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시상식에서 한국 게임의 수상이 불발됐다.
게임스컴 조직위원회가 28일(현지 시각) 발표한 '게임스컴 어워드 2026' 결과에 따르면, 총 19개 부문에 대한 수상을 진행한 가운데 한국 게임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펄어비스(32,500원 ▲950 +3.01%) '붉은 사막'은 '모스트 에픽'과 '최고의 PC 게임' 등 2개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모스트 에픽 부문은 중국 게임사 이클립스 글로우 게임즈가 개발한 '멸망의 파도'(Tides of Annihilation)에, 최고의 PC 게임 부문은 세가(SEGA) '토탈 워 워해머 4만'에 돌아갔다.
크래프톤(222,500원 ▲3,000 +1.37%)이 퍼블리싱하고 스페인 개발사 피콜로 스튜디오가 제작한 '에이지 트위스터'도 '모스트 홀섬' 부문에 후보작으로 이름을 올렸지만, 수상은 불발됐다. 일본 개발사 리드록스의 '파인딩 폴카'가 수상했다.
CD 프로젝트 레드(CDPR)와 세가(SEGA)는 3관왕에 올랐다. CDPR은 '더 위처 3 와일드 헌트' 리마스터와 DLC '송스 오브 더 패스트'로 △최고의 트레일러 △최고의 굿즈 △최고의 부스 부문에서 수상했다. 세가는 '에이리언 아이솔레이션 2'로 최고의 오디오상을, '토탈 워: 워해머 4만'으로 최고의 라인업상을 받았다.
아울러 △최고의 게임플레이와 △최고의 플레이스테이션게임 부문은 캡콤의 '오니무사 웨이 오브 더 소드'에, 최고의 비주얼은 '메트로 2039'에, 최고의 마이크로소프트 Xbox 게임은 '포르자 호라이즌 6'에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