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선] 안철수, "새로운 변화의 시작"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안철수 후보의 주요 공약과 정책, 사회 각계 이슈에 대한 입장, 단일화 협상 과정 등 다양한 뉴스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IT, 복지, 노동, 여성, 농업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다룹니다.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안철수 후보의 주요 공약과 정책, 사회 각계 이슈에 대한 입장, 단일화 협상 과정 등 다양한 뉴스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IT, 복지, 노동, 여성, 농업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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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손수 일궈 자수성가한 동기를 소개하라면 단연 안철수를 꼽을 수 있다. 안철수가 모교를 같이 다녔다는 것은 누가 뭐래도 큰 자부심이다. 그가 고교시절 만화를 즐겨 봤다는 것도 재미있는 일화다." 지난 2005년 발간된 '부산고 60년사'에 실린 안철수 대선 후보(50)에 대한 대목이다. 안 후보의 부산고 33회 동기 동창인 정영옥·채춘식씨가 썼다. 안 후보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자 그의 '아주 오래된 친구들'의 마음이 들썩이고 있다. 대부분 사회 일선에서 활동하는 탓에 정치적 성향을 내보이는 것이 부담스러워 하면서도 내심 응원의 박수를 보내거나 일부는 힘을 모아 안 후보를 돕기도 한다. ◇부산고 동기 '숙명적 관계'=부산고는 경남고와 함께 부산·영남 지역 최고 명문이다. 전통적으로 여권 성향의 동문들이 많아 조직적 지원을 얻기는 어려워 보인다. 경남고 출신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마찬가지인 셈이다. 그러나 적어도 동기 동창 친구들의 응원은
안철수 대선 후보의 첫 주말 행보는 "우리나라가 당면한 문제를 풀기 위한 가장 중요한 열쇠말"이라고 스스로 지칭한 '혁신'에 방점이 찍혔다. 안 후보는 23일 일요일 혁신을 주도했다고 판단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아 첫 번째 정책 네트워크를 개최했으며, 22일 토요일에는 '혁신'과 상대적으로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은 재래시장을 방문해 '혁신경제'론을 폈다. 이에 앞선 지난 19일 대선 출마 선언과 함께 안 후보는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표방하며 새로운 경제모델인 '혁신경제'를 강조했었다. 안 후보의 출마 이후 첫 주말까지의 행보는 처음부터 끝까지 '혁신'으로 통했다. 특히, 안 후보는 23일 오후 마포구 서교동 창비건물서 자신의 정책 구상과 비전을 완성할 첫 번째 정책 네트워크이자 포럼인 '내일'을 진행했다. 안 후보 측은 이날 정책 네트워크가 기존의 정책포럼, 싱크탱크 등과 비슷하지만 참여 인원이 모두 후보 캠프 소속이 아니며, 참여 방법도 자유롭고 개방적으로 진행될 것이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대선 공식 출마를 선언한지 5일이 지났다. 금태섭 변호사의 불출마 협박 의혹 기자회견 직후 하락세를 보이던 안 후보의 지지율은 출마 선언이후 '컨벤션 효과(정치 이벤트 직후 지지율이 상승하는 현상)'를 톡톡히 보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다지 대결 구도서 40%의 지지율을 웃돌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양자대결과 야권후보 적합도서 각각 박 후보와 안 후보를 누른 것도 각각 경선 승리 직후 '컨벤션 효과'를 누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세 후보 중 가장 늦게, 그리고 대선에 가장 근접해 출마를 선언해 누리는 안 후보의 '컨벤션 효과'가 향후 야권 단일화와 대선 본선서 어떤 영향력을 미치게 될지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국갤럽이 19일 오후부터 21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591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2.5%) 양자대결에서 안 후보는 28%의 지지율을 얻었다. 박 후보(39%)보다 11% 뒤져 있지
안철수 대선 후보의 'SNS 정치'가 본격 시동을 걸었다. 안철수 캠프의 정연순·유민영 공동 대변인은 23일 새벽 대변인실 페이스북 '안스스피커'(www.facebook.com/ahnspeaker) 에 "안철수 후보에게 바라는 것을 적어주세요. 호응해 주시면 아예 사이트를 열겠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같은 소통채널 필요성 역시 한 페이스북 이용자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오전 10시 현재 이 게시글은 2600여명이 좋아하고 1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려있는 상태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사회치안 안정', '중소기업 육성', '비정규직 보호법 개정', '공교육 강화', '육아 지원' 등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안 후보 측은 지난 19일 대선 출마 기자회견 시간인 오후 3시 정각에 출마 선언문 전문을 페이스북에 올렸으며, 21일에는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캠프의 이름을 공모하기도 했다. 캠프명 제안 글에는 현재 5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안 후보 측은 이
