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재단장한 이마트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 가보니 유통을 비롯해 식품, 패션·뷰티와 중소·중견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는 머니투데이(M) 산업 기자들의 '현실 기록(Real+Log)'. 각 현장에서 직접 보고, 묻고, 듣고, 느낀 것을 가감 없이 생생하게 풀어내 본다. 27일 오전 서울 노원구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 매장이 문을 여는 10시 전부터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다. 이마트 월계점에서 서울 첫 스타필드 마켓으로 탈바꿈한 매장은 기존 대형마트의 풍경과는 사뭇 달랐다. 이마트의 쇼핑 공간은 유지하되 휴식과 문화를 한곳에서 즐기며 '머무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매장의 핵심인 2층으로 들어서자 중앙의 머무는 공간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1층의 휴식 공간 '햇빛 광장' 옆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나오는 곳이다. 햇빛 광장의 높은 층고와 부드러운 조명은 개방감을 줬고 2층은 쇼핑 카트와 유모차, 반려견을 태운 펫모차가 오가며 실내 공원을 연상케 했다. 스타벅스를 중심으로 펼쳐진 157평 규모의 '북 그라운드'가 머무는 공간의 핵심이다. 탁자와 의자, 책을 배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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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도 K렌탈" 코웨이 1Q 매출 13.2%↑…'5조 클럽' 성큼
코웨이가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소폭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며 연 매출 5조원 돌파 기대감을 키웠다. 국내 렌탈 판매 확대와 동남아 해외 법인의 고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웨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3297억원, 영업이익은 2509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2%, 18.8%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이다. 국내 사업 매출은 74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계정 수는 781만 계정으로 8.3% 늘었고 렌탈 계정 순증은 18만8000대로 지난해보다 81.8% 증가했다. 코웨이페스타 등을 통해 비렉스(BEREX) 매트리스와 정수기 등 핵심 제품군이 고르게 팔렸다. 특히 해외 사업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1분기 해외 법인 매출액은 53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2% 급증했다. 해외 총계정 수는 434만 계정으로 11.5% 늘었다. 전체 매출 증가율보다 해외 성장세가 더 가파르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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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는 밑으로 까먹는게 국룰"...hy, 얼려먹는 야쿠르트 썸머킹 출시
hy가 여름 시즌을 겨냥한 신제품 '얼려먹는 야쿠르트 썸머킹(썸머킹)'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썸머킹은 국내산 제철 원료를 사용한 제품이다. 여름에 수확되는 국내산 사과 품종 '썸머킹' 과즙을 얼려먹는 야쿠르트에 담아, 달콤하고 상큼한 풍미를 구현했다. 신제품은 hy가 자체 개발하고 균주번호를 부여한 프로바이오틱스 HY2782를 100억 CFU 함유했다. 해당 균주는 hy 대표 균주로 주요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은 '얼려먹는 야쿠르트'는 거꾸로 먹는 추억을 재해석한 발효유 제품이다. 얼리면 샤베트 타입으로 즐길 수 있어 여름철 영양 간식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2025년까지 누적 판매량은 3억4000만개를 기록했다. hy는 출시를 기념해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야쿠르트 캐릭터를 활용한 △보냉백 △장바구니 △아이스크림 틀 등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한정 수량으로 운영한다. 김지은 hy 마케팅팀 담당자는 "'얼려먹는 야쿠르트 썸머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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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수출 호조"…한국콜마, 1분기 매출 7300억 '역대 최대'
한국콜마가 K뷰티 열풍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1분기 기준) 실적을 거뒀다. 한국콜마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28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789억원으로 31.6% 늘었다. 순이익은 158.7% 증가한 6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여름철 수요 증가에 따른 스킨케어, 선케어 주문 확대와 인디 브랜드 수출 호조가 맞물려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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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10번째 해외진출 '베트남'…"10년내 50개 매장 목표"
