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주차 사전예약 안내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주최 측인 한화는 카카오T를 통한 주차 사전예약을 '주차 걱정 제로'라고 홍보했지만, 막상 카카오T가 예약자에게 보낸 안내문에는 '주차석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포함되면서다. 한화 불꽃축제 운영사무국은 최근 축제 개막을 앞두고 카카오T를 통해 행사장 인근 주차장 사전예약 서비스를 홍보했다. 관련 안내에는 카카오T와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로고가 함께 들어갔고 "주차 걱정은 카카오 T에 맡기세요"라고 소개됐다. 안내문은 또 "올해는 주차 스트레스 없이 온전히 축제만 즐기실 수 있도록 카카오 T 주차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 명당 인근 주차장 사전 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여의도역뿐 아니라 용산역, 노량진역, 합정역 등 주요 관람 장소 주변 주차장을 미리 예약할 수 있다는 것. 특히 "주차 걱정 제로, 미리 예약하고 축제 당일엔 가볍게 출발하시라"며 사전예약의 장점을 내세웠다. 불꽃축제 때마다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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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은 북한 간첩 소행" AI로 만든 가짜 뉴스 유포한 20대 검거
AI로 5·18민주화운동에 관한 허위 사실을 제작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유포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명예훼손·업무방해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 5월18일 오전 5·18민주화운동 관련 허위 사실을 담은 가짜신문 이미지를 제작해 자신의 SNS 계정에 게시·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1980년 5월20일자 광주일보 신문 지면에 '북한군이 광주에 투입돼 무기고를 탈취하고 있다'는 허위 사실을 담은 이미지를 제작했다. A씨는 경찰에 "5·18은 북한군 지령을 받은 간첩의 소행이라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이 믿게 하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제작한 가짜 신문 이미지를 SNS에 재유포한 5명도 같은 혐의로 함께 검거됐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등 압수물을 분석해 A씨의 추가 범행이나 공범 여부를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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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데이' 외친 배재고 야구부원들…경찰 '모욕 혐의' 수사
전국 고교 야구대회 중 광주제일고등학교(광주일고) 학생들을 향해 5·18민주화운동 조롱 구호를 외친 배재고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두 건의 사건을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최근 배제고등학교 야구부원의 '탱크데이 구호' 사태와 관련해 모욕 혐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배제고 선수들은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광주일고를 향해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의 구호를 반복적으로 외쳤다. 해당 구호는 지난 5월 스타벅스 코리아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벌여 거센 사회적 논란을 부른 '탱크데이' 프로모션을 차용했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희화화 논란이 불거졌다. 이와 함께 광주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온라인상에 광주일고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온 사건과 관련해 공중협박 혐의를 적용해 수사하고 있다. 당시 경찰과 소방은 2시간 가까이 수색했으나 폭발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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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얼굴에 청테이프 붙였다 뗐다, 주먹질까지...10대 여학생들 입건
경기 김포에서 또래를 집단 폭행한 10대 여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10대 고등학생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시40분쯤 김포 고촌읍 한 거리에서 또래 A양(10대)을 주먹 등으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양은 청테이프를 얼굴에 붙였다 떼는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양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난 1명을 제외하고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신원을 확보한 뒤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경찰은 도주한 피의자 1명이 A양과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로 보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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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여름 시작 '소서'…전국 장맛비, 낮 최고 35도
여름철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절기상 '소서'(小暑)이자 화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서해5도 20~60㎜ △강원내륙·산지 20~60㎜ △강원동해안 5~40㎜ △대전, 세종, 충남, 충북 20~60㎜ △광주, 전남, 전북 5~40㎜ △경남내륙, 대부, 경북 5~40㎜ △제주도 5㎜ 안팎이다.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3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31도 △대구 33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부산 29도 △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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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 '일베 논란'·해외선 28개국 1위…'김부장' 잡음 시끌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28개국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흥행하는 가운데 원작 웹툰 제작에 참여한 박태준 작가의 과거 '일베 의혹'이 다시 언급되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6일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김부장'은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태국,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홍콩 등 28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뿐 아니라 미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김부장' 4회는 전국 평균 21.6%, 수도권 평균 2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부장'은 2024년 '펜트하우스2', '열혈사제' 이후 약 2년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한 드라마가 됐다.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배우 소지섭의 복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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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권화순(머니투데이 금융부 차장)씨 시부상
■윤정우씨 별세, 세란·세민·세현씨 부친상, 권화순(머니투데이 금융부 차장)씨 시부상=6일 경남 거제시 맑은샘병원 장례식장 일반 3호실, 발인 8일 오전 6시, 장지 거제시 추모의집. (055)63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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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한동훈 검언유착 제보' 신성식 전 검사장 2심 무죄에 상고
