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컨퍼런스
대한민국 모바일 앱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스타트업 성공 전략, 글로벌 진출 사례, 혁신적 아이디어와 창업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모바일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합니다.
대한민국 모바일 앱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스타트업 성공 전략, 글로벌 진출 사례, 혁신적 아이디어와 창업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모바일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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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안간 주차장에서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자로 거리를 재고, 각도기로 각도를 재는 사람이 있다면 놀랄 것 없다.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지도 말자. 열정적으로 게임을 만드는 개발자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안상하 에스유디 대표는 '주차의 달인'을 만들기 위해 직접 자동차를 운전해가며 게임을 제작했다. 원자력공학을 전공한 과학자인 안 대표는 자동차의 움직임을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했다. 자동차마다 회사 홈페이지에 관련 자료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안 것은 이미 자로 거리를 재고 각도기로 측정한 뒤였다. 이후 자동차마다 다른 핸들 꺾임 각도, 마력 등을 고려해 게임을 제작했다. 지난해 '주차의 달인'으로 '2012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에서 마켓상을 받은 안 대표는 지난 8월 '주행의 달인'으로 8월 으뜸앱을 수상했다. 주행의 달인은 주차의 달인 이용자들의 요청이 쇄도해 개발한 주행용 버전이다. 안 대표는 주차의 달인, 주행의 달인이 실제 자동차 움직임을 100% 정확하게 구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건 단지 어르신들 보험상품 만이 아니다. 벤처투자자들 역시 구체적인 조건을 따지지 않고 신생 스타트업에 투자를 단행하고는 한다. 특히 애니팡 신화를 쓴 선데이토즈를 발굴, 초기 투자를 단행해 큰 성공을 거둔 투자자가 '묻지마' 투자를 한 게임 벤처라면? 바로 벤처 게임 개발사 핀콘이 그 주인공이다. 케이큐브벤처스의 임지훈 대표는 최근 핀콘에 대해 '묻지마'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임 대표는 한 신생 게임사 대표를 딱 2번 만난 후 투자를 결정했다. 임 대표가 이 게임사에 투자한 이유는 단 한 가지. 개발자들의 이력이 너무나 화려하다는 것이다. 핀콘이라는 회사 이름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회사가 개발한 게임은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즐기거나 익히 알고 있다. 바로 '헬로히어로'다. 이 회사의 대표인 유충길 대표는 경력 18년차 개발자다. 'C9', 'R2' 등 게임 마니아들에게 명작으로 평가받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
모바일메신저가 활성화되면서 메신저에서 이용되는 다양한 이미지의 '이모티콘' 역시 인기다. 하지만 메신저 업체가 제공하는 이모티콘만으로는 이용자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어 아쉽다. 그렇다면 내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스스로 만들어 이용할 수 있다면 어떨까? '2013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 4월 으뜸앱을 수상한 '마이콘'은 유틸리티 전문 개발사인 어뮤즈파크가 지난 1월 개발한 앱으로 이 같은 아이디어 전환에서 시작됐다. 지난 3월부터는 카카오톡 '채팅플러스'와 연계되면서 큰 호응을 받았다. 수상 당시에도 이용자 수가 60만명으로 유틸리티 앱으로는 대박을 쳤다. 현재는 약 120만명으로 2배 성장에 성공했다. 어뮤즈파크는 마이콘 이전에도 '드로잉톡'으로 아이디어와 개발능력을 인정받은 벤처 개발사다. 드로잉톡은 '그림을 통해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를 도입해 13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당초 드로잉톡의 이름은 '카톡 손글씨'였다. 지난해
위치기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오브제(OVJET)'와 소셜카메라 '매직아워'로 잘 알려진 키위플은 지난 1월 카카오톡을 통해 출시한 '필터카메라'로 성공스토리를 이어나가고 있다. 필터카메라는 카카오톡 채팅플러스, 카카오스토리와 연동해 출시 2주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며 돌풍을 일으켰다. 일평균 PV(열람횟수)가 60만건에 달하며 출시 하루 만에 앱스토어 사진 카테고리 1위와 구글플레이 마켓 2위에 오르는 등 유틸리티 앱으로서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필터카메라는 사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수정해 작품사진으로 만들 수 있는 사진 필터 앱이다. 이를 카카오톡 채팅창이나 카카오 스토리를 통해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여러 사진을 하나로 합칠 수 있는 콜라주 버전을 제공하며 스티커 샵을 오픈해 유료 스티커샵에도 입점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개구쟁이 스머프2, 도라에몽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와 연계해 사용자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09년 신의현 대표가 설립한
