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11월 단독 상영 '메가 온리'…다큐·애니부터 英 명작 연극까지

메가박스, 11월 단독 상영 '메가 온리'…다큐·애니부터 英 명작 연극까지

김건우 기자
2026.10.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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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가 다큐멘터리부터 액션 애니메이션, 한국형 스릴러, 영국 연극 실황에 이르는 11월 단독 상영 브랜드 '메가 온리' 라인업을 29일 공개했다.

이번 11월 라인업은 극장 단독 개봉 신작 4편과 특별 재개봉작 2편, 해외 명작 연극 실황 2편 등 총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객들의 다양한 취향 공략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욕쟁이 할머니' '스트레인저 - 무황인담' '영화 뱅드림! 아베 무지카 프리마 오로라' '고인아파트' 등 신작 여섯 편과 재개봉작 '극장판 뱅드림! 잇츠 마이고!!!!! 전편·후편' '투어스 브이알 콘서트: 러쉬로'드가 다시 스크린에 오른다. 연극 실황 '골든 보이[' '모두가 나의 아들' 두 작품도 관객을 찾는다.

신작 라인업의 포문은 내달 4일 개봉하는 휴먼 다큐멘터리 '욕쟁이 할머니'가 연다. 경기 포천에서 따뜻한 밥상을 내어주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막내아들 홍승표 화백이 식당과 그림 속에 남겨진 어머니를 마주하는 10년의 기록을 담았다. 뉴욕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애니메이션 팬들을 겨냥한 화제작도 잇따른다. 11일에는 제작사 본즈의 대표작 '스트레인저 - 무황인담'이 개봉 17년 만에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단독 상영된다. 이어 19일에는 TV 애니메이션 정식 후속작인 '영화 뱅드림! 아베 무지카 프리마 오로라'가 개봉한다. 극장 관객을 위한 30분 분량의 캐스트 특별 무대인사와 관람 매너 영상이 함께 상영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9일에는 메가박스 홍대점에서 '극장판 뱅드림! 잇츠 마이고!!!!!' 전·후편이 특별 재개봉한다.

25일에는 김태경 감독 연출, 배우 유선 주연의 스릴러 영화 '고인아파트'가 스크린에 걸린다. 재개발과 '몸테크'를 둘러싼 욕망과 심리적 균열을 다룬 현실 밀착형 공포물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다.

K-팝 팬들을 위한 특별관 포맷도 마련됐다. 누적 관객 4만 명을 기록한 보이그룹 투어스(TWS)의 첫 VR(가상현실) 콘서트 '투어스 브이알 콘서트: 러쉬로드'는 13일부터 모션과 진동 효과를 결합한 MX4D 포맷으로 재개봉한다. 관람객에게는 선착순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영국 웨스트엔드 화제작을 만날 수 있는 연극 실황 프로그램도 편성됐다. 4일부터는 조쉬 오코너 주연, 샘 예이츠 연출의 '골든 보이'가 상영된다. 대공황기 바이올린 재능을 지닌 청년이 복서로 변신하며 겪는 비극을 라이브 현악 4중주와 함께 그려냈다. 18일에는 브라이언 크랜스톤이 출연하고 이보 반 호브가 연출한 아서 밀러 원작의 '모두가 나의 아들' 실황이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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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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