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 '퍼펙트 스톰'? 버냉키이어 '차이나 쇼크'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중국발 신용경색 등 대외 악재로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등 국내외 증시 급락, 금리 급등, 안전자산 선호 현상 등 다양한 경제 이슈를 심층 분석해 전달합니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중국발 신용경색 등 대외 악재로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등 국내외 증시 급락, 금리 급등, 안전자산 선호 현상 등 다양한 경제 이슈를 심층 분석해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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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양적완화(QE) 축소 시사로 글로벌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증시가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들도 있다고 CNBC가 20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날 제프리스&콤파니의 워드 맥카시는 CNBC에 "위험 자산은 결국에는 가치가 오를 것이다"며 그 근거로 △고용 및 주택시장 개선 △에너지의 잠재적 수요 증가 △제조업의 회복 조짐을 들었다. 그는 "어제 버냉키 의장의 발언 시점은 경제가 가고 있는 방향과 딱 들어맞는다"고 덧붙였다. 전일 버냉키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뒤 기자회견에서 "경제가 연준 전망대로 간다면 하반기중에 (매월 850억달러 규모로 채권을 사들이는) 양적완화 규모를 줄인 뒤 내년 중반쯤 이를 중단할 것이다"고 말했다. 도이체방크의 조셉 라보그나 미국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미 국채 금리가 여전히 무척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하며 "주식 가격도 오르고 위험자산 가치도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양적완화(QE) 축소 시사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20일(현지시간) 실시한 국채 입찰에서 낙찰금리(수익률)가 대체로 상승했다. 이날 스페인 정부는 3개의 국채 입찰을 실시, 총 40억유로의 자금을 조달했다. 조달액은 목표치(30억~40억유러)의 상한에 부합하지만 10년만기 국채의 낙찰 금리는 올랐다. 이날 입찰에서 만기가 가장 긴 10년물 국채 금리는 4.765%를 기록했다. 이는 2주 전 실시한 입찰 때의 4.517%보다 상승했다. 응찰률은 1.8배로 지난 6일의 2.5배를 밑돌았다. 5년만기 국채 금리는 3.592%로, 지난 4월 4일 입찰 때의 금리 3.598%로 거의 같았다. 하지만 응찰률은 2.2배로 이전의 4.1배를 크게 밑돌았다. 이날 프랑스가 진행한 국채 입찰에서도 금리는 상승하고 수요는 감소했다. 5년만기 국채 금리는 1.24%로 지난달 실시한 입찰 때의 0.74%를 크게 웃돌았다. 2년물 국채 금리는 0.5%로 이전 입찰 때의 0.21%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양적완화(QE) 축소 발언으로 20일(현지시간) 미 국채 금리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뉴욕시간 오전 5시 57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0.068% 오른 2.421%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금리는 버냉키 의장 발언이 나온 뒤 0.167% 포인트 급등했다. 10년물 금리가 2.4%를 넘어선 것은 2011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30년물 금리는 0.095% 상승한 3.505%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2011년 9월 이후 최고치이다. 아울러 5년물 금리는 1.306%로 2011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일 버냉키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뒤 기자회견에서 "경제가 연준 전망대로 간다면 하반기중에 양적완화 규모를 줄인 뒤 내년 중반쯤 이를 중단할 것이다"고 말했다. 런던 소재 HSBC의 고정금리 리서치 부문 글로벌 대표 스티븐 메이저는 "연준의 전망대로 경제가 회복세를 지속한면 국채 금리는 지속적으로 오를 것"이라며
