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실천 반복해 고립 벗어난다…'365 서울챌린지' 2기 모집

작은 실천 반복해 고립 벗어난다…'365 서울챌린지' 2기 모집

정세진 기자
2026.08.3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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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깅부터 한강축제·운동하는 서울광장까지…36개 중 16개 골라 '나만의 빙고판' 구성

/사진제공=서울시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2026년 365 서울챌린지 2기' 참여자 3000 명을 모집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365 서울챌린지는 시민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외부 활동을 직접 선택하고 하나씩 완성해 나가도록 지원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자발적인 외출과 새로운 경험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높이고 외로움과 고립감을 예방하는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의 대표 사업이다.

지난 6월부터진행된 1기에는 약 900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빙고판 참여자 32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79.9%(2599명)가 "고립감이 줄었다"고 답했고, "타인과의 소통과 연결감을 느꼈다"는 응답도 64.4%(2094명)에 달했다.

2기에는 일상, 체육, 문화, 배움 등 4개 분야에 걸쳐 총 36개의 챌린지가 마련된다. 일상 속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손목닥터 9988 1만 보 인증하기' '내 반려식물 또는 반려동물 인증하기' '우리동네 플로깅하기' 등이 진행되며, '서울물빛나루 방문하기',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방문하기' 등 서울의 공간과 공공서비스를 경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서울 하늘길 걷기' '운동하는 서울광장 참여하기'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방문하기' '한강페스티벌 가을 다녀오기' 등 시 대표 행사·공간과 연계한 챌린지도 운영한다.

참가자는 36개 챌린지 가운데 자신의 취향과 난이도에 맞는 16개를 선택해 빙고판을 만들고 각 활동을 인증하면 된다. 챌린지를 완료할 때마다 난이도에 따라 400~1000포인트가 적립되며, 빙고 한 줄을 완성하면 1500포인트가 추가로 지급된다. 1인당 최대 2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고, 적립 포인트는 서울페이로 전환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첫 번째 챌린지를 완료하면 1000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하며, 만족도 조사 참여 등 단계별 이벤트를 통해 음료 교환권을 비롯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챌린지는 서울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기 참여자도 다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365 서울챌린지'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실장은 "많은 시민들이 문밖으로 나와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일상의 활력과 따뜻한 연결감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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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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