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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신고·환급 플랫폼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 국민 AI (인공지능) 서비스 보편적 활용지원(모두의 AI)' 사업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삼쩜삼은 카카오가 주관하고 LG유플러스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는 컨소시엄에 세무 분야 전문기업으로 합류한다. 해당 컨소시엄은 지난달 28일 모두의 AI 사업 최종 수행자로 선정됐으며 삼쩜삼을 포함해 총 14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삼쩜삼이 정부 주도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두의 AI는 국민이 일상에서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기업의 서비스 개발과 출시를 지원하는 과기정통부 사업이다. 이달 중 베타 (시범) 버전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연내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삼쩜삼은 이번 사업에서 그동안 축적한 세무 데이터와 서비스 운영 경험, AI 기술을 활용해 세무 분야 AI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앞서 삼쩜삼은 지난 3월 자체 개발한 AI 질의응답 서비스 '삼쩜삼Q'를 출시했다. 삼쩜삼Q는 조세 법령과 국세청 판례, 질의회신 등 51만건 이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의 세무 관련 질문에 답변하는 서비스다. 파트너 세무법인 소속 세무사·회계사의 검증을 거친 2만건 이상의 콘텐츠도 활용한다.
삼쩜삼은 같은 달 카카오의 AI 에이전트 플랫폼 '카카오툴즈(Kakao Tools)'와도 연동했다. 이번 모두의 AI 사업을 통해 세무 관련 질문에 답하고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는 대국민 세무 AI 에이전트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이번 정부 사업 선정은 삼쩜삼이 축적해 온 세무 데이터와 서비스 경험, AI 기술을 대국민 AI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누구나 일상 속 세무 궁금증을 더 쉽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AI 에이전트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