금융감독원은 20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및 중단 발표로 주식, 채권 등 금융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했지만 국내은행의 외화자금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은 19일(현지시간) 이틀간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뒤 "경제가 연준 전망대로 간다면 하반기중에 양적완화(QE) 규모를 줄인 뒤 내년 중반쯤 이를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적완화 축소 및 중단을 시사한 것으로 이날 국내는 물론 글로벌 금융시장은 크게 출렁였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7.82포인트(2.00%) 내린 1850.49를 기록했고, 채권금리도 요동쳐 국채 3년물 금리가 전일대비 0.13% 오른 2.94%까지 치솟았다. 원/달러 환율 역시 14.9원 오른 1145.7원으로 급등했다. 금감원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및 중단을 발표하자마자 곧바로 금융시장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특히 국내은행의 외화자금조달에 문제가 없는지 집중적으로 파악했다. 20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양적완화 조기 축소 발언에 국제금융시장은 물론 국내 주식, 채권, 환시장이 크게 출렁였다. 경제전문가들은 연준이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빠르면 올해 말 양적완화 조기축소 가능성을 경고한 것으로 보고 당국의 대응을 촉구했다. 박현수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20일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움직임과 관련해 "경제회복이라는 단서를 달아 축소시점에 대해선 아직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빠르면 올해 말을 언급한 것으로 보아 단기적으론 금융시장의 충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수석연구원은 "그동안의 주가상승, 금리하락, 외환시장 달러공급은 미국에서의 유동성 공급에 힘입은 바가 크기 때문에 여기에 변화가 나타나면 금융시장에서 '오버슈팅'된 부분이 제거되는 과정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적완화 축소 시기는 불확실하지만 시장이 우려를 미리 반영할 것이고 경험으로 봐선 불안감이 있을 때는 시장이 크게 움직이기 때문에 이
"포트폴리오가 무색하다. 주식, 채권, 환율 중 살아남은 게 있냐. 일시적 충격이니 낙폭이 지나치다느니 하는 말이 더 무섭다." 미국이 양적완화 출구전략 검토를 공식화하면서 20일 코스피지수가 2% 하락했다. 채권시장에서도 손절성 투매가 쏟아지면서 국채 3년물 금리가 13bp(0.13%포인트) 오르는 등 채권가격이 폭락했다. 외국인 자금이 대거 이탈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14.9원 치솟았다. 예정된 결말이 재확인된 것뿐이지만 시장의 반응은 '공포' 자체였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의 발언이 전해지자 투자자들은 패닉에 빠졌다. 손절이 손절을 부르면서 낙폭이 예상을 넘어섰다.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2% 넘게 하락한 것은 지난해 7월12일(2.24%) 이후 11개월만이다. 이날 마감가 1850.49도 지난해 8월3일 1848.68 이후 10개월만의 최저치다. 국채 금리 급등 역시 투자자들의 심리를 고스란히 반영한다. 국채 3년물 금리가 13bp 오른 데 비해 10년
코스피 지수가 20일 미국의 출구전략 우려와 중국의 경기지표 부진으로 급락하면서 시장은 그야말로 ‘쇼크 상태’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7.82포인트(2.00%) 내린 1850.49로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12년8월3일 1848.68 이후 최저 수준이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와 중단 발언, 이날 발표된 중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 등이 코스피 지수를 10개월 전으로 되돌려 놓은 것. 시장에서 더 이상 기대할 것 없다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한때 오름세를 이어갔던 코스닥 시장도 결국 5.82포인트(1.10%) 내린 525.59로 장을 마쳤다. 이에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당분간 추가 하락 가능성을 제기한 ‘관망론’과 시장의 반응이 과도하다는 ‘저가 매수론’이 팽팽히 맞서는 모습이다. ◇”외인 매도 계속될 것”조익재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다음 주까지 '버냉키 쇼크'가 계속될 것이라며 당분간 투자에 있어 보수적 관점을 유지할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경기부양책 축소 우려에 중국 제조업 지표까지 부진한 모습을 드러내며 20일 아시아 주식·채권·원자재 시장이 일제히 출렁였다. 20일 한국 코스피 지수가 2% 급락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연중 최고치(원화 가치 하락)를 경신했다. 일본 닛케이지수가 1.7% 하락 마감했고, 중국 상하이 증시와 홍콩, 싱가포르 증시가 오후 들어 2% 대 낙폭을 기록하는 등 아시아 주요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증시가 3% 급락하는 등 동남아시아 지역 증시는 더 급격한 하락세를 겪었다. 