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트로트 가수 숙행이 유부남과의 불륜으로 상대 남성의 아내에게 30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받은 가운데 양측 모두 항소하지 않아 판결이 확정됐다. 6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민사7단독은 지난달 17일 상대 남성의 아내 A씨가 숙행을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후 양측 모두 항소하지 않으면서 지난 3일 판결이 확정됐다. 법원은 숙행에게 A씨에게 위자료 3000만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숙행 측은 교제 당시 A씨 부부의 혼인 관계가 이미 파탄 난 상태였고 자신 역시 남성에게 이 같은 설명을 들었다는 취지로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장은 "부정행위 당시 A씨와 남편의 혼인 관계가 파탄 상태였다거나 남편이 그러한 취지로 숙행을 속였음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숙행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번 논란은 지난해 12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알려졌다. A씨는 당시 남편이 숙행과 외도한 뒤 집을 나가 함께 지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방송에서는 숙행으로 추정되는 여성과 A씨의 남편이 포옹하거나 입을 맞추는 모습이 담긴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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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착취물 유포 경찰 임용 논란에…고범석 "기소유예도 조회되도록 법개정 논의"
"기소유예도 회보대상 되도록 법령 개정 논의할 것"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지인의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한 성 착취물을 제작·배포한 혐의로 붙잡힌 서울 동대문경찰서 경찰관과 관련해 고범석 서울경찰청장이 "임용 과정에서 기소유예 처분도 조회가 가능하도록 하는 법령 개정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고 청장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기소유예는 불기소 처분이기 때문에 범죄경력 조회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면접 과정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 자체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공무원은 서류 전형을 통과하면 필기 전형과 체력 검증을 거쳐 선발된다. 체력 검증까지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신원을 조회해 공무원 임용 결격사유 등이 있는지 확인한 뒤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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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범석 서울청장 "중수청 출범 후 현장 문제 아직, 혼란 최소화할 것"
고범석 서울경찰청장이 지난 2일 시행된 개정 형사소송법과 관련해 "현재까지 현장에서 애로사항이나 문제가 있다는 보고는 없었다"라며 "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중수청과 긴밀하게 협의해나가겠다"고 6일 밝혔다. 고 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형사소송법 개정에 대비해 31개서 중 7개 경찰서에 대한 시범운영을 한 달간 진행했다"며 "업무 증가에 대비해서도 수사 인력을 충원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시범운영을 한 7개 경찰서는 △중랑 △노원 △도봉 △동대문 △성북 △강북 △종암경찰서다. 고 청장은 "아직까진 크게 문제가 되거나 애로사항이나 개선 사안 등 현장 의견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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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승원 제넨셀 의혹' 2심 판결문 분석 중, 필요시 수사에 반영"
김병기 보완수사는 "절차 진행 중" 경찰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였던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제넨셀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과 관련해 2심 판결문 분석에 나섰다. 고범석 서울경찰청장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김 의원 관련 수사 상황에 대해 "2심 판결문을 분석 중"이라며 "판결 부분도 검토해서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수사에 포함해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구회근)는 지난달 3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를 받는 제넨셀 창업주 강모씨에게 징역 4년과 벌금 4000만원을 선고하면서 "강씨가 김 의원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취급하는 임상시험에 대한 청탁을 한 것이 명백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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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훔쳤다고 200일 격리"…정신병원서 환자 4명 숨졌다
6개월간 환자 4명 사망…'업무상과실치사·감금 등' 혐의 고발 인권위, 정신병원장 감금죄 고발은 처음…보건복지부 등 조치 권고도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환자를 불법 격리했다가 사망에 이르게 한 정신의료기관 관계자들을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에 고발했다. 해당 기관에선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입원 환자 총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권위는 6일 정신의료기관인 A병원의 입원환자에 대한 불법 격리 등 인권침해 사안을 직권조사한 뒤 병원장을 업무상과실치사·감금·무면허 의료행위 지시 등 혐의로 중수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병원의 간호조무사와 보호사도 격리·강박 절차 위반 혐의로 각각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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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고발건 종로서 배당…경찰 "배우 자택 집회, 필요시 안전 조치"
서울청장 "절차에 따라 수사, 필요시 배우 신변보호 조치도" 경찰이 영화 '암살자(들)'과 관련한 제작진 명예훼손 고발사건 등을 서울 종로경찰서에 배당했다. 출연 배우 자택 앞 집회와 관련해선 안전 문제가 불거진다면 필요한 조치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고범석 서울경찰청장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종로서에 배당해 고발인 조사 등을 절차에 따라서 진행할 것"라며 "고발인 조사는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영화 출연자인 배우 유해진 자택 앞에서 열린 집회와 관련해 불법행위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안전 조치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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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리핀 경찰, 납치 대응 합동훈련…신고부터 구조까지 점검
