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선] 안철수 사퇴, 野 극적 단일화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안철수 후보의 전격 사퇴와 야권 단일화 과정을 중심으로, 각 진영의 반응과 정치적 파장, SNS 여론, 주요 인물들의 입장 변화 등 긴박했던 당시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안철수 후보의 전격 사퇴와 야권 단일화 과정을 중심으로, 각 진영의 반응과 정치적 파장, SNS 여론, 주요 인물들의 입장 변화 등 긴박했던 당시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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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의 금태섭 상황실장은 22일 야권 대선 후보 단일화 논의와 관련, "국민들이 (단일화를) 원하시면 그 길을 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 실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단일화와 관련해 구체적인 방법이나 시기를 논의할 때는 아직 아니다. 구체적인 방안을 말씀드릴 것은 아니지만 저희는 어떻게 해서든지 정권 교체를 이루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 실장은 '대선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저희가 가장 적절한 시기에 국민들의 뜻에 따라서 결정을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전날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캠프에서 친노 인사 9명이 퇴진한 것이 안 후보가 요구한 '정치혁신'에 대한 화답 차원으로 보느냐는 물음에는 "민주당에서 한 일에 대해서 저희가 이랬다 저랬다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가 국민들께 새로운 정치를 보이고 정치혁신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러이러한 것을 해야 한다, 저희부터 실천해 나가
(서울=뉴스1) 진동영 기자 =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캠프의 송호창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은 21일 야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 "단일화는 당연한 전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본부장은 이날 오전 KBS 1TV '일요진단'에 나와 "민주당과 야권 전체의 힘을 합쳐야 한다는 점에 이론의 여지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힘을 합치게 된다면 '무소속이냐 정당후보냐'는 전혀 의미없는 논쟁거리"라며 "11월 말 대선 후보 등록을 할 때까지 두 후보가 힘을 합치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 송 본부장은 "지지율이 낮은 상태에서 힘을 합치는 것이 아니라 문 후보와 안 후보가 힘을 강화시켜 국민의 지지와 관심을 받는 속에서 해야 한다"며 "각자의 리더십과 정책, 국정운영 철학을 충분히 보여주는 가운데서 자연스럽게 (단일화의) 절차와 과정이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일화 방안에 대해서는 "모든 방안이 다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고 했으나 "아직 문 후보나 안 후보가 대통령으로서의 자격, 리더십을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두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권 단일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우석훈 성공회대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retiredwoo)에 "우리 영화사는 단일화 안 하면 투표 날 제작진에 배우들, 무술감독님들까지 전부 모아서 MT 가버리기로 했다며 "단일화 안되면, 나도 간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는 야권 단일 후보가 아니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 이기기 어렵다는 판단때문인 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어 "87년 대선 지면서, 내 삶도 그 후 영 망가져버렸던 기억이. 대학 졸업할 때까지, 진지하게 하고 싶은 일이 아무 것도 없었다"면서 "야권 단일화 촉구 서명운동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고 적었다. 한편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 사이 단일화 관련 논의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해찬 대표 등 민주당 인사들은 '무소속 대통령 불가론'을 내세우며 안 후보가 민주당에 입당해 단일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안 후보
(서울=뉴스1) 오경묵 기자 =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의 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장하성 고려대 교수가 안 후보로 야권후보 단일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장 교수는 지난 18일 YTN '뉴스 IN'에 출연해 '단일화를 하는 게 좋겠냐'는 질문에 "안 후보가 정당이 없는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후보와의 (양자대결) 여론조사를 보면 항시 더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며 "국민의 뜻에 따라서 결정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회자가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하는 게 좋겠다는 말씀으로 이해했다"고 하자 장 교수는 "감사합니다. 이해해주셔서"라고 말했다. 유민영 안 후보 캠프 대변인은 19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장 교수의 발언과 관련해서는 (신문에 보도된) 본문 그대로 읽어주시면 좋은 답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정치와 눈을 맞추다 - 눈TV ☞ 뉴스1 바로가기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간의 단일화가 성사 될 경우 두 후보 지지자의 20% 가량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지지로 옮겨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서울신문과 엠브레인이 지난 16~17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야권 상대 후보로 단일화가 됐을 경우 문 후보의 지지자 가운데 20.1%, 안 후보의 지지자 가운데 20.4%가 각각 박 후보 지지로 이탈했다. 또한 문 후보 지지자의 6.9%, 안 후보 지지자의 8.8%가 단일화 성사시 부동층으로 이동하는 결과를 보였다. 야권 단일화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문 후보가 44.0%로 안 후보(42.9%) 보다 1.1% 포인트 높게 나왔다. 박 후보와 문 후보의 양자대결 조사는 박 후보가 45.8%로 문 후보(45.0%)를 근소한 차로 앞섰고, 박 후보와 안 후보의 양자대결에선 안 후보가 46.6%로 박 후보(44.6%)를 2.0%포인트 차로 앞서나갔다. 3자 대
