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美 충돌사고 '충격'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를 둘러싼 충돌 원인, 피해 보상, 조종사 논란 등 다양한 이슈와 현장 반응, 조사 당국의 발표까지 사고 이후의 주요 흐름과 사회적 파장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를 둘러싼 충돌 원인, 피해 보상, 조종사 논란 등 다양한 이슈와 현장 반응, 조사 당국의 발표까지 사고 이후의 주요 흐름과 사회적 파장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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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정부 관료들이 8일 예정된 공식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아시아나항공 사고수습에 매진한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하기로 돼 있던 국토부 MI(Ministry Identity) 선포식을 취소했다. 선포식에는 서 장관이 참석하기로 돼 있었다. 서 장관은 일요일에는 가급적 업무 일정을 잡지 않고 분당 자택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지만 이날은 오전 일찍 세종청사로 급히 내려왔다. 서 장관은 아시아나항공 사고 소식을 보고 받은 직후 자택을 떠나 오전 8시께 세종청사에 도착, 사고수습을 지휘하고 있다. 서 장관은 사고수습본부 관계자들에게 "외교부와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등과 협의해 사고 수습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현자에서 인명피해 상황에 대해 최대한 신속하게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여형구 제2차관도 8일 오전 10시로 예정된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참석도 취소했다. 또 오후 3시30분 서울청사에서 베트남 교통부 차관을 만나기
7일 새벽 3시27분쯤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하던중 활주로에 충돌한 B777-200 기종 OZ 214편이 관제탑에 구조를 요청한 것은 사고후였던 것으로 아시아나항공이 확인했다. 이에 따라 사고원인은 조종사가 미처 인지하지 못한 돌발상황이거나 조종실수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7일 윤영두 아시아나 사장은 긴급 브리핑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항공기 착륙 사고와 관련해 "현지 관제탑과 조종사와의 긴급 교신은 착륙 이후였다"고 거듭 확인했다. 이날 사고후에는 아시아나 항공기 214편의 기장이 샌프란시스코 공항 관제탑과 교신한 내용이 유튜브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확산됐다(http://www.youtube.com/watch?v=8kBLM-6dUGs&feature=youtu.be) 이 파일은 관제주파수를 중계하는 사이트(LiveATC)를 통해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 파일에는 기장인 "응급상황"을 알리며 구조를 요청하자 관제탑이 "응급차량을 대기, 출동시켰다"고 답
아시아나 여객기의 6일(현지시간) 미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사고와 관련, 국회 소관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가 조만간 전체회의를 열어 국토교통부 현안보고를 받는 등 재발방지책 논의에 나설 예정이다. 주승용 국토교통위원장(민주당)은 7일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계속되는 항공기 사고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상임위를 열어 전반적으로 사고 경위를 포함, 사고 원인, 무슨 잘못이 있었는지 등을 논의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여야 간사들에게 조속히 상임위를 열 수 있도록 협의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국토위 새누리당 간사인 강석호 의원은 이와 관련 "조사단이 오늘(7일) 오후 미국으로 떠났으니 당장 내일 상임위를 여는 것은 의미 없다"며 "다음주 정도면 사고 경위가 파악될 것이고 파견된 조사단이 돌아오는대로 국회에서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달중 국토위가 열려 사고기인 보잉777기의 결함 가능성, 사고 당시 조종사의 대응
