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고모부 장성택 전격 숙청
북한 장성택 숙청과 관련된 정치적 변화, 내부 결속을 위한 무력 도발 가능성, 국경 경비 강화 등 최근 북한 정세와 한반도 안보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북한 장성택 숙청과 관련된 정치적 변화, 내부 결속을 위한 무력 도발 가능성, 국경 경비 강화 등 최근 북한 정세와 한반도 안보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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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간담회
류길재 통일부장관은 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 간담회에 참석, "금년 들어 장성택의 공개 활동 횟수가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고 11월 초 이후 공개활동이 포착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장성택이 군부 등의 견제로 올들어 공개활동을 줄였다는 정보가 사실로 드러난 셈이다. 류 장관은 이날 현안보고에서 "장성택은 2010~2012년 3년 연속 김정은 공개활동 수행 순위 1위였으나 올해 처음 3위로 하락하고 하반기에만 5위"라며 "장성택의 공개활동 횟수는 2012년 106회에서 2013년 12월 현재 52회로 전년 대비 절반"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공개활동은 이노키 일본 의원과 담화했다는 보도가 11월 6일자에 나온 것"이라며 "활동분야도 공개활동 전반에 참여해 오다가 올해 이후엔 스포츠 경제 분야에 집중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장성택 관련 (북한의) 공식보도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북한 내부 동향에 대해선 "장성택이 모든 직위에서 해임될 가능성이
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실각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당국이 혹시 모를 소요를 막기 위해 군에 '대기상태'를 지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 자유북한방송은 평양소식통을 인용, "지난 30일 장성택을 국가보위부가 아닌 보위사령부에서 체포하고 현재 전군에 전투동원태세 명령이 내려졌다"며 "부대마다 군 간부들은 퇴근도 못하고 대기상태에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군과 주민들의 혼란과 소요를 막기 위해 동계훈련(새 학년도 전투정치훈련 12월1일)전날인 11월30일 장성택을 체포하고, '전군에 전투동원태세를 갖출 데 대하여'라는 최고사령관 명령을 하달했다. 장성택 제거에 따른 혼란과 소요를 막기 위해 김정은이 자신의 권한으로 군에 명령을 내리는 전날인 11월30일을 장성택 체포일로 정했다는 것이 이 소식통의 설명이다. 북한은 해마다 12월1일 동계훈련에 진입하며 군 최고사령관이 직접 훈련명령을 내린다. 이 소식통은 "지난해부터 장성택의 거만에 불만
(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장성택 북한 국방위 부위원장이 실각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4일 오후 2시30분 정부와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다. 외통위 새누리당 간사인 정문헌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는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류 장관은 외통위 여야 의원들에게 정부 측이 파악하고 있는 장성택 실각 관련 동향을 보고할 계획이다. 정치와 눈을 맞추다 - 눈TV ☞ 뉴스1 바로가기
친중파로 알려진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설과 관련, 중국은 이례적으로 침묵을 지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외교부를 비롯한 중국 정부가 공식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인민일보나 CCTV 등 관영 매체들도 관련 뉴스를 전하지 않고 있다. 베이징에서 발간되는 신경보(新京報)가 한국 국가정보원 발표를 인용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후견인 역할을 해왔던 장 부위원장이 실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짤막하게 전했을 뿐이다. 중국 정부의 침묵과 관련, 베이징 외교소식통은 "중국 정부가 상황파악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체제 특성상 공식 반응이 나오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중국 매체가 침묵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홍콩 봉황위성(鳳凰衛視)TV가 운영하는 친중국 인터넷 사이트 봉황망은 "북한 2인자(二?人物) 돌연 실종"이라는 제목으로 장성택 실각설을 보도했다. 봉황망은 장성택의 실각을 핵실험을 강행하려는 북한 강경 군부와 노동당 비둘
주요 외신들이 북한의 장성택 실각설을 주요 뉴스로 다루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의 권력 독점욕, 군부 강경파의 입김 등이 북한 내 '2인자'가 몰락하는 배경이 됐다고 분석했다. 일부 외신들은 그러나 경제개발에 목을 매고 있는 북한이 그동안 경제 발전을 주도해온 장성택을 축출했다는 정보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4일 국가정보원을 인용해 김정은이 최측근인 고모부 장성택을 축출했다며 장성택은 김정은이 권력을 잡은 지난 2년간 북한의 최고위층에서 숙청된 이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김정은이 권좌에 오른 뒤 지난 18개월 동안 주요 간부 218명 가운데 100명가량을 숙청했다며 장성택을 축출한 것도 구세대로부터의 잠재적 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문정인 연세대 교수는 "김정은이 장성택을 제거한 것은 북한 권력구조의 중대한 재편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장성택은 김정은의 '오른팔'로 지난해
미국 주요 언론들이 장성택 실각설을 주요 뉴스로 전하면서 북한 김정은 체제 내부의 권력 투쟁 가능성에 관심을 보였다.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지난달 장성택의 측근 2명이 처형됐다는 소식과 함께 장성택의 실각설을 전하며 장성택이 김정은 체제의 잠재적인 위협으로 여겨진 것으로 보인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전했다. CNN도 소식을 전하며 장성택의 실각이 김정은으로 정권이 이양된 이후 중요한 격변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하버드 케네디 스쿨의 동북아시아 전문가 존 박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게 정말 사실이라면 이 함의는 꽤 심오하다"며 "일부에선 이를 김정은 체제 권력 강화 단계의 최종 부분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들 언론은 김정은 체제가 출범한 지 2년가량 지난 상황에서 그의 고모인 김경희의 남편이자 핵심 측근인 장성택이 실각했다면 이는 북한 내부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목했다. 이와 함께 장성택과 함께 그동안 '김정은 체제'의 투톱으로 자리매김해온 최룡해
