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세액공제 추가해야"…재경차관 "다양한 의견 들을 것"

"전기차 세액공제 추가해야"…재경차관 "다양한 의견 들을 것"

세종=정현수 기자
입력 2026.11.05 13:06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26.11.0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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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대영 재정경제부 차관이 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산업은행에서 열린 '기업 활력 제고 TF Kick-off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제공) 2026.11.05.
[서울=뉴시스] 권대영 재정경제부 차관이 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산업은행에서 열린 '기업 활력 제고 TF Kick-off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제공) 2026.11.05.

권대영 재정경제부 1차관이 "높은 산도 힘들지만 정작 우리를 지치게 하는 것은 신발 속 작은 돌멩이일 때가 많다"며 "높은 산은 민관이 함께 넘고, 신발 속 돌멩이 같은 작은 규제와 애로는 현장에서 바로 찾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 차관은 5일 한국산업은행에서 경제6단체, 민·관 싱크탱크, 국책은행 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활력 제고 TF(태스크포스)'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산업·지역 양극화 완화와 전기차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권 차관은 "세계 최고의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기업활력을 제고해 세계의 인재와 기술, 자본이 모이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해 정부 지원, 세제, 금융, 규제 합리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과 중소기업, 첨단산업과 기존 주력산업,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성과가 지역의 산업과 일자리로 확산될 때 산업 간 격차 해소는 물론 지역 간 균형발전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전기차와 관련해 기업의 기술혁신 및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국내생산세액공제 적용 대상에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부품 업계의 전기차 전환을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권 차관은 "우리 기업들의 발빠른 변화와 기술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11월 중 발표할 '전기차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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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부 정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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