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재단장한 이마트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 가보니 유통을 비롯해 식품, 패션·뷰티와 중소·중견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는 머니투데이(M) 산업 기자들의 '현실 기록(Real+Log)'. 각 현장에서 직접 보고, 묻고, 듣고, 느낀 것을 가감 없이 생생하게 풀어내 본다. 27일 오전 서울 노원구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 매장이 문을 여는 10시 전부터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다. 이마트 월계점에서 서울 첫 스타필드 마켓으로 탈바꿈한 매장은 기존 대형마트의 풍경과는 사뭇 달랐다. 이마트의 쇼핑 공간은 유지하되 휴식과 문화를 한곳에서 즐기며 '머무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매장의 핵심인 2층으로 들어서자 중앙의 머무는 공간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1층의 휴식 공간 '햇빛 광장' 옆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나오는 곳이다. 햇빛 광장의 높은 층고와 부드러운 조명은 개방감을 줬고 2층은 쇼핑 카트와 유모차, 반려견을 태운 펫모차가 오가며 실내 공원을 연상케 했다. 스타벅스를 중심으로 펼쳐진 157평 규모의 '북 그라운드'가 머무는 공간의 핵심이다. 탁자와 의자, 책을 배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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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더프레시, '단기 비육' 한우 특별 판매…최대 50% 할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더프레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고품질 단기 비육한우 유통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단기 비육한우는 기존 30개월 이상이던 한우의 사육 기간을 28개월 이하로 단축한 한우다. 사육기간이 줄어들면 메탄가스 배출과 축산 농가의 사료비가 줄어들어 소비자 가격도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GS더프레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단기 비육한우'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590여개 매장과 MAU(월간활성화 이용자수) 431만 규모의 '우리동네GS' 앱 등 온, 오프라인 유통 플랫폼을 통해 판로 확대에 나서고 있다. GS더프레시는 다음달 9일까지 온,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단기 비육엄선한우 특별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1++, 1+ 등급 등 최상위 등급만을 엄선했으며 등심과 안심, 채끝 등 인기 부위는 물론 제비추리, 토시살 등 특수 부위까지 판매한다. 대표 행사상품인 등심은 100g 기준 △1++ 등급 1만300원대 △1+ 등급 8100원대 수준이다. 고객은 GS더프레시 매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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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속 '그 빵', 집 앞 CU에서 맛본다…'봉주르빵집' 빵 5종 출시
편의점 CU가 쿠팡플레이 예능 '봉주르빵집' 속 레시피를 활용한 디저트와 빵 상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예능 '봉주르빵집'은 조용한 시골 마을에 문을 연 국내 최초 '시니어 디저트 카페'를 배경으로 한다. CU는 프로그램 속 레시피를 활용한 디저트·빵 상품 5종을 이달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청보리밭 타르트'는 사브레 위로 청보리 가나슈, 청보리 크림, 레몬 크림 등을 올린 것이다. 프로그램에 나온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소비자 관심을 끌면서 6일간 매일 100개가 1분 만에 판매되기도 했다. 그 외에 '청보리 브리오슈', '복분자 크로와상', '뺑오쇼콜라', '밤호박 바브카' 등도 판매한다. 한편 CU는 꾸준히 예능과 영화 등 미디어 IP(지식재산권) 협업을 진행 중이다. 콘텐츠에서 봤던 제품을 집 앞 편의점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해 팬덤 수요를 흡수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전략이다. 실제 CU가 지난해 방영된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나폴리맛피아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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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스클럽, 초가성비 스페인 발포주 내놨다…6캔 6000원
이랜드가 운영하는 마트 브랜드 킴스클럽이 초가성비 스페인 직수입 발포주 '마리네로 에스파뇰(Marinero Espanol)'을 단독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7일 출시하는 마리네로 에스파뇰은 알코올 도수 4.5%에 500ml 용량 제품으로 6갠 기준 상시 가격 6000원에 판매된다. 킴스클럽은 최근 가격 부담이 낮은 발포주 제품군이 주목받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스페인 최대 맥주 제조사 '담 그룹(Damm Group)'과 함께 6개월 간 상품 기획과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청량감과 깔끔한 목넘김을 구현하는 데에 집중했다. 담 그룹은 스페인 1위 맥주 제조사로 국내를 포함 전 세계 130여개 국에 맥주를 수출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에스테라 담 등이 있다. 이랜드 킴스클럽 관계자는 "마리네로 에스파뇰은 고물가에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한 상품으로 공신력 있는 글로벌 제조사와 손잡고 가격 부담은 낮추면서도 맥주처럼 맛있어 충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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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월급, 텅빈 매대"... 돈 줄 마른 홈플러스, 결국 대형마트까지 판다
