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롯데뮤지엄은 한-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의 거장 미셸 들라크루아의 회고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미셸 들라크루아는 자신의 고향인 파리를 소재로 풍경화를 그리는 미술가다. 단순한 그림을 넘어 자신만의 회화적 언어로 묘사한 독창적인 화풍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그의 작품은 1점당 수천만원을 호가할 정도다.
롯데뮤지엄은 미셸 들라크루아의 다양한 작품을 망라해 역대 최대 규모로 전시를 준비했다. 그가 그려온 풍경을 원화와 미디어아트로 다채롭게 표현해 파리의 정취를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의 콘셉트도 작가가 보내는 편지라는 독특한 주제로 구성됐다. 전시명인 '사랑을 담아, 미셸 들라크루아 드림'에는 그가 오랜 시간 간직해 온 파리의 애정을 관람객에게 전하려는 의도가 담겼다.
전시는 오는 12월 4일부터 롯데뮤지엄에서 열린다. 이날부터 11일까지 '반값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도 친숙한 미셸 들라크루아의 작품으로 프랑스의 도시 문화와 일상을 조명하는 전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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