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블랙베리, 휴대전화 접고 통신보안 SW로 한국 시장 재진입 Z세대 틱톡發 구형 블랙베리폰 부활과 대비되는 회사의 변신 검은 몸체에 촘촘한 쿼티(qwerty) 자판이 달린 블랙베리폰이 Z세대의 손에서 부활한다. 지난해 재출시를 요구하는 틱톡 영상 한 편이 조회수 600만회, '좋아요' 50만개를 넘겼다. 관련 게시물도 12만5000건을 웃돌았다. 기능이 부족한 구형 휴대전화가 젊은 세대에게는 패션 아이템이 된 것이다. 정작 블랙베리는 스마트폰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자동차와 의료기기, 산업용 로봇, 정부·국방기관의 통신망을 움직이는 소프트웨어 회사로 변신했다. 송한진 블랙베리코리아 지사장은 "2016년 휴대전화 사업을 종료하면서 블랙베리가 한국에서도 철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지난 10여년 동안 중요한 시스템을 안전하게 작동시키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블랙베리폰을 특별하게 만든 것은 자판만이 아니었다. 정부와 기업이 휴대전화로 이메일과 메시지를 안전하게 주고받고, 허가된 사람과 기기만 업무자료에 닿게 하는 통신보안 기술이 핵심이었다.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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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암묵지를 로봇에 전수"…정부, 'AI 3강' 종합 전략 가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명장 암묵지(학습과 경험으로 체화된 노하우)를 AX(AI 전환)에 활용하는 등 차별화된 AI 데이터를 쌓기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선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이하 '과기장관회의')를 주재하고 'AI 대전환 시대 데이터 정책 추진방향(안)' 등 총 7개의 안건을 논의했다. 먼저 민간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고 데이터 거래·개방·활용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 'AI 대전환 시대 데이터 정책 추진방향(안)', 명장의 경험·직관·판단이 녹아든 암묵지를 AI 모델·로봇과 연계하고 제조 AI 솔루션을 개발·보급해 제조업 현장에 확산하는 △'암묵지 기반 제조AX 지원방안(안)', 생성형 AI 등이 적용된 업무관리 플랫폼을 40개 이상 중앙부처에 확산해 정부 업무를 효율화하고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온AI) 모바일 서비스 및 이용기관 확산계획(안)'을 논의했다. 또 국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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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신소재 개발부터 상용화까지…과기정통부, 소재 특화 독자 AI 만든다
정부가 신소재 개발부터 상용화를 위한 독자 AI 개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국가의 소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열린 제8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AI소재 R&D 플랫폼 구축 전략(안)'을 발표했다. 소재AI 모델이 설계하고, 연구 로봇이 24시간 실험·검증하는 자율실험 인프라를 통해 고품질 표준화 연구데이터를 생성·축적하는 방식이다. 기존 소재 연구는 연구자의 경험과 반복 실험에 의존해 신소재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10~20년 이상이 소요되고 성공 여부도 예측하기 어려웠다. 이에 정부는 AI를 활용한 국가 소재경쟁력 강화를 위해 4대 핵심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소재 AI 모델'의 독자 개발을 지원한다. 소재의 핵심 요소인 6대 물성(기계·자기·전기·화학·열·광학)을 각각 예측하는 △'물성 AI모델'을 개발하고, 6대 물성 간 상관관계를 동시 예측·설계하는 △'다중 물성 AI 모델'을 개발한다. 공급망 관련 첨단소재와 국가전략기술 분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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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개 채널이 '재방' 일색…케이블TV, 방송사 '끼워팔기'에 신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렸던 케이블TV(SO) 업계가 이제는 벌어들인 수익을 고스란히 쏟아붓는 '밑 빠진 독' 신세로 전락했다. 가입자에게 받은 수신료 대부분을 콘텐츠 사용료로 지급하면서 적자 늪에 빠진 것이다. 업계는 위기의 주요 원인으로 대형 방송사의 '채널 끼워팔기' 관행을 지목한다. 30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 따르면 2024년 케이블TV 업계의 수신료 매출 대비 콘텐츠 사용료 지급 비중(총지급률)이 90.2%를 기록했다. 총수신료 5719억원 중 5166억원이 콘텐츠 사용료로 나갔다. 손님으로부터 100원을 받아 90원을 물건값으로 낸 셈이다. 일부 SO는 총지급률이 116.2%에 달했다. 가입자에게 받은 돈보다 방송사에 주는 돈이 더 많은 역전 현상이 벌어졌다. 케이블TV 업계는 이같은 수익성 악화 주범으로 복수채널사업자(MPP)의 '결합판매'를 꼽는다. 지상파나 종편, CJ ENM 등 영향력이 큰 방송사들이 인기 채널의 협상력을 앞세워 자사의 비인기 서브 채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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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네이버 광고 매출, AI 기여도 50% 이상…하반기 신규 수익원 확보"
