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쿠팡 공정위 현장조사 첫 취소소송 제기... 법적 다툼 예고 지난해 말 정보유출 사건 이후 고강도 조사 지속... 기존 과징금 부과 제재 건도 소송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쿠팡이 '재계 저승사자'로 불리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현장조사를 막고 취소소송을 제기는 초유의 사태까지 번진 건 오랜 기간 쌓인 갈등이 폭발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그동안 다른 국내 기업들이 공정위, 국세청 등 정부 규제 기관의 각종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관련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전략과 상반된 행보여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21일 법원에 공정위 현장조사 집행을 막아달라는 내용의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19~21일 공정위 직원들이 예고 없이 본사에서 현장조사를 진행하려고 하자 이를 거부한 뒤 곧바로 법원에 처분 금지를 청구한 것이다. 쿠팡은 공정위가 현행법상 현장조사 7일 전에 사전 통지해야 하는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조사가 아닌 대규모유통업법 관련 조사는 사전통지 예외 규정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적법한 절차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대규모유통업법이 공정거래법 조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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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제기된 의혹 사실과 달라...육휴 93% 복귀해 경력 이어가"
육아휴직 복귀 직원 부당 처우 의혹과 관련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이케아코리아가 "제기된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며 고 재차 해명했다. 이케아코리아는 10일 오후 두번째 공식 입장문을 내고 "최근 보도와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도 "현재 관계 당국의 절차가 진행 중이며 조사 과정에서 객관적인 사실관계가 확인될 수 있도록 필요한 자료와 설명을 충실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부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케아코리아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 사실처럼 반복 보도돼 구성원과 회사에 불필요한 오해와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며 "향후 보도에서는 회사가 확인한 사실관계와 공식 입장이 정확히 반영되길 바란다"고 했다. 육아휴직 제도 운영 현황도 공개했다. 이케아코리아는 "대한민국의 관련 법령과 규정을 존중하며 모든 코워커가 임신·출산·육아휴직 등 법으로 보장된 권리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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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캐리어, 글로벌 캐리어와 AI데이터센터 협력 강화
오텍캐리어는 강성희 회장이 최근 싱가포르에 위치한 캐리어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APAC Headquarters)를 방문해 글로벌 캐리어 사장 및 주요 보직자들과 전략 회의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을 비롯한 차세대 HVAC 사업의 글로벌 협력을 극대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 두 회사는 글로벌 HVAC 시장의 변화와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미래 성장 분야의 핵심인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을 중심으로 고효율 히트펌프, 반도체 플랜트용 칠러를 포함한 상업용·산업용 공조 제품 등의 기술 협력과 사업 확대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두 회사는 글로벌 기술력과 연구개발(R&D)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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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몽골 경제사절단 연속 픽 남양유업..."평판 회복 후 성장 가속"
남양유업은 불과 2년전만 해도 오너리스크와 소비자 신뢰 하락, 장기 실적 부진으로 경영 정상화가 최대 과제로 꼽혔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달라졌다. 5년만에 흑자 전환을 비롯해 국내 실적 개선은 물론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에 이어 몽골 순방 경제사절단에도 국내 유업계에서 유일하게 참여하는 등 글로벌 사업에서도 성과를 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이번 한·몽골 경제사절단에 들어가 몽골 대표 식품 유통기업 막시무스 디스트리뷰션과 3년간 100억원 규모의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지난 4월 한·베트남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베트남 최대 유통기업 푸타이홀딩스와 3년간 700억원 규모의 K푸드 수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연이어 정부의 경제외교 무대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몽골에선 기존 믹스커피 중심 협력을 조제분유를 비롯해 멸균유와 치즈 등 유제품으로 확대하며 협력 범위를 넓혔다. 두 차례 경제사절단 모두 국내 유업계에서 유일하게 참여했다는 점도 주목된다.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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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출근햄니다"…신세계百, '정서불안 김햄찌' 팝업 운영
