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쿠팡 공정위 현장조사 첫 취소소송 제기... 법적 다툼 예고 지난해 말 정보유출 사건 이후 고강도 조사 지속... 기존 과징금 부과 제재 건도 소송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쿠팡이 '재계 저승사자'로 불리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현장조사를 막고 취소소송을 제기는 초유의 사태까지 번진 건 오랜 기간 쌓인 갈등이 폭발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그동안 다른 국내 기업들이 공정위, 국세청 등 정부 규제 기관의 각종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관련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전략과 상반된 행보여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21일 법원에 공정위 현장조사 집행을 막아달라는 내용의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19~21일 공정위 직원들이 예고 없이 본사에서 현장조사를 진행하려고 하자 이를 거부한 뒤 곧바로 법원에 처분 금지를 청구한 것이다. 쿠팡은 공정위가 현행법상 현장조사 7일 전에 사전 통지해야 하는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조사가 아닌 대규모유통업법 관련 조사는 사전통지 예외 규정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적법한 절차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대규모유통업법이 공정거래법 조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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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화장품 5800억어치 '싹쓸이'...신세계百, 외국인 매출 첫 1조 기대감
신세계백화점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외국인 매출을 거뒀다. 대규모 투자로 명동 본점, 강남점, 부산 센텀시티점 등 3대 대형 핵심 점포를 쇼핑 랜드마크로 육성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런 흐름이 이어져 올해 첫 외국인 매출 1조원 돌파 가능성이 커졌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20% 증가한 5800억원으로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외국인 매출이 약 6500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상반기에만 작년 실적의 약 90%를 달성한 것이다. 외국인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난 상황에서 국가별 고객층이 다변화됐고, 소비 영역도 확대됐다. 올해 상반기 외국인 매출에서 중국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48.5%로 2019년(77.5%)과 비교해 30%포인트가량 낮아졌다. 같은 기간 미국 고객 비중은 1.1%에서 19.1%로, 동남아 등 아시아 국가 고객 비중은 4.4%에서 14.9%로 각각 증가했다. 외국인 고객들의 명품 매출은 전년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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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금 없다" 홈플러스, 13일부터 전 점포 긴급 휴업
홈플러스는 운영자금 고갈과 시설 유지, 관리 어려움으로 13일부터 대형마트 임시휴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몰 부문은 입점주들이 원하는 경우 영업을 계속한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3일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하고 20일까지 2000억원의 긴급운영자금(DIP) 확보방안을 제출하면 회생절차 연장을 재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운영자금이 모두 고갈돼 상품 대금 지급은 물론 유틸리티 비용 등 매장을 유지하기 위한 운영비조차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더 이상 매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없어 보안 및 안전 유지를 위해 13일부터 상황 변화가 있을 때까지 본사 및 대형마트 매장 모두 임시휴업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다만 몰 부문은 입점주들이 원하는 경우 영업을 계속할 수 있고,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에 주력하겠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홈플러스는 20일까지 진행 상황 및 법원의 최종 결정을 지켜보고 영업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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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일본서 AI 맞춤형 화장품 사업 본격화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가 일본 미용 전문기업 후지신과 손잡고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맞춤형 화장품 사업의 해외 확장에 나선다. AI 기반 맞춤형 처방 기술과 현지 미용실 유통망을 결합한 사업 모델을 일본에 도입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합작법인 '트라이넥스'를 설립한다. 코스맥스가 지분 51%, 후지신이 49%를 보유한다. 코스맥스는 상품 기획과 생산을 맡고 후지신은 마케팅과 유통, 영업을 담당한다. 후지신은 일본 전역 약 2만개 미용실에 제품을 공급하는 미용 전문 유통기업이다. 탄탄한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합작법인은 코스맥스가 2023년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을 선보인 이후 해외에서 사업 모델을 처음 적용하는 사례다. 코스맥스는 프리미엄 미용 서비스 수요가 높고 미용사와 고객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가 활성화된 점을 고려해 일본을 첫 진출 국가로 선택했다. 트라이넥스는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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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홈플러스, 13일부터 대형마트 전 점포 임시 휴업
