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예타 통과

부산대병원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예타 통과

부산=노수윤 기자
2026.08.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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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공공 의료 강화 권역 의료거점 구축 본격화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조감도./제공=부산대병원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조감도./제공=부산대병원

부산대병원이 추진하는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고 26일 밝혔다.

부산대병원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과 총사업비 협의 △재원 확보 △계 및 인허가 등 후속 절차에 착수한다.

이 사업은 7000억원을 투입해 부산대병원의 협소한 의료공간을 확충하고 중증·응급·필수의료와 교육·연구 기능을 강화하는 의료 인프라 사업이다.

부산대병원이 2014년 매입한 S동을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의 교육·연구·진료시설로 재건축하고 본관의 과밀한 건물을 정비해 외래연결동과 지하 의료지원시설 등을 확충한다.

시설 내에는 △어린이통합진료센터 △통합암케어센터 △재활의학센터 △노인전문질환센터 △국제진료센터 등 생애 전 주기의 전문진료센터를 설치한다. 지역 의료인력의 교육·훈련을 담당할 시뮬레이션센터와 산·학·연·병· 협력의 기반이 될 융복합연구센터도 마련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부산·울산·경남 주민이 수도권 의료기관을 찾는 원정 진료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암과 희귀·난치질환 △소아·노인질환 △재활 및 응급질환 등에 대한 전문진료 기반 확충으로 지역 내에서 신속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부산대병원은 권역 내 의료기관과의 진료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중증환자는 진료 협력체계 안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회복기와 경증환자는 지역 의료기관으로 연계하는 지역완결형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해 의료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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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윤 기자

NO. 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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