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하반기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반값 여행)에 새로 참여할 지역 9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반값 여행'사업은 농어촌 인구 감소지역을 방문한 국민에게 여행 경비의 절반을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강원 평창, 충북 제천, 전남광주 강진, 경남 밀양 등 16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새로 선정된 지역은 강원 화천군과 경남 산청군, 경북 안동시, 충남 서천군, 전남광주 장흥군 등 9곳이다. 이들 지역은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반값 여행'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상반기 사업에 참여했던 밀양, 거창, 완도, 영광 등 일부 지역은 하반기에도 지원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상반기 사업을 분석한 결과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6월까지 환급 예산 52억원이 투입됐으며 지역 내 소비액은 최소 163억원이 발생했다. 사업에 참여한 국민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76.4%가 '환급을 예상하고 소비를 늘렸다'고 답했다. 지역 여행 수요도 개선됐다. 반값 여행을 계기로 창출된 여행 수요는 81.2%이며 이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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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가격이 100만원도 안 해?…예술의전당 찾아온 청년들
예술의전당은 지난 22~24일 청년 작가의 미술 활동을 지원하는 '2026 청년 미술상점 아트페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청년 아트페어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46명의 청년 작가가 참여했다. 회화와 서화, 민화 등 40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 기간 동안 32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178점의 작품이 판매됐다. 청년 미술을 돕기 위해 대부분의 작품을 100만원 이하로 구성해 진입 장벽을 없앴다. 작품 구매 외에도 작가와 관람객 간의 직접 소통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예술의전당은 청년 미술상점을 활용해 더 많은 청년 작가들을 대중에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작품 판매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기 때문에 가격을 낮춰 관람객과 작가 모두의 부담을 덜 수 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412명의 작가들을 알렸다. 장한나 예술의전당 사장은 "청년 작가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시와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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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홀린 K인디게임…게이머부터 고객사까지 '엄지 척'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제 인디게임(저비용 게임) 행사에서 우리 인디게임의 해외 시장 진출 기반 확대에 나섰다. 콘진원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린 '비트서밋 펀치'에서 전시와 비즈니스 상담, 현지 홍보 등을 돕는 공간인 한국 공동관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 공동관에는 10개 국내 인디게임 제작사가 참여해 우수 게임 10종을 선보였다. 참가 기업들은 현장 시연과 이용자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해외 게이머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콘진원은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해보다 한국 공동관의 규모를 2배 이상 키웠다. 스탬프 행사를 마련하고 게임 피드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현장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실질적인 성과도 거뒀다. 다수의 일본의 배급사와 글로벌 게임 산업 관계자 등이 우리 인디게임 제작사와 협력 기회를 논의했다. 행사 전날인 사전 교류 행사에는 양국 게임업계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교류했다. 김성준 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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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6월'메가 온리' 라인업 공개…월드컵부터 버추얼 라이브까지
메가박스가 단독 상영 브랜드 '메가 온리(MEGA ONLY)'의 6월 라인업을 공개하고 극장 공간을 활용한 콘텐츠 다각화에 나선다. 메가박스는 내달 스포츠 생중계부터 공연 실황, 버추얼 라이브, 신작 영화 등을 순차적으로 상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장 먼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조별리그 경기를 포함한 주요 매치가 메가박스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된다. 내달 12일 오전 11시 체코와의 1차전을 시작으로 19일 멕시코전,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전까지 국가대표팀의 본선 경기를 극장에서 실시간으로 관람하며 응원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6월 1일부터 시작된다. 6월 4일에는 쇼뮤지컬 실황 영화 '드림하이: 쇼뮤지컬 온 스테이지'가 개봉한다. 드라마 '드림하이'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쇼뮤지컬 무대를 멀티카메라 촬영과 스크린 맞춤형 편집으로 담아냈다. 세븐, 강승식, 선예, 임세준 등이 출연한다. 이어 24일에는 영화 '괴물'로 칸영화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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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봉 명작부터 웰메이드 호러까지…롯데시네마, 6월 단독 개봉 라인업 공개