3일 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실각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문제 등 향후 남북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부인 장 부위원장은 김정일체제 때부터 영향력을 확대해오다 2011년 12월 김정은체제가 들어선 이후 김정은의 핵심 후견인이자 사실상의 2인자 위상을 유지해왔다. 장 부위원장은 특히 노동당 중심의 정치 시스템 구축과 경제개혁을 주도하면서 김정은 체제의 남북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인물로 꼽혀왔다. 전문가들은 일단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등 남북 경제교류 분야에서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 정부 관계자 역시 장성택 실각이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 "지금의 남북관계가 경색돼 있는 상황이어서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9월 재가동에 합의, 정상 운영되고 있는 개성공단을 제외하면 더 나빠질 것이 없다는 얘기다. 개성공단은 9월 16일 본격 재가동됐지만 그달 21일
세계 언론이 3일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67) 실각 소식을 긴급뉴스로 신속히 보도한 가운데 AFP통신이 그의 실각 이유를 권력 투쟁으로 분석했다. AFP는 국정원을 인용해 김정은 체제 등장 이후 사실상 2인자였던 장성택 부위원장이 군부의 모든 직책에서 해임됐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북한에서 가장 권력있는 사람 중 한 명이었던 장성택이 실각하고 그의 핵심 측근인 리용하와 장수길은 공개 처형됐다"며 장성택의 실각이 사실이라면 2011년 김정일 사망 이후 북한 권력 지형이 가장 크게 요동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장성택이 김정은 체제를 유지하는 핵심 후견 세력이었다며 2011년 이후 그가 김정은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고 전했다. 장성택 숙청 이유로는 전문가들이 최룡해 북한 인민국 총정치국장과의 권력 투쟁에서 밀려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또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가 "김정은 체제가 구축되어 가는 과정에 뭔가 서로 어긋나는 부분이 있지 않았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최근 북한에서 공개처형된 것으로 알려진 리용하(66)·장수길은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부장을 겸임하고 있던 노동당 행정부의 핵심인물로 알려졌다. 안보 당국은 3일 리용하와 장수길의 공개처형 사실에 대해 "확실한 루트로 확인된 것"이라며 이들의 직위를 각각 행정부 제1부부장과 행정부 부부장이라고 밝혔다. 노동당 행정부는 국가안전보위부와 인민보안부(경찰청격), 검찰소, 재판소 등 북한의 사법·검찰·공안기관을 모두 지도하는 노동당의 핵심부서로 막강한 권한을 휘두르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행정부는 장성택의 핵심 측근들이 장악하고 있는 조직으로 알려진 바 있어 안보 당국은 이번 공개처형이 장성택의 실각으로 연결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리용하 제1부부장은 1947년 함경북도에서 태어났으며 2003년 황해북도 당 비서에 임명된 뒤 2009년~2010년 사이 당 행정부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리용하는 지난 2010년 11월 6일 조명록
(서울=뉴스1) 김현아 기자,김종욱 인턴기자 =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부이자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노동장 행정부장 등의 직함을 갖고 있던 장성택이 사실상 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측근 2명은 공개처형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장성택'과 '실각'(일에 실패해 지위에서 물러남)을 궁금해하며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다.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정청래 의원은 3일 최근 국가정보원의 대면보고를 들어 "장성택의 오른팔, 왼팔이었던 리용하 행정부 1부부장, 장수길 행정부 부부장 등 두 사람이 지난달 중순 공개 처형됐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점 이후 장성택은 자취를 감췄고 그래서 국정원은 장성택이 실각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장성택 부위원장은 김정은 제1위원장의 후견인이자 북한 내 2인자 역할을 한 인물이다. 그의 실각은 북한 내 권력 구도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장성택 부위원장의 실각에 대해 저마다의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의 고모부로 사실상 권력 2인자로 여겨져왔던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의 실각설에 대해 3일 영국 로이터 통신은 "김정은의 승인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로이터는 이날 정청래 민주당 의원이 처음 제기한 장 부위원장의 실각설에 대해 "김정은이 고모부인 장성택의 제거를 승인하지 않았다면 이는 절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지난해 4월 출범한 김정은 체제 내부에 균열이 생기고 있을 가능성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내부의 정치적 문제 외에도 수년간 교착상태에 놓인 서방과의 핵 협상 등의 문제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부위원장에 대해서는 "김정은의 고모인 김경희의 남편으로 김정일 사망 이후 어리고 검증도 받지 못한 그의 아들을 보위해왔다"며 "북한 경제 개혁의 선봉장과도 같은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로이터는 특히 장 부위원장이 앞서 김정일 집권 당시인 지난 2004년 한 차례 실각한 사실에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