안철수 대선후보는 22일 전통시장을 방문, 추석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혁신경제' 행보를 이어갔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이날 별도 일정을 잡지 않고 과거사 문제 정리 방안 등 선대위 구성에 집중하는 것과는 대비됐다. 이는 후발주자로서 두 후보에 비해 뒤쳐진 대선행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안 후보의 전통시장 방문은 전날 청년 CEO들을 만난 데 이은 '혁신경제' 행보의 일환이라는 게 캠프 측 설명이다. '혁신경제'는 안 후보가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표방하며 제시한 새로운 경제모델이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수원시 지동의 '못골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안 후보가 나타나자 시장은 마비상태가 됐다. 안 후보를 보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로 시장은 북새통을 이뤘고, 한 발을 내딛기조차 어려웠다. 안 후보는 몰려드는 사인 공세에 일일이 사인을 해주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는 사인을 해주며 '행복하세요'라는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의 경제 멘토로 등장한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를 비판하며 안 후보 캠프에 합류해서 안된다고 주장했다. 장 교수는 21일 서울 종로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제민주화 어떻게 할 것인가' 강연에서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의 정계 진출을 누가 좀 말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신자유주의 정책을 도입해 이 지경을 만든 그가 아무런 사과 없이 다시 나온다는 건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 전 부총리는 옛 재무부 출신으로 초대 금융감독원장을 거쳐 김대중 정부 시절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내고 노무현 정부 때도 재정경제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로 일했다. 장 교수는 비판 대상이 안철수 후보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그 사람(이 전 부총리)이 문제지 안철수 원장이 문제라는 것은 아니다"며 "옆에만 앉혀놓은 건인지 (이 전 부총리에게) 중요한 역할을 주려는 것인지는 모르는 일"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진동영 기자 = 안철수 대선 후보가 서울 종로구 종로2가 공평빌딩에 대선 캠프 사무실을 연다. 안 후보측 정연순·유민영 대변인은 22일 이메일을 통해 "안 후보 캠프 사무실로 종로 2가 공평빌딩 5층, 6층을 임대해 현재 공사 중에 있다"며 "취재를 위한 장소가 꾸며지는 대로 기자들을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측은 이 안에 캠프 실무진의 사무실 외에도 브리핑룸과 기자실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치·금융 중심지인 여의도 대신 정부 부처와 각종 사회단체 등이 밀집한 종로 인근을 선택한 것은 안 후보가 출마 선언 시 내세웠던 '정치 혁신'의 의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현재까지 현역 국회의원의 참여가 없는 만큼 굳이 국회가 있는 여의도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는 이유도 있다. 종로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집무실과도 가깝다. 한편 안 후보는 이날 경기 수원 팔달구 못골시장을 방문, 시장을 둘러보고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안 후보측은 못골시장이 문화체