신세계백화점이 온라인에서 인기인 AI(인공지능) 크리에이터 '정서불안 김햄찌'의 팝업스토어 '오늘도 출근햄니다'를 강남점에 선보인다. 정서불안 김햄찌는 퇴사 충동, 월급날, 번아웃 등 직장인의 현실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공감을 얻은 AI 크리에이터다. 유튜브 구독자 71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숏폼과 밈 콘텐츠로 MZ 세대에게 사랑받았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팝업에서 체험형 콘텐츠에 공감이라는 요소를 녹여냈다. 직장인이라면 느껴봤을 감정을 팝업에 담았다는 설명이다. 공간은 AI 콘텐츠 속 사무실을 구현했다. 직장인 유형을 분석하는 키오스크, 스트레스 해소 파쇄기, 야근수당 행사, 퇴사햄니다 메시지존 등 참여 콘텐츠를 마련했다. 판매하는 굿즈는 45종이다. 키캡, 손목쿠션 등 사무용품과 키링, 머그컵 등이다. 팝업에 대한 높은 관심은 사전 예약 단계에서 확인됐다. 지난 2일 시작한 사전 예약은 10분 만에 마감됐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정서불안 김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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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몽골 첫 노브랜드 전문점…"중기 해외 진출 교두보"
이마트가 10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노브랜드 전문점 1호점(시청점)을 열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선다. 몽골 노브랜드 1호점은 울란바토르 신도시 지역에 약 836㎡(253평) 규모로 들어선다. 해외 노브랜드 전문점 중 가장 큰 점포다. 노브랜드 상품 1100여종을 비롯해 한국과 몽골 현지 상품 5000여개 품목을 선보인다. 특히 노브랜드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수출 플랫폼' 역할을 한다. 노브랜드 상품의 약 70%는 중소기업이 생산하고 있어 몽골 노브랜드 전문점이 늘어날수록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도 넓어진다. 이마트는 수출 플랫폼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와 협력도 강화한다. 이마트는 올해 산업통상부와 코트라의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 9일 현지 파트너사인 스카이 하이퍼마켓(SKY Hypermarket LLC)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몽골 내 이마트와 노브랜드 인지도 제고 △한국 상품 판매 확대 △공동 마케팅 등 분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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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로드트립 감성 그대로..." 아웃백, 의왕롯데아울렛점 신규 오픈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경기도 의왕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 신규 매장을 열고 고객들에게 자연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다이닝 공간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오픈한 아웃백 '의왕롯데아울렛점'은 '로드 트립 : 모먼츠(Road Trip : Moments)'를 콘셉트로, 호주 로드 트립 여정 속 편안하게 쉬어가는 휴식의 순간을 공간으로 구현했다. 단순히 식사를 하는 장소를 넘어 나들이와 쇼핑 중 자연스럽게 머물며 편안하게 식사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아웃백만의 경험을 선사한다. 신규 매장은 의왕 백운호수, 바라산 등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품은 의왕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호주 멜버른의 대표적인 도심 공원인 피츠로이 공원에서 영감을 받아 조성됐다.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두 공간의 공통된 분위기를 매장에 담아,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도 피크닉을 온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의왕롯데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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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아파트에 한샘 인테리어 적용"...삼성물산 '홈닉'과 제휴
한샘이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인테리어 분야 단독 제휴를 맺고 '반포래미안트리니원'을 비롯한 신규 입주 예정자를 위해 맞춤형 '홈스타일' 서비스와 특별 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한샘은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Homeniq)'에서 홈닉 도입단지 입주 예정자의 편리하고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를 돕는 '홈스타일'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한샘의 3D 설계 프로그램인 '홈플래너'를 활용해 각 아파트의 타입별 인테리어를 3D VR(가상현실) 투어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입주 예정자들은 내 집에 가구가 실제 배치된 모습을 생생하게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어 입주 전 실패 없는 인테리어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새 출발을 앞둔 신규 입주 고객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홈닉을 통해 유입된 반포래미안트리니원 입주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한샘 가구를 최대 8% 추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한샘에서 별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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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치즈 수플레로 기분전환 하세요" 파리바게뜨, '애플망고' 케이크 출시
파리바게뜨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애플망고를 활용한 '애플망고가 상큼한 시간(애망시)' 케이크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애망시'는 파리바게뜨의 시그니처 디저트 '치즈가 부드러운 시간'에 여름 대표 과일인 애플망고의 과육과 퓨레를 더해 상큼함까지 더한 제품이다. 부드럽고 촉촉한 수플레 치즈 케이크와 상큼 달콤한 망고의 풍미가 조화롭게 어울리며,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여 무더위 속에서 기분 전환을 위한 디저트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무더위로 쉽게 지치는 여름철에 애플망고를 활용한 시즌 디저트로 기분 전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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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인천 첫 오프라인 편집숍 매장 공개