아시아나항공 보잉 777기 OZ214편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 중 지면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항공주 주가에도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해당 항공기의 항공보험은 국내 손보사들의 익스포저가 크지 않은 상황이지만 연초부터 바닥을 기고 있는 항공주 주가엔 단기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아시아나항공 B777-200 여객기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 충돌하면서 중국인 국적의 승객 1명을 포함해 2명이 사망하고 5명은 중태, 181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988년 2월 17일 설립된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사고를 포함해 세 번의 충돌 및 추락사고가 있었다. 1993년 7월 26일 아시아나 B737-500 전남 해남에서 공항접근 중 산에 충돌해 66명이 사망하고 44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아시아나항공은 상장기업이 아니었던 터라 주가에 영향은 없었다. 하지만 경쟁사인 대한항공 주가가 대신 당일 종가 1만706원에서 같은 해 9월 1일 8995원까지 조정을 받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착륙도중 사고가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소속 보잉777기 OZ214편이 1136억원(9950만달러)대 보험에 가입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LIG손해보험 등에 사고 항공기 보험을 가입했다. 아시아나는 1136억원짜리 기체보험을 비롯해 사망승객, 부상승객, 수화물, 화물 등 다양한 보험에 가입해놓았다. 승객이 사망하면 승객의 소득 수준과 연령에 따라 보상하고 부상당할 경우 부상 정도에 따라 치료비와 부대비용을 보상받게 된다. 부상승객의 병원비는 상황에 따라 아시아나가 선지급 하거나 보험사가 지급한다. 수화물은 승객 1인당 약 205만원(1800달러)까지 보상된다. 화물은 1kg당 3만2000원(28달러) 한도에서 보상이 이뤄진다. 보상한도를 초과하는 수화물이나 화물은 확인이 되면 보상을 해준다. 승객과 수화물, 화물, 제3자 합의금을 LIG손해보험에 청구하면 LIG에서 심사를 한 뒤 피해자에게 지급하게 된다. 청구에서부터 보
샌드버그 페북COO, 마일리지 덕분에 사고 모면 ○…지난 3일 방한한 페이스북의 2인자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귀국편으로 착륙사고가 발생한 아시아나항공기를 탈 뻔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샌드버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와 내가족, 동료은 애초 아시아나 항공을 타기로 돼있었다"면서 "다행스럽게도 가족의 마일리지를 사용하기위해 유나이티드항공으로 교체했다"고 말했다. SNS, 이번 사고서도 위력 발휘 ○…지난 4월 보스턴 테러에 이어 이번 사고서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위력을 발휘했다. 사고기에 탑승한 데이비드 은 삼성전자 부사장과 공항에서 다른 비행기에 탑승 중이던 크리스타 세이든 구글 마케팅 매니저는 트위터로 사고 상황을 생생히 알렸다. 이외에도 현지 방송사들은 목격자들이 유튜브에 올린 현장 영상을 중심으로 보도했다. 아시아나, 3번째 인명사고...모두 7월 발생 ○…이번 사고는 아시아나 창사 후 3번째로 발생한 인명피해 사고다. 공교롭게도 역대 인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 충돌사고로 아시아나항공의 유동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항공보험에 가입돼 있어 사고 자체의 손실은 크지 않지만 여름 휴가철 성수기 실적과 국내외 회사채 투자심리에 미칠 영향이 적잖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동안 아시아나항공(신용등급 BBB+) 분석보고서를 낸 6개 증권사의 2분기 실적 평균 전망치는 매출 1조4173억원, 영업적자 161억원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분기에도 영업적자 211억원을 기록했다. 엔저 충격과 비수기 효과가 컸다.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여객 매출 중 일본 노선이 차지하는 비중은 20.5%로 경쟁사보다 5%포인트 이상 높다. 이런 상황에서 대형 충돌사고가 터지면서 그나마 1000억원대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됐던 3분기 실적에도 먹구름이 꼈다는 분석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사고 원인 등에 대한 정확한 조사 결과가 나와봐야겠지만 예상치 못한 악재가 터지면서 단기적으로 탑승률 등에 부정적인 영향이
아시아나항공 소속 여객기 사고 원인의 단서를 제공할 블랙박스 내용을 해독하는 데 빨라도 6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최정호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7일 "사고유형에 따라 블랙박스 해독 기간이 차이가 나는데 이번에는 지상에서 일어난 사고여서 해독 기간이 비교적 짧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 실장에 따르면 블랙박스를 해독하는 데 빠르면 6개월에서 1년이 소요되며 길게는 2년 넘게 걸리기도 한다. 블랙박스 해독 기간은 블랙박스 훼손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해독에 2년 이상 걸리는 건 항공기가 바다에서 추락할 경우 등 극한의 상황에 해당한다. 블랙박스에는 비행 당시 고도와 기수 방향, 엔진 상황, 조종사들의 대화 내용 등이 기록돼 있어 사고 원인을 알려주는 결정적 단서 역할을 한다. 이번 사고의 경우 조종사들이 모두 생존해 있고 승무원을 포함해 승객 307명 중 사망자가 2명뿐이어서 사고 원인을 밝히는 데 어려움을 없을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 공항 관제탑이 이정민 기장과 사고 직