"누구에게, 무엇부터, 어떻게 알려야할 지 막막할 때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 수상이 큰 힘이 됐습니다. 스타트업들에게 든든한 '내비게이션' 같은 행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랍니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국민 내비 김기사'를 서비스하는 록앤올의 박종환 대표는 창업 초기 어려웠던 시절을 회고하며 이같이 말했다. 록앤올은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가 배출한 대표 스타 기업. 2010년 창업 직후 서비스를 내놓고 열정과 자신감은 충만했지만 홍보에 어려움이 컸다. "지금은 다양한 벤처육성 정책이 나오지만 창업당시만 해도 '스타트업'이라는 말조차 생소해 아무리 좋은 앱과 서비스라도 대기업과 경쟁하는 데 한계가 많았어요." '김기사' 서비스는 2011년 어워드 대상(당시 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상한 뒤 본격적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성장곡선을 그렸다. 이동통신사가 만든 쟁쟁한 내비게이션 앱을 제치며 가입자를 끌어 모았고, 방통위의 대통령 업무보고에 벤처기업 대표로 초청받았다. 현재 가입자는 550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 2013' 으뜸앱은 지난 3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총 33개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이중 모바일게임이 11개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각종 정보제공 앱, 엔터테인먼트, 유틸, 런처 등 다양한 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엔터테인먼트 앱 수상작은 총 5개로 모바일게임 다음으로 수상작이 많았다. 보안, 유틸리티, 정보제공 앱 등보다 모바일게임, 엔터테인먼트 앱이 상대적으로 많은 이유는 그만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이다.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을 더 이상 이동통신기기, 정보검색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뜻한다. ◇'교육',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와 결합 올해는 특히 다른 분야와의 결합을 통해 이용자에게 만족을 주고 재미까지 느끼게 해주는 퓨전 엔터테인먼트 앱이 인기를 끌었다. 재미와 교육성을 한꺼번에 잡은 수상작으로는 에스유디의 '주행의달인'이 있다. 주행의달인은 지난해 주차의달인으로 '대한민
지난 4년 동안 '대한민국 모바일 앱 어워드' 으뜸앱에 선정된 모바일 앱은 120개에 달한다. 으뜸앱 수상업체들이 각광을 받는 동안 묵묵히 뒤에서 1000개를 넘어서는 앱들을 직접 체험하고 평가, 마지막 수상작을 결정한 이들이 있다. 바로 심사위원들이다. 어워드 심사위원은 황병선 심사위원장(KAIST 대학원 교수)를 필두로 학계 교수진과 삼성전자·SK텔레콤 등 모바일 기업, 미래창조과학부·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정부기관의 인사들은 물론 초기벤처기업을 발굴·투자하는 벤처캐피탈 심사역, 인터넷 카페 운영자 및 블로거에 이르기까지 총 16명에 달한다. 이들은 매달 회의를 통해 수십개에 달하는 신규 모바일앱 가운데 4개 안팎의 으뜸앱을 선정했다. 매년 11월에는 이들 40개에 달하는 모바일 앱 가운데 연말 최종 어워드 수상앱을 결정하는 것도 이들의 몫이다. 4년간 수많은 심사위원들이 들고나는 가운데 시작부터 지금까지 심사를 지속하고 있는 인사는 최재홍 강원원주대 교수와 블로그 '칫솔의 IT휴게
#1억4000만명에 달하는 글로벌 가입자를 확보한 카카오톡. 현재 국내 모바일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았다.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진출 역시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2010년 5월 ;대한민국 모바일 앱 어워드' 으뜸앱 수상 당시만 해도 가입자 100만명을 갓 넘긴 신생 벤처기업이었다. #국내 3대 이동통신사들이 모두 서비스 중인 모바일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550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국민내비 김기사'는 최근 네이버와의 제휴, 일본 기업으로부터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제2의 도약에 나섰다.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일본 등 해외 진출에 나서고 있는 김기사 역시 서비스 출시 한달만인 2011년 4월 어워드 으뜸앱을 수상했다. 그해 연말에는 어워드 대상을 받았다. 지난 2010년 3월 머니투데이와 미래창조과학부(당시 방송통신위원회)가 함께 주관하는 대한민국 모바일 앱 어워드는 지금껏 매달 4개 안팎의 모바일 앱을 발굴, 이들의 성장을 지원했다. 카카오톡, 김기사 외에도 오
4회째를 맞이하는 '2013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 2010년 시작으로 2013년에 이르기까지 '이달의 으뜸앱'을 수상한 100여 개가 넘는 앱을 한데 모아봤다.
