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주차 사전예약 안내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주최 측인 한화는 카카오T를 통한 주차 사전예약을 '주차 걱정 제로'라고 홍보했지만, 막상 카카오T가 예약자에게 보낸 안내문에는 '주차석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포함되면서다. 한화 불꽃축제 운영사무국은 최근 축제 개막을 앞두고 카카오T를 통해 행사장 인근 주차장 사전예약 서비스를 홍보했다. 관련 안내에는 카카오T와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로고가 함께 들어갔고 "주차 걱정은 카카오 T에 맡기세요"라고 소개됐다. 안내문은 또 "올해는 주차 스트레스 없이 온전히 축제만 즐기실 수 있도록 카카오 T 주차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 명당 인근 주차장 사전 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여의도역뿐 아니라 용산역, 노량진역, 합정역 등 주요 관람 장소 주변 주차장을 미리 예약할 수 있다는 것. 특히 "주차 걱정 제로, 미리 예약하고 축제 당일엔 가볍게 출발하시라"며 사전예약의 장점을 내세웠다. 불꽃축제 때마다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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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신호대기 오토바이 들이받아 운전자 사망…음주운전 30대 구속
음주운전으로 신호 대기 중이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를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12시37분쯤 서울 광진구의 한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50대 남성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이후 오토바이 운전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을 넘어섰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 원인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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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김가네 회장, 6억원 횡령 혐의로 검찰 송치
분식 프랜차이즈 '김가네'를 운영하는 김용만 회장이 회삿돈 수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달 15일 김 회장을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했다. 김 회장은 2023년 1월부터 2024년까지 회삿돈 총 6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김가네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납품업체·인테리어 공사업체 등이 지급한 장려금 약 4억원과 중개 수수료 1억원 등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5월회식 후 술에 취한 여성 직원을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준강간 미수)로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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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유족' 하림, 배재고 앞 근조화환에…"꽃으로 하는 고약한 짓들"
가수 하림이 최근 서울 배재고등학교에서 벌어진 화환 대결을 두고 "꽃으로 하는 고약한 짓들"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하림은 지난 6일 SNS(소셜미디어)에 "언젠가부터 정치적 공격을 근조화환으로 하는 기괴한 문화가 생겼다. 죽음을 연상시켜 받는 이의 기분을 망치겠다는 악의적인 의도"라며 "화환의 리본들은 거리에 그대로 노출된 오프라인 댓글과 같다"고 적었다. 그는 "이 기형적인 유행 덕에 꽃집들은 잠시 매출을 올릴지 모르겠다. 하지만 길가에 늘어선 화환들에선 꽃이 주는 기쁨이나 생명력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그저 고약한 습성이 만들어낸 '꽃 낭비'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하림은 "며칠 전 배재고에도 이러한 화환들이 늘어섰다. 누가 아이들 학교 앞에까지 근조화환을 보내는가"라며 "정치적 이슈에 편승하려 보내는 응원 화환도 마찬가지다. 꽃은 누군가를 때리는 데 쓰는 게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혐오의 잔재 사이를 뚫고 등교하는 아이들이 어떤 기분을 느끼겠나. 아이들이 세상은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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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 부친 "집에 고약한 것 치워야" 통화...'리얼돌' 미압수 알았나
고(故) 이채원 양을 살해한 장윤기 사건에서 현직 경찰인 장씨 부친이 아들 주거지에서 성폭력 범죄 핵심 증거인 '리얼돌'이 압수되지 않은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나왔다. 지난 6일 SBS 보도에 따르면 장윤기 아버지인 광주 지역 현직 경찰 장모 경감은 지난 5월 8일 아들이 살던 원룸 임대인과 전화 통화에서 "집에 고약한 것, 볼썽사나운 것이 있어 치우러 가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통화가 이뤄진 시점은 살인사건 발생 사흘 뒤로, 경찰이 장윤기를 체포하고 그의 주거지 압수수색을 마친 다음이었다. 당시 수사팀은 목과 가슴 부위가 흉기에 심하게 훼손된 리얼돌을 발견했지만 압수물로 확보하지 않았다. 해당 통화 이후 장 경감은 임대인 협조를 구해 아들 주거지로 들어가 리얼돌 2개를 반출한 뒤 폐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경감이 아들 사건 수사를 담당한 광주광산경찰서로부터 리얼돌 관련 정보를 미리 전해 듣고 증거 인멸을 시도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러운 대목이다. 이와 관련해 광주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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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 출산·레즈비언 엄마...새로운 '가족' 형태, TV 속 모습도 달라졌다