다이닝브랜즈그룹 치킨 브랜드 bhc가 베트남 식품 유통 기반 F&B기업 하오 오픈 푸드(HAO OPEN FOODS CO., LTD.)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bhc의 기존 싱가포르 파트너사인 하오 오픈 푸드의 베트남 자회사다. 동남아에서 슈퍼마켓 체인과 F&B 사업을 운영하고 상온·냉장·냉동 식품 유통망을 기반으로 물류 경쟁력을 확보했다. 베트남은 bhc의 10번째 해외 진출 국가다. K콘텐츠 확산과 함께 한국 식품에 대한 현지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했고 특히 현지 MZ세대를 중심으로 K브랜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bhc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하노이·호치민·다낭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지 식문화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메뉴 전략을 바탕으로 향후 10년 내 50개 매장 운영을 목표로 삼았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현지 파트너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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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맛 아닙니까" 허경환 통했다...오뚜기, 진밀면 500만개 돌파
오뚜기가 여름 시즌을 맞아 선보인 신제품 '진밀면'이 출시 54일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 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 16일 정식 출시된 '진밀면'은 쿠팡 선런칭 완판을 기록하며 출시 초기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오프라인 판매가 본격화되며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해 500만개 판매를 넘어섰다. 특히 부산을 비롯한 울산·경남 등 영남권을 중심으로 '부산 현지의 맛을 잘 구현했다'는 입소문이 확산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오뚜기는 광고 모델로 경남 통영 출신 개그맨 허경환을 선정하고 출시때부터 홍보에 열을 올렸다. '진밀면'의 흥행 배경에는 기존 시장에 없던 특별한 면을 개발하기 위한 집념이 담겨 있다. 연구원들은 소면, 쫄면, 메밀면 등 다양한 면을 개발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름 시장을 겨냥한 부산 지역 향토 음식인 밀면에 주목했다. 밀면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고구마 전분과 감자 전분을 황금 비율로 배합하여 찰진 면발을 완성했다. 또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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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화채 만들고 맛보고…이집트로 뻗어가는 K푸드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이집트에서 K푸드 시장 확대를 위한 수출 상담회와 시식 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지난 6일(현지시간) 한-아프리카 재단과 공동으로 주이집트 한국대사관저에서 'K-푸드 융합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협회 회원사를 포함해 국내 식품기업 16개사로 구성된 'K푸드 이집트 시장개척단'이 참가했다. 오전엔 B2B(기업간거래) 수출상담회, 오후에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B2C 시식행사가 진행됐다. 참가 기업은 녹차원·농심·대상·빙그레·샘표식품·오리온·파리크라상 등이다. B2B 수출상담회에는 이집트 현지 대형마트와 식품 제조사, 외식 프랜차이즈, 물류·유통 기업 등 51개사가 참여했다. 총 160여건 상담이 진행됐고 상담 규모는 약 850만달러에 달했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들과 직접 상담을 진행하며 시장 정보와 수출 가능성을 점검했다. 오후에 열린 시식행사에서는 기업별 제품 시식 부스와 함께 이집트 현지 한식 셰프가 참여하는 비빔밥·화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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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 바꾼 편의점, 알짜 수익 챙겼다
편의점업계 1, 2위를 다투는 GS25와 CU가 올해 1분기에 나란히 준수한 실적을 거뒀다. 경기침체 국면에서 무리한 점포확장 전략 대신 '내실 다지기' 전략을 앞세워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GS리테일이 공시한 분기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편의점 GS25는 매출 2조863억원에 21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7%, 영업이익은 23.8% 증가했다. CU 운영사 BGF리테일도 이날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이 매출 2조1204억원, 영업이익 381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2%, 영업이익은 68.6% 증가했다. 일부 자회사 등의 실적이 포함됐지만 전체 매출의 약 98%가 편의점사업부에서 나오기 때문에 편의점사업의 개별 실적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양사는 편의점업계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합해왔다. 특히 그동안 업계 위상을 드러내는 중요 지표인 점포수 확장에 치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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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대장' 에이피알 1Q 또 역대급 실적… "럭키비키잖아"