엔터테인먼트 앱(애플리케이션)이 진화하고 있다. 지난해 모바일게임이 카카오톡 플랫폼을 타고 크게 성장했다면 올해는 재미에 정보나 교육성을 가미한 엔터 앱이 두각을 보이는 것. 5일 머니투데이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013대한민국모바일앱 어워드'를 개최한다. 올해 매달 으뜸앱으로 선정된 후보작 중 최고의 앱을 뽑아 현장 시상한다. 후보작 33종 중 엔터 앱은 총 5개. 모바일게임 다음으로 많은 숫자다. 순수 엔터 앱 외에도 런처, 잠금화면 꾸미기 앱 등 데코레이션 앱도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폰 보급 초기, '말하는 고양이 톰', '워키토키' 등 인기를 끌었던 엔터 앱은 모바일게임이 쏟아지면서 한때 인기가 주춤했다. 그러나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늘고 각종 유용한 정보, 교육용 콘텐츠 등에 대한 이용자들의 갈증이 커지면서 수준 높고 기발한 앱들이 올 한해 대거 등장했다. 에스유디 '주행의달인'은 단순한 레이싱 게임이 아닌 실제 운전을 모바일게임으로 옮겨놓은 앱이다. 스캐터
"국내 스타트업은 네이버 등 대기업이 해당 시장에 들어오면 고전을 하거나 사라지는 회사가 많습니다. 하지만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들은 대기업의 공세 속에서도 선전합니다. 그 비결은 뭘까요?" 한킴(한국명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는 5일 열리는 '2013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컨퍼런스' 기조연설을 통해 '생존하는 스타트업의 DNA'를 소개한다. 모바일 앱의 생존과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연설에서 그는 "사업과정에서 체력을 갖출 수 있는 치밀한 사업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한킴 대표는 "국내 시장은 인구밀집도가 높아 100만명 이상의 의미있는 수준의 이용자 확보가 미국 등에 비해 오히려 수월하다"며 "하지만 "어느정도 궤도에 오른 스타트업들은 이후 추가적인 성장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다"고 꼬집는다. 이 때문에 네이버와 같은 대기업이 시장에 진입하면 쉽게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네이버가 시장을 침탈하기 때문에 해외에 나가야 한다는 말이 있지만 해외에는 더욱 큰 대기업들이
"평범한 알람은 당신을 깨우지 못합니다.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도 못한 일이죠. 우리는 매일 아침 재미있는 미션과 귀여운 애니매이션, 특별한 음악으로 당신을 깨워드리겠습니다." 중국, 브라질, 태국 등에 '알람몬' 캐릭터로 한류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말랑스튜디오의 김영호 대표가 5일 열리는 '대한민국 모바일 앱 컨퍼런스'에서 강연자로 나선다. 김 대표는 알람 애플리케이션(앱) '알람몬'의 중국진출 사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팁을 나눌 예정. 김 대표가 가장 먼저 강조하는 것은 철저한 시장분석이다. 알람몬으로 해외진출을 결심한 그는 △영어가 아닌 모국어를 사용하고 있는 국가 △인구수 1억 이상 △스마트폰 시장 확산기 시점 등을 고려해 중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의 국가를 주력시장으로 결정했다. 그리고는 단순번역이 아니라 실제 해당 국가의 소비자가 될 외국인들을 직접 접촉하고 외국인 인턴들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국내에도 외국인 학교, 화교 학교, 유학생 그룹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