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끈 김병기 수사…국가수사본부장 "곧 마무리 예정"

1년 끈 김병기 수사…국가수사본부장 "곧 마무리 예정"

박상혁 기자
2026.08.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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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무소속 의원이 지난달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
김병기 무소속 의원이 지난달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

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수사가 약 1년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이 "(수사 결과가) 조속히 나올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홍 본부장은 3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그는 "(김 의원 관련 수사가) 곧 마무리 예정으로 보고 받았고 서울청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의 신청이 있어서 기다리는 부분이 있는 거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청 수심위는 지난 25일 김 의원 사건을 안건으로 상정해 1개월 안에 수사를 처리할 것을 서울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에 지시했다. 수심위 소집은 고소·고발인인 김 의원 전직 보좌관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각각 수사 지연을 이유로 신청서를 제출해 성사됐다.

김 의원은 공천 헌금, 차남의 대학 편입 개입, 장남 국정원 채용 특혜, 배우자의 법인카드 유용 등 13가지 혐의로 입건돼 지난 4월까지 총 7차례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홍 본부장은 탱크데이 논란과 관련한 스타벅스 수사 상황에 대해선 "압수수색을 통해 온 자료들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센터필드 스타벅스코리아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영장엔 스타벅스가 박종철 열사,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를 모욕했다는 혐의가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홍 본부장은 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조사에 대해선 "추가로 진행된 건 없다"며 "자료 분석을 계속 진행 중이며 수사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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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기자

안녕하세요. 사회부 박상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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