말레이시아 링기트와 태국 바트화가 1% 이상 하락하고 인도 루피가 역대 저점으로 떨어지는 등 이머징 통화가치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머징 자산은 지난달 말 이후 연준의 출구 시점이 임박해졌다는 전망에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이머징 주식과 채권 시장 랠리가 연준 등 주요 중앙은행들이 공급한 유동성에 힘입은 것이기 때문에, 이 유동성 공급원이 좁아질 경우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벤 버냉키 의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출구 시점과 관련한 혼란을 줄이는 한편 시장에 '균형 잡힌' 신호를 주는 데 주력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친 데서 미국의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감이 쉽게 누그러지기는 힘들어 보인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19일(뉴욕 현지시간)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제가 연준 전망대로 간다면 올 하반기 중에 양적완화(QE) 규모를 줄인 뒤 2014년 중순쯤 이를 중단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4년 양적완화 중단...2015년 금리 인상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이 개선되는 등 경제 상황이 좋아져야 한다는 단서를 달긴 했으나 양적완화 축소 시점이 임박했음을 분명하게 밝히는 한편 양적완화 중단 시점까지도 공개한 것이다. 동시에 양적완화 축소 및 종료 시기를 구체적으로 공개한 동시에 기준금리는 장기간 유지하겠다는 점을 강조해 'QE 축소가 곧 긴축이 아니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양적완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발언과 중국 경제지표 부진 소식에 20일 한국 금융시장이 출렁였다. 코스피가 급락하고, 채권금리가 급등(채권가격 하락)해 재테크 시장은 짚은 안개 속에 빠졌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유동성 축소 우려에 따라 신흥국 시장의 자금 이탈 우려로 금융시장 충격이 크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경기 회복에 따른 주가 반등을 예상하고 있다. 또 장기간 강세를 보여 왔던 채권시장에서 주식 등 위험자산으로의 이동도 예상된다는 지적이다. 해외 자산 가운데는 미국 주식이나 하이일드 채권이 유망한 것으로 꼽혔다. 미국 경기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에서다. ◇주식·채권시장 흔들..투자자들 '멘붕'= 20일 코스피지수가 10개월래 최저 수준인 1850선으로 떨어지자 투자자들은 일단 관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가 하락시 분할 매수 전략을 펴는 슈퍼리치들도 단기 변동성 확대에 상황을 지켜본다는 분위기다. 최철식 미래에셋증권 강남파이낸스센터 수석매니저(PB)는
'버냉키 쇼크'에 중국 지표부진까지 더해지면서 코스피지수가 1850대를 기록하며 10개월래 최저치로 내려 앉았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7.82포인트(2.00%) 내린 1850.49를 기록했다. 장중 기준 지난해 8월3일 1848.68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하락률 역시 지난해 7월12일(2.24%) 이후 11개월만에 최대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은 19일(현지시간) 이틀간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뒤 "경제가 연준 전망대로 간다면 하반기중에 양적완화(QE) 규모를 줄인 뒤 내년 중반쯤 이를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렁이면서 '버냉키의 입'에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양적완화 축소 시점 뿐 아니라 중단 시점까지도 언급, 예상보다 높은 강도의 발언으로 시장에 충격을 줬다. 여기에 중국의 6월 HSBC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3(속보치)를 기록, 9개월래 최저치를
노근환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0일 한국증시가 2% 이상 급락한 배경에 대해 "중국 쇼크에 대해서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직접적 배경은 미국 출구전략 본격화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01% 내린 1850.32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연중 최저기록을 갈아치웠다. 노 팀장은 "최근 장세는 굉장히 단순한 이유 때문인 것으로 봐야 한다"며 "출구전략 우려 때문에 최근 금리가 오르기 시작했고 증권에서 돈을 빼서 현금으로 가지려는 투자자의 동향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 하이일드 본드와 이머징 시장의 채권이 위험도가 높은 자산으로 분류돼 타격이 크다"며 "중국이 불안하다는 점은 일부 영향을 미친 데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또 "한국기업의 실적은 그리 나쁘지 않지만 글로벌 자금흐름이 좋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한국증시만 이번 충격을 비껴갈 수 없다"며 향후에도 부진한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