13일 홈플러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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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뗑킴, LG트윈스 입었다…야구장 밖까지 노린 협업 컬렉션
브랜드 인큐베이터하고하우스가 운영하는 마뗑킴이 프로야구 LG트윈스와 손잡고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야구장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앞세워 스포츠와 패션을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제안했다. 이번 컬렉션은 LG트윈스를 응원하는 마뗑킴 팬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브랜드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에 선수들의 열정을 상징하는 흙먼지를 빈티지 무드로 재해석했으며 의류 6종과 가방·볼캡·비니·키링 등 액세서리 5종으로 구성했다. 대표 제품은 잠실구장과 서울, V5 도전 등 LG트윈스를 상징하는 키워드를 낙서 스타일 그래픽으로 담은 덕아웃 재킷과 반팔 티셔츠다. 협업 캠페인 '우리는 하나, 트윈스(WE ARE ONE, TWINS)'도 함께 공개한다. 마지막 시즌을 앞둔 잠실야구장을 비롯해 덕아웃과 응원석 등 LG트윈스의 상징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팬과 선수의 추억을 담아냈다. 컬렉션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네이버 패션 플랫폼 '노크잇'에서 판매하며 20일에는 네이버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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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인도 통합법인' 1주년..."상반기 매출 28% ↑"
롯데웰푸드의 인도 통합법인 '롯데 인디아(LOTTE India)'가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8%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 인디아는 출범 1년을 맞이했다. 인프라 확대와 유통망 효율화를 중심으로 'ONE INDIA' 전략을 추진했고 생산·물류·영업 조직을 일원화했다. 빙과와 건과 사업이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통합 효과를 나타냈다. 빙과 부문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지난해 2월 가동을 시작한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빙과 신공장이 안정화하면서 올해 상반기 생산량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약 85% 증가했다. 돼지바(현지명 'Krunch')·수박바·죠스바(현지명 'Shark') 등이 인기였다. 건과 부문은 같은 기간 26% 성장했다. 인도 전통 유통채널(TT·Traditional Trade) 판매망을 확대하면서 매출이 늘었다. 롯데웰푸드는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하리아나주 로탁 공장에 롯데 초코파이 생산 4라인을 추가 구축하고 가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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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유네스코 세계유산기금 모금 공식 파트너 참여
롯데백화점은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위원회를 맞아 저스피스재단이 추진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기금 모금 캠페인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저스피스재단은 지드래곤(G-DRAGON)의 저작권 기부를 바탕으로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이번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계기로 유네스코 세계유산기금 모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0일 저스피스재단과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백화점은 20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 대한민국관 문화 행사 현장에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백화점이 국내 대표 유통기업으로서 문화유산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세계유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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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야호' 리센느 낙점…젠지 아이콘 품었다