최수연 네이버(NAVER) 대표는 30일 오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광고 매출 성장분 중 AI의 기여도는 50% 이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3대 핵심 동력을 중심으로 광고 사업의 구조적인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AI의 매출 기여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첫째는 타겟팅 고도화로 AI 기술을 활용한 광고 최적화와 애드포스트 효과는 올해도 지속해서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에 분산돼 있던 데이터를 정제·통합해 초대규모 통합 추천 파운데이션 모델도 학습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학습된 통합 추천 모델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맥락에 맞는 콘텐츠와 광고 추천 품질을 향상하고 업종 및 지면 단위의 예측 정확도를 한 단계 끌어올려 광고 효율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두 번째 동력은 생성형 AI 서비스에서의 신규 수익원 확보"라며 "AI 브리핑 광고는 2분기 테스트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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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1분기 매출 1.3조, 영업익 942억…AI·클라우드가 실적 견인
LG CNS(LG씨엔에스)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했다. AI·클라우드 사업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LG CNS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3150억원, 영업이익 94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6%, 영업이익은 19.4% 증가했다. 핵심 성장 동력인 AI·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76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58%다. LG CNS는 AI 사업 영역을 공공·국방, 금융, 제조, 제약·바이오, 조선, 방산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에이전틱 AI 기반 멀티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협업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AX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도 넓히고 있다. LG CNS는 글로벌 클라우드 3사와 협력하는 데 이어 오픈AI, 팔란티어 등과도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지난 2월부터는 챗GPT 엔터프라이즈 공급을 시작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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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최수연 "올해 오프라인 데이터 확보에 역량 집중"
최수연 네이버(NAVER) 대표는 30일 오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는 오프라인 데이터 확보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범용 공개 데이터의 차별성이 점차 약화하는 반면 수집·복제가 어려운 독점적인 데이터의 전략적 가치는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는 기존 온라인 데이터 자산에 N페이 커넥트 단말기와 플레이스와의 연계를 통해 확보한 오프라인 데이터를 추가로 통합해 구조적인 해자(Data Moat)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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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최수연 "AI 브리핑 성장세 지속…클릭수 10배 증가"
최수연 네이버(NAVER) 대표는 30일 오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초 선보인 AI 브리핑은 주요 지표의 견조한 성장세가 1분기에도 이어졌다"며 "3월 기준 롱테일 쿼리는 전년 동기 대비 2.5배 이상 성장했고 후속 질문 클릭수 또한 출시 초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AI 브리핑 내 후속 질문의 CTR(클릭률)은 일반 검색어 추천 영역 대비 2.5배 이상을 기록하는 등 이용자들이 AI 브리핑이 제공하는 정보를 능동적으로 활용해 탐색의 깊이를 확장하는 행태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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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노래·연기 한 번에 즐기자"…웨이브, 멜론과 맞손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웨이브(Wavve)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원플랫폼 멜론(Melon)과 협업해 '결합 이용권'을 출시한다. 이용자는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는 가수 아이유의 음악과 연기를 저렴한 가격에 볼 수 있게 됐다. 웨이브는 자사 '광고형 스탠다드'(월 5500원)와 멜론의 '모바일 스트리밍 클럽'(월 7590원)을 결합한 '웨이브X멜론 플레이 패스' 이용권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개별 이용 시 합산 금액인 1만3090원보다 약 31% 저렴한 9000원(웹·원스토어 기준)에 구독이 가능하다. 