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랜드는 호러 테마존 '블러드시티' 오픈 10주년을 앞두고 공개한 티저 콘텐츠가 사흘 만에 누적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티저는 '블러드시티 제로: 지옥의 문(Blood City Zero: Hell Gate)'을 주제로 제작됐다. 역대 블러드시티를 대표했던 좀비 캐릭터들이 총출동하고 생성형 AI(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상을 선보이며 올해 호러 콘텐츠의 세계관을 예고했다.
지난 24일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블러드시티를 대표하는 좀비 캐릭터들이 등장해 긴장감을 높였고, 이튿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평범한 여성이 좀비로 변해가는 모습을 통해 'HELL GATE(지옥의 문)'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블러드시티는 스토리텔링과 공간 연출, 공연, 어트랙션을 결합한 에버랜드의 대표 가을 호러 콘텐츠다. 매년 새로운 세계관과 협업을 선보이며 국내 대표 공포 체험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2022년과 2023년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채경선 미술감독과 협업해 디스토피아 기차역과 사이버펑크풍 미래 도시를 구현했다. 지난해에는 넷플릭스와 협업해 인기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대규모 체험존을 선보였다. 또 고전 명작 '오즈의 마법사'를 호러 콘셉트로 재해석한 콘텐츠도 운영했다.
올해는 지난 10년간 축적한 호러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방문객이 거대한 세계관 속 주인공이 돼 직접 참여하는 초대형 이머시브(몰입형) 호러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블러드시티는 매년 새로운 스토리와 공간 연출, 다양한 협업을 통해 가을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콘텐츠로 발전해왔다"며 "10주년을 맞은 올해는 한층 진화한 이머시브 콘텐츠로 차원이 다른 호러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러드시티를 비롯해 '워킹사파리', 가을 테마정원 등으로 꾸며지는 에버랜드 가을축제는 다음달 12일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