도미노피자가 5인조 걸그룹 '리센느'를 새로운 브랜드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리센느는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젠지(Gen-Z) 아이콘'으로 부상하며 7월 신인 아이돌 그룹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도미노피자는 즐거운 브랜드를 추구하는 방향성과 리센느가 잘 맞는다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해 지난달 TVCF 촬영을 진행했다. 리센느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도미노피자의 TVCF는 오는 16일 TV, 극장, 유튜브 등 온 오프라인 매체 전반에 걸쳐 노출된다. 또 도미노피자의 여름 신제품도 함께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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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서북부에 'K브랜드' 최초 진출 CJ푸드빌 "울란곰에 뚜레쥬르 오픈"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몽골 서북부 거점 도시인 울란곰(Ulaangom)에 '뚜레쥬르 울란곰점'을 신규 오픈하며 한국 브랜드 최초로 울란곰에 진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울란곰은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약 1400km 떨어진 서북부 대표 도시로 지역의 중심 상권이자 인근 소비 수요가 집중되는 핵심 거점이다. 뚜레쥬르는 이번 오픈을 통해 지난해 12월 몽골 제 2의 도시인 다르항(Darkhan) 매장 오픈 이후 약 6개월 만에 울란곰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특히 몽골에서 탄탄하게 구축한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도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지역 거점 도시까지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울란곰은 지리적 특성 상 일교차가 매우 크고 겨울도 길다. 또한 수도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제품 공급과 매장 운영에 난도가 높은 지역이다. 회사 측은 이번 출점이 뚜레쥬르가 몽골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구축해 온 공급 인프라, 제조 역량 및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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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폐? 어림도 없지" 애국 기업에 '돈쭐'…모나미·한성 살려낸 개미들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던 국내 기업들이 소비자들의 '착한 기업 살리기 운동'에 힘입어 회생 발판을 마련했다. 다만 본업 경쟁력 회복, 신사업 성공 등 경영 성과가 아닌 일시적인 응원에 기댄 결과라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2일 식품·중소기업 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거래소가 지난 1일부터 코스피 상장 유지를 위한 시가총액 기준을 기존 2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지난달 말 260억원대 시총을 기록한 한성기업과 지난 7~8일 250억원대를 기록한 모나미가 나란히 코스피 퇴출 사정권에 들었다. 하지만 이후 SNS(사회관계서비스망)를 통해 '토종 기업' 살리기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한성기업은 지난 25년 동안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외국인 군인들을 위해 음악회를 열고 후원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돈쭐(착한 기업에는 물건을 구매해주는 방식으로 돈으로 혼내준다는 뜻의 유행어)' 열풍이 이어지며 공식 온라인몰에선 대표 상품 크레미 주문 폭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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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깨끗해요" '2026 롯데 아쿠아슬론' 참가자들 '엄지척'
"석촌호수 바닥이 보일 정도로 깨끗하고 해외 그 어떤 곳과 비교해도 수질이 제일 좋았다"(대회 우승자 김완혁씨) 12일 잠실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6 롯데 아쿠아슬론(2026 LOTTE AQUATHLON)'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대회 참가자들은 석촌호수의 깨끗한 수질 관리를 호평했다. 롯데 아쿠아슬론은 2022년부터 시작해 2023년부터 대한철인3종협회가 공식 주관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석촌호수 동호 두 바퀴(1.5km)를 헤엄치는 '오픈워터 수영'과 롯데월드타워 123층까지 2917개의 계단을 뛰어오르는 '스카이런(SKY RUN)'이 결합된 이색 철인 대회다. 올해 5회째를 맞아 참가자를 약 1000명으로 확대했는데 신청 접수는 10분 만에 조기 마감할 정도로 인기였다. 이 대회는 롯데 3개 계열사(롯데물산·롯데지주·롯데월드)와 송파구청, 환경기업 젠스, 재단법인 녹색미래 등이 함께 석촌호수 수질 개선에 힘써온 결과다. 지난 2021년 8월부터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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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이랑 코수술 2000% 만족해요"…알고보니 성형외과 뒷광고였다
소비자에 수술비 할인 등 대가를 지급하고 작성시킨 수술 후기를 인터넷 카페와 병원 홈페이지 등에 올리면서 경제적 이해관계를 누락한 서울 강남지역 성형외과 3곳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3개 성형외과의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법'(표시광고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공표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3개 성형외과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뷰성형외과와 디에이성형외과,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에이비성형외과의원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3개 성형외과는 2018년부터 지난 5월까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한 홍보모델에 수술비용 할인의 대가로 의료미용 앱이나 인터넷 카페에 수술 전 상담 및 수술 후 이용 후기를 게시토록 했다. 그러면서 해당 후기에 경제적 이해관계를 기재하라고 하지 않았다. 또 홍보모델이 작성한 수술 후기를 홍보모델별로 취합·편집해 하나의 게시물로 만들어 자신의 홈페이지에 광고했는데, 여기에도 경제적 이해관계를 표시하지 않았다.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