기업회생을 추진 중인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최근 하림그룹에 기업형슈퍼마켓(SSM) 사업 부문을 분리 매각한 데 이어 남아있는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사업까지 M&A(인수합병) 시장에 다시 내놨다. SSM 매각 대금만으로 자금난을 완전히 해소하기 어렵고, 채권자와의 DIP(긴급운영자금) 대출 협의가 지연돼 운영 정상화가 어려워지자 청산(파산)을 앞두고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홈플러스는 본사를 포함한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사업에 대한 인가 전 M&A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최근 잠재적 매수 후보 기업을 대상으로 M&A 관련 인수의향서를 발송했다. 지난해 3월 기업회생을 신청한 홈플러스는 당초 대형마트, 온라인몰, SSM 등 모든 사업부를 한 번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인수 후보자를 찾지 못했다. 그러다가 올해 2월부터 SSM 분리 매각을 추진했고 이달 초 하림그룹 계열사 NS홈쇼핑과 매각 본계약을 체결했다. 홈플러스는 SSM 매각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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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 회장, 美 '더 CJ컵' 첫 방문… "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적기"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장을 찾아 그룹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이 회장이 미국 현지에서 개최된 더 CJ컵을 직접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5일 CJ그룹에 따르면 지난 21~24일(현지 시간) 나흘간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대회 사상 최다 기록인 약 24만 명의 갤러리가 모였다. 총 상금 1030만달러(약 151억원) 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최종 합계 30언더파 254타를 기록한 윈덤 클라크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에게는 직지심체요절을 본뜬 한글 트로피와 특별 제작된 카우보이 모자가 수여됐다. CJ그룹 후원 선수인 김시우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 회장은 대회 기간 골프장 중앙에 마련된 K라이프스타일 체험관 '하우스 오브 CJ(HOUSE OF CJ)'를 비롯해 비비고, 올리브영 부스, CJ 호스피탈리티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 회장이 올해 첫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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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대형마트·온라인몰도 공개 M&A 추진한다
최근 하림그룹에 기업형슈퍼마켓(SSM) 사업 부문을 분리 매각한 홈플러스가 남아있는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사업 부문까지 매각을 추진한다. 홈플러스는 슈퍼사업 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이하 익스프레스)를 제외한 잔존사업 부문에 대한 인가 전 M&A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매각 주관사는 지난번 익스프레스 매각과 동일한 삼일회계법인이며, 최근 잠재적 매수자들에게 공식 티저를 발송해 인수 의향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M&A를 추진하는 잔존사업 부문은 본사를 포함한 온라인과 대형마트로 구성돼 있다. 현재 대형마트 사업을 운영하지 않는 제3의 기업이 인수하면 즉시 업계 3위로 부상하게 된다. 인가 전 M&A는 공개입찰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잔존사업 부문 M&A는 서울회생법원의 승인을 조건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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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잔존사업부문 인가전 M&A 착수
홈플러스는 슈퍼사업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이하 익스프레스)를 제외한 잔존 사업부문에 대한 인가 전 M&A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매각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며, 잠재적 매수자들에게 공식 티저를 발송하고 본격적으로 매각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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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거래 늘자 '실속형 인테리어' 수요 꿈틀…"회복 기대"
주택 거래량 회복 조짐에 인테리어업계가 모처럼 미소를 지었다. 실거주 중심의 구축 주택 거래가 늘면서 창호·바닥재·도배 등 부분 리모델링 수요가 살아나고 있어서다. 업계는 아직 회복 국면으로 해석하기엔 이르다는 신중론을 내세우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X하우시스의 올해 1분기 건축장식자재 부문 매출은 5515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5382억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영업이익 또한 적자 53억원에서 흑자 268억원으로 개선됐다. LX하우시스는 "국내 주택 거래량 상승에 따른 시판 매출 증가"를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 한샘도 리하우스 부문 매출이 지난해 1분기 1147억원에서 올해 1298억원으로 13.2% 증가했다. 부엌·욕실·수납 등 핵심 카테고리 중심 매출 비중 확대와 '쌤페스타' 등 판촉행사 효과가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KCC의 건자재 부문 매출은 2308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업계는 최근 실거주 목적의 구축 거래 증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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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나온 사장님이다" 웅성웅성...백종원이 키운 예산시장 '新바람'[리얼로그M]