롯데시네마가 6월 한 달간 다채로운 장르의 영화를 극장에서 선보이는 단독 개봉 '롯시픽' 라인업을 공개했다. 롯데시네마는 애니메이션, 로맨스, 호러 등 전 세대 관객을 겨냥한 단독 개봉작 4편을 순차적으로 상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장 먼저 6월 3일에는 덴마크 동화를 원작으로 한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맘보 점보'가 개봉한다. 마법 버섯을 먹고 거대해진 아기 하마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으로, 국내 성우진의 더빙과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을 더해 가족 관객을 공략한다. 이어 6월 4일에는 로맨스 명작 '노트북'이 재개봉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첼 맥아담스 주연의 로맨스 영화로, 재개봉 소식만으로 멜로 장르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6월 14일에는 인기 게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 '메이플스토리: 디어 마이 히어로(DEAR MY HERO)'가 단독 개봉한다. 시그너스 기사단의 신병 아이단의 여정을 담았으며, 30분의 러닝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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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가 3면에서 덮친다" CGV '군체' 스크린X , 올해 최고 객석률 기록
영화 '군체'가 특별관인 스크린X(SCREENX) 포맷에서 높은 객석률을 기록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CJ CGV는 지난 21일 개봉한 군체가 개봉 첫 주말 스크린X 객석률 30%를 상회하며 올해 해당 포맷으로 개봉한 극영화 중 최고 개석률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다.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영화는 스크린X의 특성을 극대화한 연출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대규모 감염자 군집 장면과 액션 시퀀스가 정면과 좌우 벽면까지 이어지는 3면 확장 화면으로 구현돼 장르적 긴장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고재수 시네마사업본부장은 "'군체'는 중앙과 양옆으로 이어지는 3면 스크린을 통해 장르적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관객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며 "'군체'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현장감을 SCREENX에서 더욱 생생하게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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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0' 부산 오는 세계 최대 유산 축제…"후진국에서 선도국으로"
"원조를 받던 우리나라가 세계 유산 분야의 최대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큽니다."(허민 국가유산청장) 7월 부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세계유산위)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가유산청과 부산시가 막바지 준비를 서두른다. 세계유산위가 일본과 중국이 개최한 적은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은 1988년 세계유산협약 가입 후 처음이다. 국가유산 보존·활용에 도움을 받던 국가에서 선도국으로의 위상 변화를 증명할 기회라는 평가다. 유산청과 부산시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세계유산위 점검 보고회'에서 준비 현황을 보고했다. 허민 유산청장과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회의 공간 조성과 안전 관리, 참석자 지원 계획 등 세부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허 청장은 "범정부적인 지원과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이 세계유산 선도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유산위는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세계의 석학 등 3000여명이 한 데 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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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국토부, 관광 협의체 출범…"지역 관광 살린다"
정부가 관광객들의 지역 관광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광-교통 정책 협의회'를 구성한다고 27일 밝혔다. 협의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의 부처 간 정책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양 부처의 실장급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고 안건별로 번갈아 주재한다. 관광과 교통 분야 정책 기획 및 집행을 담당하는 핵심 관계자들로 구성해 부처 간 칸막이를 낮춘다. 협의체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지역 관광의 매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논의된 과제 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추가로 해결해야 할 쟁점 과제에 대한 의견도 공유한다. 문체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 범위를 수도권에서 지역으로 확장해 '외국인 관광객 3000만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설명했다. 항공이나 철도, 버스를 활용한 마케팅을 늘리고 교통수단 간 연계도 강화한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지역 관광 활성화가 필수적"이라며 "부처 간 유기적으로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여정에 불편이 없는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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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에어부산과 지역관광 키운다…"김해공항 거점으로"