7일(한국시간)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 착륙 중 아시아나항공 보잉777 충돌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이번 사고와 '숫자 7의 연관성'이 주목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사고 발생시각이 한국시간으로 '7월 7일'이라는 점과 사고 기종이 '보잉777-ER'이라는 점, 사고 비행기의 한국인 탑승자가 77명이었던 점, 보잉 777-200ER이 2006년 3월 운항돼 올해로 운항 7년이라는 점들이 숫자 '7'과 연관성이 많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세븐의 저주인가?", "보잉 777기 OZ214편의 'OZ214'의 각 자릿수 2,1,4를 더하면 7이다", "승무원 16명 1+6=7, 미국인 61명 6+1=7이다"등 반응을 보였다.
아시아나항공 사고여객기 기장과 관제탑간 오간 사고 직전 긴박한 교신 내용이 유튜브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http://www.youtube.com/watch?v=8kBLM-6dUGs&feature=youtu.be) 7일 아시아나 항공기 214편의 기장이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 직전 관제탑과 교신한 내용이다. 이 파일은 관제주파수를 중계하는 사이트(LiveATC)를 통해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잡음이 심해 조종사의 말이 잘 들리지 않지만, 관제탑이 응급 차량이 모두 준비됐다며 활주로로 안내하고 있는 상황이 담겼다. 첫 교신에서는 "아시아나 여객기 214편 곧 착륙한다"는 음성이 들려 큰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잠시 뒤 아시아나 여객기 기장이 다급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관제탑은 "이에 무슨일이냐(what happened")라고 물으며 긴급상황을 감지하고 긴박하게 대응했다. 아시아나 기장은 "응급 상황"이라고 관제탑에 알렸고, 관제탑은
인수금액 9개 보험사 2.5%·코리안리 3.45% 국내 보험사 손실액은 크지 않아 보험금 산정에만 수개월 소요 될 듯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착륙 중 사고가 난 아시아나항공 보잉 777기는 국내 9개 손보사의 항공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의 항공보험은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현대해상,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한화손보 등 일반보험을 취급하는 국내 손보사들이 공동 인수했다. 피해보상액은 보험가입금액을 기준으로 최소 1억 달러 이상이 될 전망이다. 다만, 국내 손보사는 인수 비율이 2.5%로 적어 손해액이 크지 않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 업계에 따르면 사고 항공기의 기체가액은 9950만 달러(엔진 포함시 1억3000만 달러)이며 승무원 상해보험 책임한도액은 1인당 최대 300만 달러다. 단, 승객사망배상 책임의 경우 국적별 편차가 커서 추정이 어렵다고 업계는 전했다. 이 보험은 LIG손보(간사 손보사) 컨소시엄이 2.5%, 코리안리가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현지시간으로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 착륙 사고의 사망자 2명이 모두 중국인인 것으로 7일 확인됐다. 한 외교 소식통은 "현지 검시관에게 우리 총영사관 직원이 들은 내용"이라며 "현재까지 공식 확인된 사망자 2명은 모두 중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역시 외교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1명은 여성이고 다른 한명은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사건 발생 직후 사망자가 안치된 곳에서 검시관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이같은 내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사망자들의 정확한 신원은 미국 당국의 공식발표를 통해 나올 예정이다. 아울러 사고 항공기에 탑승한 한국인 77명 중 34명이 샌프란시스코 공항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중 10명은 중상이며 이 중 5명의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한국인 피해 상황도 여러 매체를 통해 속속 전해지고 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