"어? 골목식당 막걸리 그 사람 맞지?" 지난 21일 충남 예산시장 골목양조장 앞으로 관광객들이 웅성이며 지나갔다. 8년 전 방송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대전 청년몰 막걸리집 사장으로 출연했던 박유덕 대표는 예산시장에서 '골목양조장'을 운영하고 있다. 서툴지만 강단 있는 청년 사장이었던 그는 이제 미국으로 막걸리를 수출하는 기업인으로 성장했다. 이날 예산시장은 부슬비가 내리는 평일 낮인데도 가족·커플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장터광장 한쪽에선 저렴한 가격에 불판을 빌려 정육식당에서 고기를 사 구워먹는 이곳만의 '시그니처 조합'을 즐기는 모습이 펼쳐졌고 아이들은 사과파이를 손에 들고 연신 인증샷을 남겼다. 레트로 감성으로 꾸민 시장을 둘러보며 옛 추억을 떠올리는 어르신들도 눈에 띄었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예산시장은 하루 유동인구가 한 자릿수에 불과한 쇠락한 전통시장이었다. 방문객이 없으니 점포들은 셔터를 내렸고 사람은 더 줄어드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하지만 백종원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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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26일 대국민 사과...'스벅 탱크데이' 자체조사 결과도 발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마케팅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에 나선다. 정 회장은 이번 사태가 촉발한 다음 달인 19일 해외 체류 중임에도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정치권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논란이 확산하자 직접 공개 석상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신세계그룹은 24일 "정용진 회장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된 스타벅스코리아의 부적절한 마케팅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직접 사과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며 "이번 사안과 관련해 그룹 차원에서 진행한 진상조사 결과도 함께 설명해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오는 26일 오전 9시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스타벅스코리아는 텀블러 행사 마케팅 '탱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책상에 탁' 등의 문구를 사용했다가 거센 비판을 받았다. 해당 행사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되면서 '탱크'라는 표현이 당시 광주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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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 최고인데 "결제하다 멘붕"...돈 쓰기도 힘겨운 외국인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여행 준비 단계부터 교통과 금융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만간 구글맵 기능 고도화로 교통 편의성은 개선될 전망이지만, 오프라인 중심의 폐쇄적인 결제 인프라는 여전히 이들의 소비를 가로막는 장벽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5 외래관광객조사 4분기 잠정치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부족하다고 느낀 정보는 '교통정보'(16.1%)였다. 이어 '음식 및 맛집 정보'(13.3%), '지역 축제 및 행사 정보'(11.6%), '금융 정보'(11.0%) 순이었다. 방한 결정 시 고려하는 주요 관광 인프라로 '치안'(42.8%)에 이어 '대중교통/교통'(41.0%)이 꼽힐 만큼 중요도가 높았지만, 정작 입국 전 관련 정보 접근성은 떨어지는 셈이다. 사전 정보가 부족하다보니 입국 후에도 교통 이용이 쉽지 않다는 목소리가 많다. 심지어 우리나라가 안보 규제에 따라 구글에 정밀지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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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선불금, 돈 써야 환불?" 뿔났다...법원에 지급명령 신청
스타벅스코리아를 상대로 미사용 선불충전금을 환불해달라는 지급명령 신청이 법원에 제기됐다. 2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법무법인 이공 소속 양홍석 변호사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에 사용하지 않은 스타벅스 카드 잔액을 환불해달라는 내용의 지급명령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급명령 신청은 당사자 출석 없이 법원이 서면으로 심리하는 절차다. 채무자는 지급명령 정본을 송달받고 2주가 지나기 전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을 하게 되면 지급명령은 효력이 상실돼 통상적인 소송 절차로 이어진다. 현행 스타벅스 카드 이용약관에 따르면 선불카드 잔액을 돌려받기 위해선 잔액의 60%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 이는 금액형 상품권은 60% 이상(1만원 이하는 80% 이상)을 사용해야 반환이 가능하게 규정한 공정위 신유형 상품권 표준약관에 따른 것이다. 양 변호사는 "선불카드의 60%를 쓰지 않으면 환불해줄 수 없다는 스타벅스코리아는 소비자의 불매(거래 중단)에 소비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