한국관광공사는 에어부산과 김해국제공항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은 수도권 중심의 외국인 입국 구조를 지역으로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에어부산은 김해공항 전체 노선의 30%를 책임지는 동남권의 대표적인 거점 항공사다. 관광공사는 협약 체결을 계기로 에어부산과 김해공항의 국제 경쟁력을 끌어올린다. 김해공항 신규 노선을 확대하고 글로벌 OTA(온라인여행사)와 연계한 홍보 등을 추진한다. 또 공사 해외지사와 함께 부울경 유산 여행, 해양 레저 특화 상품 등을 알린다. 오는 6월부터 8월까지는 김해공항 내 환대 공간도 마련한다. 신규 노선에 탑승한 관광객에게 경품을 증정하고 웰컴 키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열 예정이다. 박정웅 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은 "김해국제공항을 중심으로 동남권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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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포화 속 한국 떠받치던 부산…세계유산 '꿈' 이뤄질까
국가유산청과 부산시가 6·25 전쟁 당시 임시 수도 역할을 했던 부산의 역사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준비를 서두른다.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린 15건의 우리 문화유산이 대부분 조선 이전에 한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7일 유산청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시는 오는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한국 전쟁 시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예비평가 신청서를 제출한다. 등재 대상은 정부 유지와 피란 생활, 국제 협력 등을 담은 유산 11점이다. 경무대와 임시중앙청 등 공간과 아미동 비석마을, 영도대교, 부산재한기념공원 등이 포함됐다.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은 2023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올랐으며, 지난해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됐다.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유산은 유산청 문화유산위의 심의를 거쳐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공식 절차인 예비평가 대상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국내의 세계유산 잠정목록 14건 중 우선등재목록에 포함된 유산은 '양주 회암사지 유적'과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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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공룡화석도 세계유산 될까…'지질표본 확보' 강조한 유산청
"우리가 주도하고 있는 KGA(핵심지질유산지역) 제도화가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공식 의제로 지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입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27일 세계 곳곳의 지질유산을 보전하기 위한 제도인 KGA의 기반이 마련된 데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KGA를 마중물로 우리 지질유산을 보호하고 적극 활용하겠다는 구상도 공개했다. 유산청은 이날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KGA 보전 프로그램 전략 수립을 위한 국제 학술대회를 열었다. IUCN(세계자연보전연맹)과 WCPA GSG(세계보호지역위원회 전문가 그룹), ProGEO(세계지질보존협회) 등 국제 기구 관계자와 학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KGA의 이행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구체화하는 첫번째 논의의 장이다. 유산청과 지질분야 전문가들이 주도해 국제 무대에서 KGA의 도입이 추진됐으며, 지난해 세계자연보전총회가 공식 의제로 채택하며 국제적 기반이 마련됐다. 허 청장은 "국제 협력의 틀을 새롭게 만들고자 하는 것이 취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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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대학로, 연극 본질 묻는다…서울문화재단, '마스터피스전' 개최
"대학로 극장 쿼드가 서울시민들이 연극을 사유하고 깊이를 연구하는 매력을 느끼는 장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서울문화재단이 한국 연극을 이끌어온 연출가 5인의 무대를 집약한 시즌 프로젝트 '쿼드, 연극의 질문들 : 진화하는 텍스트'를 개최한다. AI(인공지능)가 인간의 영역을 대체하는 시대에 가장 인간적인 예술 장르로 꼽히는 '연극'의 본질을 탐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26일 오후 종로구 대학로 극장 쿼드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수많은 메타포에 대한 질문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끊임없이 달라진 게 연극"이라며 "장인 연출가들에게 연극의 정수에 대해서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시즌 프로젝트를 '서울어텀페스타'와 '대-락(樂)로 캠페인'과 연계한다. 코로나19(COVID-19) 이후 뮤지컬 등 대규모 자본이 투자된 공연으로 관객층이 대거 이탈하면서 대학로 연극을 찾는 관객은 크게 줄었다. 다섯편의 연극의 흥행이 대학로 골목상권 활성화로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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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새 단장 '사파리월드' 두 달여 만에 32만명 찾았다
최근 새 단장을 마친 에버랜드 '사파리월드'에 3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았다. 26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시설을 전면 개선해 문을 연 사파리월드에 지난 25일까지 32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폭포와 연못, 수목 등 자연 경관 요소가 강화된 사파리월드에서는 사자, 호랑이, 불곰 등 맹수들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사자는 탁 트인 초원형 공간에서 무리를 이루며 활동성을 드러내고, 호랑이는 숲과 폭포가 어우러진 환경 속에서 은신과 이동, 탐색 등 야생 포식자로서 행태를 드러낸다. 사파리월드 탐험 차량은 40인승 EV(전기)버스로 바뀌었다. 사자, 호랑이, 반달곰 콘셉트로 꾸며진 EV버스는 진동과 소음을 크게 줄였다. 사파리를 진행하는 동안에는 긴장감이 흐르는 음악을 배경으로 '캡틴'의 유쾌한 설명과 성우 목소리의 해설 멘트를 들을 수 있다.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도 개선됐다.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는 에버랜드의 양대 인기 사파리인 사파리월드와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