과거 마닐라 납치사건 토대로 실전형 훈련 위기협상·사이버수사 기법 공유…한국인 대상 강력사건 공조 강화 경찰이 필리핀 경찰과 함께 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납치 등 강력사건에 대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경찰청은 지난 1일 필리핀 경찰과 납치사건 대응을 위한 합동 모의훈련(FTX)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과거 필리핀 마닐라에서 발생한 납치·구출 사건을 토대로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구성해 진행됐다. 경찰청 국제치안협력국과 필리핀 경찰청 납치전담수사국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훈련은 필리핀 경찰 작전상황실에 납치 신고가 접수되는 상황에서 시작됐다. 이후 상황 전파와 지휘, 경찰관 현장 출동, 피해자 소재 확인과 구조까지 전 대응 과정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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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업무상 횡령' 농협중앙회 직원 구속…DMZ 고발건 서울청 수사
농협중앙회의 '고가 기념품 구매·전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농협중앙회 직원을 구속했다. 고범석 서울경찰청장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기념품 구매와 관련해 수사를 의뢰했던 횡령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30일 소속 직원 1명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2024년부터 지난해 사이 공금으로 고가의 기념품을 구입해 회장실 등에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경찰은 지난 6월과 7월 농협중앙회 비서실 등에 두차례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압수물을 토대로 실제 기념품 수령자와 전달과정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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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솔 "제2 윤석열 되려고 하냐" 발언에 조희대 "모욕적이고 서글픈 일"
[2026 국정감사] 조희대 대법원장이 대법관 인선 지연 등을 문제 삼으며 법복을 입고 정치를 하는 것 아니냐는 손솔 진보당 의원의 비판에 "그 말씀은 모욕적이고 서글픈 일"이라고 반발했다. 조 대법원장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등 국정감사에서 손 의원이 "제2의 윤석열 뽑는 거냐. 국민들이 법복을 입고 정치를 하는 것 아니냐고 묻고 있다"고 말하자 이같이 답했다. 조 대법원장이 사법부 독립을 내세우면서 정치적 행보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손 의원은 이날 대법관 장기 공석 문제와 관련해 후보 제청이 늦어진 경위를 조 대법원장이 직접 설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청와대의 재제청 요구에 응하지 않은 이유에 앞서 당초 후보를 제청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부터 밝혀야 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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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신혼부부 특공 당첨 가능"…가짜 청약통장으로 1억 챙겼다
다자녀·신혼부부 특별공급에 당첨될 수 있는 청약통장을 판다고 속여 피해자로부터 약 1억원을 가로챈 6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부장판사 이지민)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정모씨(60)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정씨는 지난해 1월 서울 송파구의 한 카페에서 피해자 A씨에게 "다자녀·신혼부부 특별공급에 청약할 수 있는 통장 3개를 구했다"며 "이 통장을 구입한 뒤 청약하면 특별공급에 당첨될 수 있다"며 계약금을 요구했다. 하지만 정씨가 실제로 확보한 것은 소액 대출을 받은 청약통장 소지자들에게서 담보 명목으로 받은 '청약 권리 확보 서류'뿐이었다. 그는 이 서류를 이용해 청약통장을 구입한 것처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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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최악" 아시안게임서 펄럭인 '욱일기'...조직위가 공식 허용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혼성단체전 일본과 카자흐스탄의 결승전에서 일본인 관람객이 욱일기 응원을 펼쳐 논란이다. 이를 발견한 유도계 관계자가 대회 조직위원회에 조처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6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결국 아시안게임 막판에 욱일기 응원이 등장한 것을 누리꾼들이 제보해주셨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이런 일이 벌어진 이유에 대해 "AG 조직위원회에서 욱일기 응원을 허용한다고 대외적으로 밝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아시아올림픽위원회(OCA)에 고발 메일을 보냈다고도 알렸다. 메일에는 욱일기의 역사 영상을 첨부하고 "욱일기는 과거 일본이 태평양전쟁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전면에 내세운 깃발로,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한다. 이런 욱일기를 들고 응원하는 건 아시아인들에게 전쟁의 공포를 다시금 상기시키는 행위"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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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술집, 케찹 뿌린 떡갈비에 "피떡"…'5·18 비하' 메뉴 뭇매
전남광주 한 술집이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를 비하하는 표현을 메뉴 이름에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5일 SNS(소셜미디어)에는 광주 동구 동명동 한 술집이 메뉴 이름에 '피 떡갈비'를 쓰고 있다는 글과 함께 식당 메뉴판 사진이 올라왔다. 메뉴 설명엔 "노릇하게 구워낸 떡갈비 3피스(조각)에 케첩을 곁들여 드린다"고 적혀 있으며, 가격은 1만2000원으로 책정됐다. 술집은 해당 메뉴를 SNS에 소개하면서 '피떡'이라는 표현을 재차 사용한 데 더해 래퍼 권기백의 '피떡'을 배경음악으로 넣기도 했다. 문제는 '피 떡갈비'라는 표현이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등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을 조롱·비하하는 혐오 표현으로 사용돼 왔다는 점이다. 광주 대표 음식인 떡갈비에 5·18 희생자들의 피를 빗댄 극단적인 비하 표현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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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대법원장 '이석 허용' 놓고 국정감사 시작부터 여야 고성
[2026 국정감사](상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등 국정감사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의 이석 문제를 놓고 여야 공방이 벌어졌다. 국민의힘은 관례에 따라 조 대법원장의 이석을 허용하라고 요구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일반증인으로 채택된 만큼 선서와 답변 의무가 있다고 맞섰다.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국정감사에 참석한 조 대법원장은 증인선서와 증언을 거부했다. 대법원장의 대법관 제청에 관해 증언하도록 요구하는 것은 삼권분립과 사법부 독립 원칙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대법원장의 이석을 허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법사위 야당 간사인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미 조 대법원장은 증인으로 출석할 수 없는 이유, 사법부의 독립, 그리고 대법관 재청에 대해서도 충분한 입장을 다 얘기를 했다"며 "그런데 뭘 더 듣겠다고 대법원장이 여기 강제로 앉혀 놓는 거냐. 이건 다수의 힘으로 체포하고 감금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