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선임 논란' 이임생, 국감도 불출석…"비겁한 해외 도피성 취업"

'홍명보 선임 논란' 이임생, 국감도 불출석…"비겁한 해외 도피성 취업"

차유채 기자
2026.10.2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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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 논란의 핵심 인물인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KFA) 기술본부 총괄이사가 청문회에 이어 국정감사에도 불출석한다.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를 두고 "비겁한 해외 도피성 취업"이라고 비판했다. 사진은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KFA) 기술본부 총괄이사. /사진=뉴시스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 논란의 핵심 인물인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KFA) 기술본부 총괄이사가 청문회에 이어 국정감사에도 불출석한다.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를 두고 "비겁한 해외 도피성 취업"이라고 비판했다. 사진은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KFA) 기술본부 총괄이사. /사진=뉴시스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 논란의 핵심 인물인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KFA) 기술본부 총괄이사가 청문회에 이어 국정감사에도 불출석한다.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를 두고 "비겁한 해외 도피성 취업"이라고 비판했다.

20일 뉴스1과 스타뉴스에 따르면 이 전 이사는 오는 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겠다는 사유서를 제출했다.

현재 캄보디아 프로축구 나가월드 FC에서 테크니컬 디렉터로 활동 중인 그는 구단 훈련 일정을 이유로 들었다. 항공편을 고려하면 3~4일 자리를 비워야 해 일정을 소화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문체위는 지난 14일 전체회의에서 이 전 이사 등 13명에 대한 증인 출석 요구안을 의결했다. 홍 전 감독 선임 과정과 절차를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었으나, 이 전 이사의 불출석으로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조 의원은 "지난 청문회에 이어 국정감사마저 궁색한 핑계로 피하고 있다"며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해외 도피성 취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하는 것은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청문회 불출석과 관련한 고발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전 이사는 2024년 홍 전 감독 선임 당시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의 사퇴 이후 감독 선임 전권을 넘겨받았다. 유럽에서 외국인 감독 후보들을 면접한 뒤 홍 전 감독을 직접 만나 설득해 선임을 확정했다.

그러나 전력강화위원 회유 의혹과 절차적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고, 이 전 이사는 절차상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으나 비판 속에 2024년 자리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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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머니투데이 스토리팀 차유채 기자입니다. 영화를 비롯한 연예 및 스포츠 이슈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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