한국 TV 속 가족의 모습이 달라졌다. 삼대가 둘러앉아 저녁 식사를 함께하는 전통적인 가족 대신 1인 가구, 비혼, 입양 등 다양한 형태의 삶이 그려지고 있다. 13년째 장수 예능인 MBC '나 혼자 산다'는 홀로 사는 1인 가구들의 일상을 보여주고,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결혼 없이 기증 정자로 아들 젠을 출산한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의 사연이 소개된다. 이러한 변화는 실제 사회 구조 변화와 맞닿아 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1인 가구는 821만5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36.1%를 차지하며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남녀 61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에 따르면 '동거도 결혼의 한 형태로 인정해야 한다'에 63.4%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동성결혼 허용'에 대한 긍정 응답도 2016년 대비 11.3%포인트 증가한 29.2%로 나타났다. 비혼 출산에 대한 수용도 역시 높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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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앱에 뜬 친구 남편, 미혼인 척 연락까지..."알려야 할까요"
친구 남편이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미혼 행세하는 사실을 친구에게 알려야 할지 고민이라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6일 양나래 변호사 유튜브 채널에는 35세 미혼 여성 A씨 사연이 소개됐다. 최근 친구들 권유로 소개팅 앱을 시작했다는 A씨는 남성 회원들 프로필을 둘러보다 낯익은 얼굴을 발견했다. 기억을 되짚어보던 A씨는 해당 남성이 지난해 결혼식에 참석했던 대학 동기의 남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A씨는 "동기와 절친까진 아니지만 한 번씩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라며 "동기 인스타그램에 들어갔더니 소개팅 앱에서 본 남자가 맞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는 "남자 프로필에 미혼이라고 돼 있어 처음엔 이혼한 줄 알았다. 돌싱인 걸 속이면서까지 여자를 만나려고 한다고 생각하며 넘기려고 했는데, 다음 날 동기가 인스타그램에 남편과 같이 찍은 사진을 올렸더라"라고 했다. A씨는 그때까지만 해도 동기 남편이 과거 해당 앱에 가입했던 게 뒤늦게 자신에게 뜬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며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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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뒤 살해된 8살...경찰은 유골 찾고도 은폐, 진실 끝내 묻혔다[뉴스속오늘]
1989년 7월7일 오후. 당시 경기 화성군(현 화성시) 태안읍에 살던 초등학교 2학년 김현정(당시 8세) 양은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경찰은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지만 김양을 찾지 못했고, 사건은 이듬해 '단순 실종'으로 종결됐다. 가족은 혹시라도 딸이 살아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 하나로 30년 동안 집 전화번호도 바꾸지 못한 채 기다렸지만 진실은 참혹했다. ━범인 자백으로 30년 만에 드러난 진실━김양 실종 사건의 진실은 2019년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진범 이춘재가 추가 범행을 자백하면서 드러났다. 이춘재는 김양을 성폭행한 뒤 줄넘기로 결박해 살해하고 시신을 야산에 유기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진실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재수사 과정에서 밝혀진 내용은 범행 자체만큼이나 충격적이었다. 김양이 실종된 지 약 5개월 뒤인 1989년 12월. 경찰은 인근 야산에서 김양의 책가방과 신발주머니, 속옷 등 유류품을 발견했다. 이어 줄넘기에 결박된 채 발견된 어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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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우산 챙기세요" 전국 비 소식…낮 최고 35도
여름철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절기상 '소서'(小暑)이자 화요일인 오늘(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서해5도 20~60㎜ △강원내륙·산지 20~60㎜ △강원동해안 5~40㎜ △대전, 세종, 충남, 충북 20~60㎜ △광주, 전남, 전북 5~40㎜ △경남내륙, 대부, 경북 5~40㎜ △제주도 5㎜ 안팎이다.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3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31도 △대구 33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부산 29도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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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초대하면서 "백일해 접종하고 와"…산모 친구 강요에 '황당'
