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바이오 기업 '머크사' 대전 생산센터 준공

세계적 바이오 기업 '머크사' 대전 생산센터 준공

대전=허재구 기자
2026.10.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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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대전 세계적 바이오 중심도시 도약 발판되도록 전폭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

허태정 대전시장이 29일 대전시 유성구 둔곡지구에서열린 세계적인 생명과학 기업 '머크(Merck)'사의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이 29일 대전시 유성구 둔곡지구에서열린 세계적인 생명과학 기업 '머크(Merck)'사의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

세계적인 생명과학 기업인 '머크사'(Merck)의 생산센터가 29일 유성구 둔곡지구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준공식에는 산업통상부 및 대전시 관계자와 쟝-샤를 위르트 머크사 라이프사이언스 CEO, 국내·외 주요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둔곡지구 내 약 4만3000㎡(약 1만3000평) 부지에 들어선 생산센터 건립 및 설비 구축에는 약 4300억원이 투입됐다. 머크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단행한 단일 투자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의약품 개발 및 제조에 필수적인 건조 분말 세포 배양배지, 관련 용액, 원부자재 등을 양산한다. 이를 통해 그간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핵심 바이오 소재의 안정적인 국내 수급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지역 바이오 관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이끌며 동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를 한층 더 견고하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300명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로 지역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대학 및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연구 인프라와 머크사의 첨단 기술력이 결합해 대전이 대한민국을 넘어'세계적인 바이오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앞으로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 머크사와 함께 대덕특구의 원천기술과 지역의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산·학·연·병이 긴밀히 협력하는 완성도 높은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를 만들어가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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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구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허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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