구독자는 풀HD(1080p) 화질로 최대 2개 기기에서 웨이브 콘텐츠를 동시 시청할 수 있다. 최근 인기몰이 중인 아이유·변우석 주연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을 비롯해 서바이벌 예능 '베팅 온 팩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출연하는 육아 관찰 예능 'TXT의 육아일기' 등 웨이브의 모든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멜론의 채팅 서비스 '뮤직웨이브', 아티스트 독점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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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1분기 매출 감소·영업손실 지속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약 829억원, 영업손실 약 25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3%, 전분기 대비 약 16% 감소했고 영업손실이 지속됐다. 사업 부문별로는 PC온라인 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 증가, 전분기 대비 약 7% 감소한 약 279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3%, 전분기 대비 약 20% 감소한 약 550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실적에는 기존 라이브 타이틀의 매출 하향 안정화 및 신작 기여 제한 등의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 다채로운 장르와 플랫폼을 아우르는 신작 라인업 완성도를 제고하며 하반기 성과 견인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 최근 2.5D MMORPG '프로젝트 OQ(가칭)'에 대한 소규모 FGT를 실시, 2D 도트 아트와 세계관 등 게임 주요 특징들이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오는 6월중 대작 온라인 RPG '아키에이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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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어디 갈까…티맵서 전국 행사 400여건 한 번에 찾는다
티맵모빌리티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전국 행사 정보를 티맵에서 제공한다. 이용자는 내비게이션에서 행사 위치와 시간, 세부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현재 위치 기준으로 가까운 행사도 찾을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어린이날 행사 정보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에는 전국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이 주최하는 어린이날 행사 400여건이 반영된다. 티맵에서 행사 장소와 시간, 주요 프로그램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목적지를 선택하면 최적 경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어린이날 행사 정보는 내비게이션 검색창 하단의 '어린이날' 버튼과 티맵 홈 하단의 '티맵꿀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인근 행사도 실시간으로 탐색할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에도 특화 섹션을 선보인다. 해당 섹션은 5월 초부터 제공된다. 가정의 달 특화 섹션은 '함께 떠나는 나들이'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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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카카오게임즈 1분기 매출 829억원…전년比 33%↓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약 829억원, 영업손실 약 25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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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모바일로 IPTV 시청경험 확대 'U+tv모바일' 출시
LG유플러스는 IPTV 서비스 'U+tv'를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앱 'U+tv모바일'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U+tv모바일'은 콘텐츠 탐색과 정보 확인, 모바일 시청, TV-모바일 이어보기, 리모컨 기능 등을 하나의 앱에 담은 IPTV 전용 모바일 서비스다. 고객은 TV 앞이 아니어도 모바일을 통해 U+tv 콘텐츠를 살펴보고, 시청하거나 TV로 이어볼 수 있다. U+tv모바일에서는 영화·드라마·예능 등 U+tv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의 기본 정보는 물론 출연진, 개봉 연도, 누적 관객 수, 예고편, OST, 평점과 리뷰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매거진과 랭킹, 리뷰 모음 등 큐레이션 영역과 조건별 필터 기능을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보다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TV와 모바일을 연결하면 시청 경험도 확장된다. 모바일에서 보던 콘텐츠를 TV에서 같은 시점부터 이어서 감상하거나, TV에서 시청하던 콘텐츠를 모바일에서 이어볼 수 있다. U+tv 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