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스 공포 확산
에볼라 바이러스의 전 세계적 확산과 각국의 대응, 진단 및 백신 개발, 감염자 발생 현황 등 다양한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최신 에볼라 관련 이슈를 한눈에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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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아프리카 국가들과 연계해 추진하던 정책들이 '에볼라출혈열'(에볼라 바이러스)이라는 복병을 만나며 비상이 걸렸다. 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오는 10월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장관급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아프리카 각국 장관을 비롯해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재, 유엔경제위원회(UNECA) 사무총장 등 경제관련 유력 인사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 역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장관급 회의'가 열리는 기간 중인 10월21일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산업부는 아프리카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과 아프리카의 여러 국가의 정부관계자, 기업 임원들을 초청해 만남의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그러나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사회 전반의 공포심이 높아지자 정부는 행사 개최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서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
'죽음의 질병'으로 불리는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으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세계수학자대회(ICM)'에 비상이 걸렸다. ICM 조직위원회는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관련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높고 현재 치료 백신이 없는 상태다. 오는 13일 서울에서 열리는 ICM은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5000명이 넘는 수학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행사다. 때문에 전염병 통제시스템을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자칫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박형주 ICM 조직위원장은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질병관리본부와 외교부 등과 협의해 5일 공식 입장을 결정할 예정"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또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한 서아프리카 3개국 중심으로 참가자를 확인해 본 결과, 일반 참관객으로 오는 참여자는 1명으로 파악됐다"며 "발병국 참가자가 적더라도
"아프리카 학생들은 이번 사태로 (한국을) 경악스러운 수준으로 쳐다보고 있다. 객관적인 사실을 봐 달라." 홍승용 덕성여자대학교 총장이 에볼라바이러스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홍 총장은 4일 오전 '2014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세계대회)' 개막식이 열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에볼라바이러스 문제에 대해) 철저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발병국 학생들은 단 한 명도 참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에서는 덕성여대와 UN Women이 주최한 이번 세계대회에 에볼라바이러스가 발병한 서아프리카 국가의 학생들이 참석한다는 이유로 행사 취소 요구가 빗발쳤다. 세계대회 참가국 중 현재까지 발병이 확인된 국가는 나이지리아가 유일하다. 덕성여대는 논란이 증폭되자 나이지리아 학생 3명에 대한 초청을 철회했다. ☞ 에볼라 우려 확산, 국제행사 취소해야 할까? 투표하기 홍 총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
"여성의 역량강화는 인류와 국가 번영의 가장 큰 힘." 덕성여대(총장 홍승용)와 UN Women(총재 Mlambo-Ngcuka Phumzile)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가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덕성여대는 2011년 7월 국내 대학으로서는 최초로 UN Women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UN Women은 과거 UN 내 여성 관련 기구들을 통합하고 강화해 2011년 1월 1일 출범한 여성문제 전담기구다. MOU 체결에 따라 덕성여대와 UN Women은 훈련프로그램, 봉사 및 인턴십 프로그램, 장학 프로그램과 더불어 세계대회를 공동 추진해 2012년 제1차 세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반기문 UN 사무총장, 정재계 리더들, 세계 30개국 100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고, 2년마다 개최된다는 원칙에 따라 올해에도 서울에서 열린다. 웨니 쿠스마(Wenny Kusuma) UN Women 캄보디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4일 에볼라출혈열대책반 반장을 감염병센터장에서 질병관리본부장으로 격상시키는 방안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에볼라출혈열 예방대책을 내놓았다. 보건당국은 필요하다면 에볼라 감염지역인 서아프리카에 의료진과 중앙역학조사관 파견도 검토하고 있다.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에볼라바이러스가 창궐한 국가들의 한국 외교관들이 현지 한국 교민들에게 효과적으로 도움을 주도록 개인보호복 등 필요한 물품을 보내 대응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그러나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과의 일문일답에서 정부의 검역대책이 인천공항이 아닌 다른 통로를 통해 입국하는 경우 다소 허술하다는 점이 지적됐다. 또 에볼라바이러스 발생국가에서 직접 한국으로 입국하지 않고, 여러 경유지를 거쳐 입국할 경우도 보건당국 통제권 밖에 있다는 문제도 나왔다. 다음은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인천공항 같은 경우에 검역체계가 잘 돼 있는데 김포공항은 검역체계가 허술하다는 의견도 나오는데. ▲검역의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한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발 여객기에서 내린 한 승객이 숨지면서 영국이 한때 에볼라 공포에 휩싸였지만 사망자에 대한 에볼라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판명됐다. 3일(현지시간) B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국 보건부 대변인은 이날 사망자가 에볼라로 숨졌다고 볼 만한 징후는 없었지만 그가 서아프리카에서 입국한 만큼 사인을 조사했다며 에볼라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사망자는 자연사한 것이라며 영국에 에볼라가 들어왔다는 보고는 아직 없다고 강조했다. 사망자는 시에라리온발 여객기로 전날 오전 영국 런던 개트윅공항에 내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가 끝내 병원에서 숨졌다. 