무소속 안철수 대선 대선후보가 최근 정책행보에 집중하던 중 대학 강연에서 구체적 정치혁신안을 내놓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 후보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대선 국면에서 본격적인 야권 후보 단일화에 시동을 거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안 후보는 지난 17일 서울 세종대학교 강연에서 세 가지 정치혁신안을 제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정치혁신 방안으로 △협력의 정치 △직접민주주의 강화 △특권 내려놓기를 제시했다. 이는 야권단일화를 위한 최소 조건으로 풀이된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정치혁신 주장에 대한 정치권의 추상적이라는 평가를 의식한 듯,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법을 보면 국회의원의 양심에 따른 표결을 권장하고 있지만 현실에서 양대 정당은 당론 (표결)을 한다"며 "이는 강제적으로 국회의원의 자율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지난 8일 대구대 강연에서 정치혁신안으로 제시한 '공천권 반납'에 이어 '당론 표결 반대'라는 두 번째 과제를 정치권에 던져준 것으로 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 간 단일화를 놓고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단일화는 필승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18일 진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unheim)에 "다자대결에서 안 후보와 문 후보 (지지율이) 50% 넘었다고"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진 교수는 이어 "긴장감 놓치지 말고, 안철수, 문재인 캠프에 더 채찍질을 가합시다. 아울러 방식이야 어떻든 단일화는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것 이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jTBC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6일에서 17일 사이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문 후보와 안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 모두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또 박 후보는 다자대결 조사에서도 46.3%를 기록, 안 후보(28.2%), 문 후보(18.9%)에 크게 앞섰다.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간 단일화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두 후보간 야권 단일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도 팽팽한 접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조사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후보와 안 후보간 야권 단일 후보 지지도는 42%로 동일하게 조사됐다. 지난주(8일~12일) 같은 기관의 조사에서는 문 후보가 46%로 안 후보(39%)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양상을 보였다. 이같은 추세는 최근 새누리당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의혹을 둘러싸고 문 후보를 강하게 압박하면서 단일화 지지율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선 다자구도 조사에서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36%, 안 후보 27%, 문 후보 20% 순이었다. 지난주 조사 대비 박 후보는 4%포인트 하락, 안 후보는 2%포인트 상승, 문 후보는 2%포인트 하락했다. 박
(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 야권 후보단일화 논의를 미루고 있는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의 생각을 궁금해 하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정몽준 단일화를 지켜봤던 상당수 국민들은 대선 열기가 높아지면서 응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 후보가 야권후보단일화를 시도할 것으로 예측했다. 민주당도 안 후보가 단일화에 응할 것으로 보고 아름다운 경쟁을 얘기해왔지만 최근 들어서 안 후보 측은 단일화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단호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의 입당 압박에는 "민주당은 지금 입당론을 통해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뿌리치고, 공동정치혁신위원회를 구성하자는 제안에 대해서도 "정권교체와 정치혁신을 위해 각자가 노력할 때"라며 단칼에 잘랐다. 안 후보 측은 또 야권후보단일화에 대해 "정확한 표현은 단일화가 아니라 연대나 연합"이라고 했고, 안 후보는 물론 선거캠프에서도 아직까지 단일화 논의를 입에 올리는 것조차 마다하고 있어 그 속내를 알기 어렵다
김무성 새누리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16일 "앞으로 안철수 무소속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단일화가 미치는 영향이 어떻게 다가올지 모르지만,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문 후보와 안 후보가) 꼭 단일화를 할 가능성도 높지 않다"며 "안 후보의 조직이 만만치 않고 단일화 협상에 들어가면 난제가 많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김 총괄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박근혜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열린 새누리당 국민소통위 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최근 남유럽 재정위기 국가 방문 경험을 언급, "인간을 발전시키는 힘은 경쟁심이 기본인데 과잉복지는 인간의 경쟁심을 없애 (국민들이) 나태해지고 부정부패가 만연하게 한다"며 "우리나라도 그렇게 되지 않는다는 보장 있나"라고 말했다. 이어 "과잉복지 포퓰리즘에 빠져 도덕적 해이가 오면 필연적으로 재정건전성 역시 거꾸로 가게 된다"며 "재정건전성 유지는 국가 운영의 기본적인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증세 없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선대위 출범을 앞두고 당내 내홍이 심화되면서 양자 대결에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자대결에서는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집계(유선 전화 및 휴대전화 1500명 전화임의걸기(RDD)방식.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포인트)결과 박근혜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양자대결에서 박 후보는 지난주보다 2.0%포인트 하락한 42.8%의 지지율을 기록해 49.8%(전주대비 0.7%상승)를 기록한 안 후보와의 격차가 벌어졌다. 문재인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도 박 후보는 3.4%포인트 하락한 43.9%를 얻어 47.9%(전주대비 1.1% 상승)를 기록한 문 후보와의 차이가 4.0%포인트로 커졌다. 다자대결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전주 대비 1.8%포인트 하락한 35.2%를 얻은 반면 안철수 후보는 2.5%포인트 상승한 31.1%를 기록했다. 문재인 후보는 0.3%포인트 하락한 21.8%를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의혹과 정수장학회의 언론사 지분 매각, 그리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 논의 등이 대통령선거를 65일 앞둔 정치권의 3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새누리당은 15일 사안별로 차별화된 대응에 나서며 정국 주도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먼저 지난 8일 자당 정문헌 의원이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노 전 대통령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NLL 포기 발언 의혹과 관련해선 연일 당시 대화록 공개와 국정조사 수용을 주장하며 민주통합당을 압박하고 있다. 반면 새누리당은 정수장학회의 언론사(MBC 30%·부산일보 100%) 지분 매각 추진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선 "박 후보와는 관련이 없는 일"이라며 철저히 선 긋기로 일관하는 모습이다. 아울러 민주당 문 후보와 무소속 안 후보 간의 단일화 문제에 대해선 논의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