안철수 대선 후보가 지난 19일 대선 출마 선언 후 실시된 다수의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양자대결에서는 여전히 박근혜 후보가 앞섰지만 그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지난 21일 SBS·TNS 여론조사 결과, 양자대결시 안 후보는 48.2%로 42.0%인 박 후보를 오차범위(±3.1%포인트)를 벗어난 차이로 앞섰다. 한국갤럽이 19~21일 실시한 조사에서도 안 후보(49%)가 박 후보(44%)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앞서 갤럽이 지난 10~12일 조사에서 박 후보(47%)가 안 후보(38%)를 9%포인트까지 앞선 것과 대조적이다. 아산정책연구원과 리서치앤리서치가 18~20일 실시한 조사에선 안 후보(45.1%)가 박 후보(44.9%)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이 조사는 안 후보가 출마를 선언하기 전이어서 이른바 컨벤션효과가 배제됐다.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 간 양자대결의 경우 이들 조사기관 모두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안랩에 남은 지분마저도 사회환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른감이 있지만 안랩의 경영권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 원장이 당초 갖고 있는 안랩 주식은 372만주(37.1%). 이중 절반은 이미 '안철수재단'에 기부키로 했다. 지난 2월 기부키로 한 주식 186만주 가운데 86만주를 매각, 현금화해 재단에 넘겼다. 나머지 100만주는 현물 기부할 계획이다. 이 같은 작업을 마무리하면 안 원장의 지분은 18.6%로 줄어든다. 기존 안 원장의 지분과 안랩 자사주 13.8%를 더한 지분은 51%였다.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가 가능했다. 하지만 안 원장이 대통령에 당선돼 남은 지분마저 매각하면 안랩 경영진으로서는 자사주 13.8%만이 남게 된다. 일부에서 적대적 M&A(인수합병) 시도가 이뤄질 경우 안정적인 경영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는 이유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이는 '기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우선 지분 10% 가량을
(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 안철수 대선 후보 캠프 정연순 공동대변인은 20일 "새누리당의 정책, 민주당의 정책, 안 후보가 보여주는 정책과 역량, 이런 것들을 보고 (단일화가) 결정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날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 "정책적인 면에 있어서 단일화를 염두에 두고 정책, 기반 등에 대한 공통점을 찾아가야지 그런 것들이 너무 다른데도 단일화를 한다면 일종의 야합 아니겠느냐"며 이 같이 말했다. 안 후보가 출마선언 때 주문한 정치권의 변화와 혁신에 대해서는 "결국은 이런 큰 권력(대통령)을 (뽑는 것을)앞두고 권력을 배분하거나 전리품으로 나누는 이런 발언을 했었는데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권력을 전리품으로 나누지 않겠다는 선언을 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앞서 안 후보는 지난 19일 출마선언에서 후보 단일화에 대해 '조건부 유보' 입장을 밝히면서 "공직을 전리품으로 배분하는 일 만큼은 결코 하지 않을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한 김윤재 미국 변호사(사진)는 20일 "선거 전략의 기본 방향과 지침은 어제 안철수 후보의 기자회견문에 잘 나와 있다"며 "안 원장이 제시한 원칙을 잘 구현하기 위해 일정을 짜고 메시지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머니투데이와 한 전화통화에서 향후 선거 전략 방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그밖의 새롭거나 색다른 내용을 부각시키는 전략을 쓰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법무법인 원 소속으로 이 법인의 공공전략연구소를 맡고 있다. 2010년 지방선거 때 이광재 강원지사 후보, 지난해 4월 경기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손학규 후보, 같은 해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박원순 후보의 전략을 맡아 이들의 당선에 기여했다.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1997년 한국 대선 때 김대중 후보 캠프에서 TV 토론 실무를 담당했다. 이후 미국에서 민주당과 각종 사회단체들을 컨설팅했고, 1998년 민주당 바바라 박
안철수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정당 기반 없이 어떻게 막대한 대통령선거 비용을 마련할까. 공직선거법상 올해 대통령 후보자는 최대 559억7700만원을 선거비용으로 쓸 수 있다. 정당 여부에 관계없이 인구 수에 950원을 곱한 숫자다. 후보자가 후원회로 모금할 수 있는 돈은 총액의 5%인 약 28억원이다. 안 후보의 국민적 인기가 높은 만큼 후원금 총액을 채운다 해도 법정 한도액까지 531억여원이 여전히 필요하다. 첫째 자금원으로는 안 후보의 개인 재산이 거론된다. 그가 사실상 보유한 안랩 주식은 372만주에 이른다. 그는 이 가운데 절반인 186만주를 안철수재단에 출연키로 했다. 남은 지분은 186만주로 20일 종가(11만7300원) 기준 2181억원 가량이다. 만일 안 후보가 온전히 자신의 안랩 주식으로 선거를 치르기로 결심하면 법정 한도액은 조달하고도 남는다. 하지만 안 후보는 이미 지분 절반을 안철수재단에 기부하기로 한 데 이어 19일 대선출마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