땀을 흘리며 구토를 하는 등 에볼라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 영국 보건당국에는 비상이 결렸다. 개트윅공항도 사망자가 타고 온 비행기를 격리조치 하는 등 민첩하게 움직였다. 그도 그럴 게 시에라리온은 라이베리아, 기니와 함께 에볼라가 창궐한 서아프리카 3개국 가운데 감염자가 가장 많은 나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4일 에볼라출혈열대책반 반장을 감염병센터장에서 질병관리본부장으로 격상시키는 방안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에볼라출혈열 예방대책을 내놓았다. 보건당국은 필요하다면 에볼라감염지역인 서아프리카에 의료진과 중앙역학조사관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 기나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에볼라바이러스가 창궐한 국가의 한국 외교관들이 현지 교민들에게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개인보호복 같은 필요물품을 공관에 보내 대응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에볼라바이러스 확산 동향을 주시하면서, 여행경보 확대발령 등 주의조치를 지속하고 해외여행 안전여행 방송이나 선교·순례 안전정보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당국은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 대해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해 우리 국민들이 해당 국가들을 방문하지 말 것과 해당 국가에 체류 중일 경우 즉시 대피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또 에볼라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대응요령을 숙지해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지속적인 에볼
최병환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이 4일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비서실·국무조정실 중회의실에서 열린 에볼라 바이러스 관련 관계부처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스1
에볼라바이러스가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나이지리아로 감염 가능성이 확산되는 가운데 아프리카에서 들어오는 외국인과 아프리카로의 한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에볼라바이러스 발생국가인 3개국과 발생 가능성이 대두된 나이지리아에서 한국을 찾은 외국인 여행객은 지난해 4097명으로 전체 아프리카 여행객 4만3414명 중 9.4%를 차지했다. 올해 1~2월에는 에볼라 감염 3개국과 나이지이라 등 4개국에서만 425명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프리카인 방문객은 최근 10년간 매년 증가세다. 아프리카인 방문객은 2003년 1만7719명에서 2013년 4만3414명으로 145% 늘었다. 이중 나이지리아와 에볼라바이러스 발생국 3개국에서의 방문객은 2003년 4818명에서 2013년 4097명으로 줄었지만 바이러스가 확산될 경우 아프리카 어느 국가도 안심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높다. 에볼라 감염 3개
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한 에볼라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확산돼 대재앙을 부를 수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경고한 가운데 정부도 4일 오전 관계부처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대책 강화에 나선다. 그러나 정부의 에볼라 바이러스 검역 시스템에 허점이 생길 수 있고, 국내 의료봉사단체가 현지 봉사를 결정했다가 이를 취소하는 사태까지 나와 전 국민 차원에서 감염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무조정실은 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외교부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무조정실 관계자들이 참석해 에볼라 바이러스 사태에 대한 긴급 대책회의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이 회의에서 해외여행자 안전과 서아프리카 3개국 현지 교민 대책, 검역 강화 및 감염 예방 대책, 대국민 설명 홍보 방안 등을 협의하고 관련 대책을 세운다. 질병관리본부는 특히 서아프리카 3개국이나 다른 해외 현지에서 에볼라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해도 한국으로 이 환자를 입국시켜 치료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아프리카에서 에볼라 출혈열 환자를 치료하다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이 본국으로 송환됐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국내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대응 체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아프리카 기니와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바이러스 유행 지역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사람의 경우 증상 발생 여부와 상관없이 잠복기 동안 검역관이 추적 관리를 할 방침이다. 만약 해당 국가에서 내국인 감염자가 발생할 경우 한국으로 입국을 막고 최대한 현지에서 치료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3일 "아프리카에서 에볼라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한다고 해도 한국에 입국해 치료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현지에서 감염 증상을 관리하는 수준의 치료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감염된 미국인은 일반 환자가 아니라 방역 지원 대책으로 차출된 사람"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비행기를 공수해 보낼만한 이유가 있었던 셈"이라고 덧붙였다. ◇현지 증상 발견 시 입국 불허, 무증상 환자라도 3
정부는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와 관련, 4일 오전 9시30분 정부세종청사 1동 국무조정실 3층 중회의실에서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최병환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주재로 열리는 대책회의에는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장, 문체부 홍보정책관 , 여가부 국제협력담당관 등 관계부처 공무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회의에서는 △해외여행자 안전 및 현지교민 대책 △검역 강화 및 감염 예방대책 △대국민 설명·홍보 방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3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총리실 1급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국정상황전략회의에서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긴급 대책회의 개최를 지시했다. 서아프리카 기니 지역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는 최근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의 체액, 분비물, 혈액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