에이피알이 해외 성장세와 주력 사업의 고른 성과로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했다. 해외매출 비중이 90%까지 확대되면서 K뷰티 기업의 대표주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7일 에이피알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93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1523억원으로 173.7%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단일 분기 최대치다. 에이피알은 호실적 배경으로 글로벌 경쟁력과 사업부의 고른 성장을 꼽는다. 특히 해외에서 성장세가 가파르다. 1분기 해외매출은 52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9% 증가했다.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89%로 전년 동기 대비 18.1%포인트 확대됐다. 핵심 시장인 미국에서 큰 폭으로 성장했다. 미국 매출은 2485억원으로 250.8% 늘었다. 전체 매출의 41.9%에 해당하는 수치다. 아마존 뷰티 분야에서 지난해 브랜드 점유율 7.1%로 3위를 기록한 에이피알은 올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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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자회사 '한샘넥서스' 흡수합병…"프리미엄 B2B시장 공략"
한샘이 자회사 한샘넥서스를 흡수합병하고 프리미엄 B2B(기업 간 거래) 특판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존 특판 인프라에 하이엔드 주거 전문성을 결합해 서울 핵심 재건축·재개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샘은 자회사 한샘넥서스를 흡수합병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샘은 하반기 중 본사 특판사업본부와 한샘넥서스 B2B 조직을 통합하는 사업구조 개편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샘은 이번 합병을 통해 △공급망관리(SCM) △IT 시스템 △마케팅 △품질보증(QA) △시공 관리 역량과 한샘넥서스의 프리미엄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결합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행사·재건축 조합 영업에 강한 한샘넥서스의 역량을 활용해 압구정·성수·한남 등 서울 한강벨트 주요 지역의 고급 재개발·재건축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최고급 레지던스 특판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한샘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넥서스의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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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과 한식구 된 익스프레스…홈플러스는 매각으로 1200억원 수혈
하림그룹 계열사 NS홈쇼핑이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슈퍼마켓 사업부 '익스프레스'를 품는다. NS홈쇼핑과 홈플러스는 7일 입장문을 내고 NS홈쇼핑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영업권을 인수하는 영업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익스프레스의 현 재무상태는 총 자산 약 3170억원, 순자산 약 1460억원정도다. 이번 계약을 통해 홈플러스는 NS홈쇼핑에 익스프레스 채무 중 일부를 승계하는 조건으로 현금 1206억원을 받게 된다. 해당 대금은 연체된 임직원 급여와 협력사 물품 대금 등을 지급하는 데 쓰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본계약 매각 대금이 들어오기까진 2개월가량 소요된다. 이에 홈플러스는 서울회생법원이 정한 회생계획안 가결기한 7월3일까지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홈플러스는 "익스프레스 매각은 홈플러스 정상화에 있어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매각대금 유입 시점까지의 운영 자금과 향후 회생계획 이행을 위한 추가 유동성 확보에 전념해 정상화 기반을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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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도 "에쎄 주세요"…KT&G, 연매출 7조 향해 질주
KT&G가 해외 담배 매출을 크게 늘리면서 또 한 번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국내 담배 시장 성장 정체를 해외 궐련과 차세대 전자담배(NGP)가 메웠고 사업 포트폴리오는 한층 탄탄해졌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G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7036억원, 영업이익은 364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와 견줘 각각 14.3%, 27.6% 증가한 수준이다. 실적을 이끈 건 해외 담배 사업이다. KT&G는 최근 수년간 카자흐스탄 등 해외 생산거점을 확대하며 글로벌 판매망 강화에 집중했다. 올해는 아시아태평양과 유라시아 등 주요 권역에서 판매량이 고르게 늘었고 전략적인 판매단가 인상 효과까지 봤다. 올 1분기 해외 궐련 매출은 55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6.1% 급증했다. 궐련 매출 중에서 해외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60%를 넘었다. KT&G 측은 매출·판매량·영업이익이 동시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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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1분기 영업익 67.7% 증가…"국내·수입 브랜드 고른 성장"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올해 1분기 의류 소비 심리가 회복되며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성장했다. 한섬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10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365억원으로 67.7% 늘었다. 한섬 관계자는 "의류 소비 심리 회복세가 이어지며 국내 브랜드와 수입 브랜드의 실적이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대표 브랜드 타임과 시스템의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해외 브랜드를 추가로 발굴하는 등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