KBS에 '검언유착' 의혹을 제보해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신성식 전 검사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과 관련, 검찰이 불복해 상고했다. 이모 KBS 기자에 대해서는 검찰이 상고하지 않으면서 무죄 판결이 확정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말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신 전 검사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불복해 상고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허위성 인식·비방 목적과 관련해 법원 판단과 견해가 다른 부분 △서울행정법원에서 신 전 검사장의 해임 처분 취소 소송과 관련해 허위성 인식·비방 목적을 인정하면서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결한 점 등을 고려해 형사상고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상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함께 재판에 넘겨진 KBS 기자 이씨에 대해서는 상고를 제기하지 않으면서 무죄 판결이 확정됐다. 앞서 신 전 검사장은 서울중앙지검 3차장이던 2020년 7월 당시 KBS 기자들에게 한 전 대표와 이동재 전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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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장윤기 부실 수사' 특별수사팀 편성…국가수사본부 직접 수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광주 여고생 살인사건 부실 수사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특별수사팀을 꾸리고 직접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국수본은 6일 언론 공지를 통해 "광주 여고생 살인사건' 수사 과정에 제기된 각종 의혹 등을 철저히 밝히기 위해 오늘 광주경찰청에 구성된 '수사전담팀'을 '광주 광산경찰서 살인사건 관련 진상규명 특별수사팀'으로 확대 편성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특별수사팀장에는 홍장득 경찰청 수사인권담당관이 임명됐다. 국수본 중대범죄수사과 팀장과 수사관 6명이 추가 투입돼 수사팀은 총 27명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국수본 관계자는 "특별수사팀은 광주청 지휘 라인을 배제해 독립적으로 공정하게 수사한 후 최종 수사 결과만 국가수사본부장에게 보고할 예정"이라며 "언론 보도된 의혹을 포함해 수사 과정 전반에 대해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장윤기는 지난 5월5일 오전 0시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한 대학교 인근 인도에서 귀가하던 이채원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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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싫다며 신발장 앞 눈물"...20대 방사선사 사망, 무슨 일이
전북 군산 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던 20대 방사선사가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한 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군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방사선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달 초 군산의 한 종합병원에서 계약직 방사선사로 근무를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지난달 26일 출근하지 않고 연락이 끊겼으며 경찰 수색 과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가족은 고인이 생전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했다고 주장했다. 가족 측은 "사촌이 이틀 전 신발장 앞에서 '출근하기 싫다'며 눈물을 보였다"며 "친구들에게도 힘들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씨 지인으로 추정되는 이들 글도 올라왔다. 이들은 "고인이 근무 중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고 수면제 처방까지 받았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적었다. 병원 측은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해 외부 노무사를 선임하고 사실관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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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전 장관 도피' 관여 조태용 전 안보실장 "윤 지시 없었다"
수사선상에 오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해 도피시켰다는 혐의로 기소된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전 국가정보원장)이 재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라는 지시를 한 적이 없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는 6일 조 전 실장, 윤 전 대통령 등의 범인도피 혐의 7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서는 조 전 원장을 상대로 한 피고인 신문이 진행됐다. 이날 법정에는 조 전 원장을 비롯해 윤 전 대통령과 장호진 전 외교부 차관이 출석했다. 조 전 원장은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 유정화 변호사가 '윤 전 대통령이 수사를 언급하며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에 임명하란 지시를 했는지' 묻자 "없었다"고 답했다. '공수처 조사를 막으라는 지시가 있었는지' 질문에 대해선 "없었다. 그 때는 이미 국가안보실장이 아니었다"고 답했다. 윤 전 대통령이 의도적으로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도피하도록 한 게 아니라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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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많이 시켰더니 조롱한 직원…영수증에 적힌 '햄최몇?'
한 패스트푸드 매장 직원이 햄버거를 여러 개 주문한 손님 영수증에 조롱성 문구를 적어 전달한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에는 '햄버거 시키고 별점 1개만 준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해당 글은 한 패스트푸드점 후기를 갈무리한 것으로 작성자 A씨는 "이건 대체 알바인지 사장인지 모르겠지만 재미로 적은 것이라면 불쾌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글에 첨부된 영수증을 보면 주문 내역 위에 빨간펜으로 '햄최몇?'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햄최몇'은 '햄버거 최대 몇 개까지 먹을 수 있느냐'의 줄임말로 온라인상에서는 많이 먹는 사람을 조롱하거나 비하하는 뉘앙스로 쓰이기도 한다. A씨는 "혼자 먹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가족들과 나눠 먹고, 아이를 돌보느라 바쁠 때 냉장고에 넣어두고 나눠 먹기 위해 여러 개를 주문한 것"이라며 "내가 몇 개를 먹든 가게와는 상관없는 일인데 굳이 이런 문구를 적은 이유를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또한 "가게 입장에서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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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학교인데…휠체어타고 화장실, 쉬는시간 넘겼다
"시작부터 쉽지 않네요." 경기 안산시 신길초 4층 한 교실의 문 앞. 수동 휠체어를 타고 문을 빠져나가려 하자 바퀴가 문틀에 걸렸다. 휠체어 너비는 69cm, 교실 문의 폭은 76cm였다. 7cm의 여유가 있었지만 통과는 쉽지 않았다. 각도를 조금씩 틀고, 밀고, 멈추기를 반복했다. 그렇게 교실을 빠져나오는 데만 20초가 넘게 걸렸다. 지난달 19일 오전 신길초 5학년 학생들은 특별한 수업을 했다. 학생들이 직접 휠체어를 타고 학교 안을 이동하며 장애인 화장실의 접근성을 살펴보는 것이었다. 턱없는 세상을 만드는 사단법인 '무의'가 진행하는 '모모탐사대 : 학교 접근성 데이터 개방 프로젝트'의 하나다. 문은 시작에 불과했다. 복도를 지나 엘리베이터 앞에 도착한 건 4분쯤 지난 뒤였다. 바퀴를 계속 밀다 보니 손바닥이 저릿해졌다. 엘리베이터 버튼은 휠체어 이용자가 누를 수 있도록 낮은 위치에 설치돼 있었다. 하지만 현장 관계자는 척수장애인처럼 상체 움직임이 제한된 경우 이마저 누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