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수혜주로 거론되는 종목들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업계는 민주당이 전통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데다 10년간 신재생에너지에 1500억달러를 투자하고 2025년까지 미국 총 전력의 약 25%를 신재생에너지로부터 조달하겠다는 오바마의 공약에 근거해 탄소감축 등 환경관련주, 신재생에너지 관련주 등을 수혜주로 꼽고 있다.
5일 오전 9시11분 현재 탄소배출권 관련 종목으로 꼽히는한솔홈데코(1,834원 ▼6 -0.33%),한텍(1,110원 ▼7 -0.63%)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틀 연속 상한가까지 올랐던후성(12,640원 ▲700 +5.86%)도 12.41% 급등 중이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태양광업체인동양제철화학(270,000원 ▲5,000 +1.89%)(5.01%),웅진홀딩스(2,065원 ▲10 +0.49%)(3.72%)는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나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소디프신소재는 8.11% 상승 중이다.
풍력부문 관련주인유니슨(967원 ▲7 +0.73%)과동국산업(2,480원 ▲30 +1.22%)은 각각 13.04%, 14.71% 상승세다. 바이오디젤의애경유화(7,590원 ▼110 -1.43%)는 4.82% 오르고 있다.
침체된 경기 부양을 위한 재정정책을 펴는 과정에서 SOC 투자 확대 수혜주로 거론되는 종목도 강세다.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통신장비업체인케이엠더블유(14,890원 ▼120 -0.8%)는 13.6% 급등하고 있다. 반면 전선업체인LS(286,000원 ▼7,500 -2.56%)는 1%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