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73개교 참여로 전체 78.9% 달성…시-교육청-학교 간 상생 협력 구축

경기 평택시가 지역 내 각급 학교의 체육관, 운동장, 주차장 등 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협업 체계를 확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8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및 관내 73개 초·중·고·특수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평택시 관내 전체 128개 학교 가운데 학교시설 개방 협약을 맺은 학교는 기존 참여 학교를 포함해 총 101개교(78.9%)로 늘어났다. 신규 참여한 73개교는 관내 전체 학교의 약 57% 규모다.
협약식에는 최원용 평택시장, 김윤기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협약에 참여한 73개 학교장이 참석해 시설 개방 확대 및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개방되는 학교 운동장, 체육관, 주차장 등은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이 없는 방과 후 시간대와 휴일에 지역 주민의 체육·휴식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와 교육지원청은 시설 개방에 따른 안전 관리 및 운영비 지원 방안을 지속 협의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기존 학교 인프라를 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것은 신규 공공시설 건립 못지않게 재정 효율성과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이라며 "학교가 학생들의 배움터이자 시민들의 생활 체육·소통 공간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