출산한 지 얼마 안 된 친구가 집에 초대하는 조건으로 백일해 예방접종을 요구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친구들과 매달 정기 모임을 갖고 있다. 친구 B씨는 최근 아이를 출산하면서 지난달 모임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번 달 참여 여부를 묻는 말에 B씨는 "이번엔 참여하고 싶은데 애 때문에 외출이 어렵다"며 친구들에게 자기 집으로 와주면 안 되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A씨를 비롯한 친구들은 흔쾌히 동의했다. 그러자 B씨는 갑자기 친구들에게 백일해 예방접종을 요구했다. A씨는 "개인 사정으로 본인 집으로 모이자고 해서 다 같이 가장 먼 거리에 있는 친구 집까지 가기로 했으면 고마워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어떻게 백일해 주사까지 맞고 오라고 하느냐"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는 시끄러운 신생아 있는 데서 불편하게 밥 먹기 싫고 그냥 밖에서 먹고 싶다"며 "밥을 그 친구가 사는 것도 아니고, 단체 대화방에서 각자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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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쌩쌩' 달리는데…고속도로 헤매던 60대, 시민·경찰이 살렸다
고속도로를 위태롭게 배회하던 60대 중증 장애인이 시민과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7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오후 6시39분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호남고속도로(서남방면) 동광주 나들목(IC) 인근에서 '한 노인이 고속도로를 배회하고 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 김형종 경감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4분 만에 구조자 A씨(66) 위치를 확인했다. 당시 CCTV 영상에는 A씨가 고속도로 차로를 가로지르고 중앙분리대 주변을 오가는 모습이 담겼다. 바로 옆에 차들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등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현장으로 출동하던 순찰차를 발견한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길을 터줬고, 덕분에 경찰은 지체 없이 현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정회성 경위와 이정민 경사는 신고 접수 9분 만에 횡설수설하며 중앙분리대를 따라 이동하던 A씨를 발견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중증 정신장애가 있는 A씨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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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든 개 항의하자 "우리 개는 안 물어" 욕설...얼굴에 들이밀며 위협도
경기 파주시 한 카페에서 목줄을 하지 않은 개가 40대 배달원에게 달려든 일이 발생했다. 배달원은 견주인 사장에게 항의했지만, 사장은 오히려 "우리 개는 물지 않는다"며 욕설을 쏟아냈다. 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40대 배달원 A씨는 4일 파주 한 카페에서 배달음식 픽업 중 이 같은 일을 겪었다. A씨가 공개한 바디캠 영상을 보면 가게 문이 열리자 갑자기 개가 달려들어 공격적으로 짖었다. A씨는 사장에게 "강아지 목줄 안 하고 뭐하는 거냐"고 따졌지만, 사장은 "여기는 실내지 않냐. 밖도 아니고 목줄을 왜 하냐", "강아지 심리를 아냐. 반가워 달려간 거지, 위협을 가한 게 아니"라며 A씨를 내쫓았다. 사장 남편도 가세했다. 그는 A씨를 쫓아 나와 "뭔 위협을 가하냐. 안 물어 개XX야", "여기가 밖이냐. 처맞으려고. 그냥 가라", "여기 맨날 손님 100명 넘게 오는데 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A씨 얼굴에 개를 들이밀며 "물어"라고 위협했다. A씨는 결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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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틈타 26조 담합, 정유4사 법정 선다
검찰이 미국-이란 전쟁 직후 석유제품 가격인상 시기와 규모를 담합하거나 주유소에 특정 정유사 제품만 사도록 사실상 강제한 혐의를 받는 4대 정유회사 법인과 임직원 4명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전쟁이라는 국제적 위기상황을 틈타 정유사들이 가격경쟁을 제한하고 그 부담을 주유소와 소비자에게 떠넘겼다고 지적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나희석)는 6일 국내 정유시장을 과점하는 HD현대오일뱅크·SK에너지·GS칼텍스·에쓰오일 4대 정유회사 법인과 HD현대오일뱅크 가격결정부서 부서장 A씨, 책임매니저 B씨, 법무실장 C씨, GS칼텍스 국내영업부문장 D씨를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각각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중 A씨는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번 유가급등이 통상적인 국제유가 반영 흐름과 달랐다고 봤다. 나희석 부장검사는 "중동에서 원유를 실어 국내에 들여오고 정제하는 데 최소 2주가 걸릴 텐데 가격이 곧바로 폭등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 있었다"고 말했다. 검찰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