무신사가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오프라인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트리플스트리트 송도점'을 열고 오프라인 거점을 확대한다. 성수와 홍대, 명동 등에 이어 인천에 처음 선보이는 대형 매장으로, 경기·인천권 고객 접점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송도점은 약 36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80여 개 패션 브랜드를 한곳에 선보인다. 무신사 걸즈와 영 카테고리, 스니커즈 전문관 '무신사 킥스'를 중심으로 구성해 기존 매장보다 스니커즈 비중을 확대했다. 매장에서는 오프라인 한정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탄산마그네슘×안녕 자두야, 레이벤×메타, LMC×포켓몬 등 협업 컬렉션과 나이키 '문 슈 OG' 신규 컬러를 단독으로 선보이며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무신사는 오픈을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입점 브랜드 추가 할인과 선착순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송도점 전용 장바구니 할인 쿠폰도 다음 달 8일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송도점 입점 브랜드의 95% 이상은 인천·송도 지역에 처음 선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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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중증 환아와 가족들에게 5000만원 후원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이 지난 8일 중증 환아와 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1974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시작된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현재 전 세계 62개국에서 어린이 복지사업을 실시하는 글로벌 비영리법인이다.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2007년 설립됐다. 장기 입원 및 통원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서 머무르며, 치료를 받는 동안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가족 중심 돌봄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9년 9월 경남 양산부산대병원 내에 국내 첫 하우스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양산을 건립했으며, 현재 수도권에도 하우스를 오픈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은 2023년부터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양산'에 유제품과 음료, 초콜릿, 젤리 등 간식을 후원하여 환아와 보호자들의 병원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도 수도권 하우스 건립을 위해 5000만원을 후원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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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경고→이케아 "육휴 불이익 없어"...직원 말은 달랐다
육아휴직 후 복귀 직원에 대한 불이익 인사 논란이 불거진 글로벌 가구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어떠한 불이익 조치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해당 직원은 이에 대해 "이케아식 구조조정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사람이 많다"고 지적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케아 코리아는 입장문을 통해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관련 법규와 내부 정책을 준수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관계 당국의 절차에도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 조직개편에 대해 "국내 사업에 한정된 조치가 아닌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이케아 조직에 적용된 글로벌 차원의 조직 운영 변화"라며 "특정 개인이 아닌 조직과 직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직원에 대해서는 어떠한 불이익 조치도 이뤄진 바 없으며 현재도 동일한 직위와 직무로 재직 중이고 고용관계 역시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조직개편 대상 직원 모두에게 내부 채용 기회와 직무 탐색 지원, 인사팀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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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탄신도시 간판답게, 몽골에 CU 600호점
편의점 CU가 몽골 진출 8년 만에 현지 점포 수 600호점을 돌파했다. 국내 유통사의 해외 단일지역 최다 규모다. 수도 울란바토르 곳곳에 점포를 내서 '몽탄신도시'(몽골+동탄)란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적극적인 확장전략이 거둔 성과다.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지난달 26일 몽골 600호점 '호탁운드르솜점' 오픈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CU 호탁운드르솜점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서쪽으로 600㎞ 떨어진 불간 아이막 지역에 위치했다. 몽골 대표 관광지인 홉스골 호수 방면 고속도로에 위치한 로드사이드 상권에 280㎡(약 85평) 규모로 조성했다. 이 점포는 장기 여행객과 운전기사 고객이 많은 상권 특성을 반영해 점포 내에 샤워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사회적 인프라가 부족한 몽골 내 점포에 개방형 화장실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은 점을 고려했단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친환경 매장 콘셉트로 몽골 편의점 첫 태양광발전 설비를 도입하고 전기차 충전소를 마련했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