024년 연간 기준 전년 대비 15.1% 증가했다.
한편 ADIF 서울은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이 주관하는 초청제 포럼이다. 이날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됐다. 아부다비 정부 기관인 ADIO는 스마트·자율주행 산업, 농식품·수자원, 헬스케어, 핀테크·디지털 자산 등 4개 산업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AI·로보틱스, 첨단 제조, 금융서비스, 헬스케어·생명과학, 청정·재생에너지, 물류·인프라, 미디어·게임·스포츠, 농업·식량안보 등 8개 분야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날 행사는 샤미스 알리 칼판 알 다헤리(H.E. Shamis Ali Khalfan Al Dhaheri) 아부다비 지역사회개발부(ADDCD) 의장 겸 아부다비상공회의소(ADCCI) 제2부의장의 개회사와 자말 압둘라 알 수와이디(H.E. Jamal Abdulla Al Suwaidi) 주한 UAE 대사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이어 아부다비를 통한 기술 상용화를 주제로 한 첫 번째 대담과 김 대표가 참여한 두 번째 대담을 비롯해 양해각서(MOU) 체결, 기업 피치 세션, 오찬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