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쏘카의 자율주행 전문 자회사 에이펙스모빌리티가 주행 데이터 사업을 시작으로 레벨4 기반 라이드헤일링과 로보버스까지 확장하는 자율주행 상용화 로드맵을 공개했다. 에이펙스모빌리티는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자율주행 산업 컨퍼런스'에서 장혁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장 CSO는 국내 자율주행 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앞으로 최대 3년이라고 진단했다. 미국과 중국에서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가 본격화되고 런던과 도쿄 등 주요 도시에서도 상용화 경쟁이 빨라지고 있어서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이 정밀지도와 사전에 설정한 규칙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방식에서 카메라·라이다 등의 데이터를 AI가 통합해 운전 행동까지 결정하는 E2E(End-to-End) 방식으로 이동하면서 데이터 확보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에이펙스모빌리티는 첫 단계로 모회사 쏘카가 지난 15년간 카셰어링 사업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자율주행 AI가 학습·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형태로 가공할 계획이다. 사고나 돌발상황 등 일반 주행에서 확보하기 어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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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삼전 다 모였다…해외 인재 유치, 유럽으로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해외 인재 유치 사업을 유럽 권역으로 확대한다. 과기정통부는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리는 '2026 한·유럽 과학기술 학술대회'(EKC 2026)와 연계해 21일 유럽지역 과학기술인재 유치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와 산업부가 협력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관한다. 한국연구재단,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 5개 유관기관을 비롯해 KAIST(한국과학기술원), GIST(광주과학기술원), POSTECH(포항공과대) 등 3개 대학과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14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산업계에서는 삼성전자, HD한국조선해양, POSCO홀딩스 등 6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기관은 별도의 상담 부스를 운영해 채용 계획과 지원 제도를 소개한다. 참가자는 자신의 연구 분야와 경력 단계에 맞는 기관의 부스에서 국내 취업을 위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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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지원직군 여성과학기술인 경력 복귀 지원
정부가 올해 경력 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의 복귀 지원 사업을 '연구지원직'까지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기존 여성과학기술인 경력 복귀 지원 사업에 '연구지원직'(Staff Scientist) 유형을 올해 처음 마련하고 이를 운영할 대학과 채용 인력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여성과학기술인 경력 복귀 지원 사업은 연구 경력과 전문성을 갖추고도 출산·육아 등으로 연구 현장을 떠난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 유지와 현장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신설한 연구지원직 유형은 대학 내 연구기관(연구소·연구센터·공동실험실습관)이 연구지원 분야에서 경력 보유 여성과학기술인을 채용할 경우 이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 연구지원직은 이공계 석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하고 3년 이상의 연구경력을 보유한 자로서 연구기획·관리, 연구보안·데이터관리·연구장비 운용·기술사업화 등 전문성을 가진 직군을 말한다. 대학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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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시행 앞둔 최적요금제, 실효성 있나…업계 반발 커진다
오는 10월 최적요금제 시행이 예고된 가운데 이동통신업계는 부담을 토로했다. 전 국민의 통신료 부담을 줄여준다는 정부의 취지에는 공감하나 고지 시기를 6개월로 못박은 것은 부담스럽다는 분위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행정예고한 '최적요금제의 고지 대상·방법·내용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에 대한 의견서를 지난 9일 제출했다. 정부 초안에 따르면 이통사들은 통신 이용계약 체결일이 속한 다음달 1일부터 매 6개월이 경과할 때마다 1개월 이내 최적요금을 고객에게 고지해야 한다. 최적요금제 선정 기준은 최근 6개월 평균 이용량을 바탕으로 현재 이용 중인 요금제보다 낮은 요금제다. 다만 위약금 문제 등이 있는 경우엔 현재보다 낮은 요금제가 있더라도 추천하지 않는다. 업계는 요금 정보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이용자의 합리적인 요금제 선택을 지원하겠다는 취지에 공감한다. 약정 방식이나 부가서비스, 결합 유무에 따라 요금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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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도 폐기했는데"…6개월마다 최적요금제 고지, 실효성 논란
오는 10월부터 이동통신사들은 가입자에게 6개월마다 가장 적합한 요금제를 문자나 이메일 등으로 안내해야 한다. 정부는 이용자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선택권을 넓힌다는 취지지만, 전문가들은 6개월 반복고지가 오히려 소비자 피로를 높이고 제도의 실효성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2026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통해 '이동통신 서비스 최적요금제 고지제도'를 오는 10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통사는 가입자의 최근 6개월간 문자·음성통화·데이터 사용량을 분석해 더 유리한 요금제를 문자나 이메일 등으로 안내해야 한다. 문제는 통신 이용 환경이 복잡해졌다는 점이다. 최근 소비자들은 OTT, AI 구독서비스, 가족 결합, 장기 고객 할인, 멤버십 혜택 등을 함께 고려해 요금제를 선택한다. 하지만 이번 제도의 추천 주요 기준은 문자·음성통화·데이터 사용량ㆍ위약금 등이다. 음성·문자가 대부분 무제한 제공된다고 볼 때 데이터 사용량 하나로 요금제를 추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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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HD한국조선해양과 협업…조선 특화 AI·클라우드 구축
네이버클라우드와 HD한국조선해양이 조선 산업에 특화된 클라우드를 구축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차세대 선박 플랫폼(SDV), 피지컬 AI 등 조선 산업 전반의 AX(AI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HD한국조선해양과 '피지컬 AI 기반 조선 사업 혁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의 설계·생산 환경에 최적화된 AI·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조선업은 국가 핵심기술 보호, 초대용량 설계 데이터 관리, AI 기반 생산 환경 구현 등이 요구되는 산업으로 특화 AI·클라우드 구축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양사는 AI 팩토리에 기반해 GPU(그래픽처리장치) 인프라를 최적화하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운영 환경을 구축한다. 양사는 HD현대 그룹 차원의 AI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 CoE(Center of Excellence) 조직을 구성하는 등 AI·클라우드 내재화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피지컬 AI 기술 협력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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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동남아 로밍 2만5000원에 7일 제공…그랩 최대 10만원 할인
KT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남아시아 여행객을 위한 실속형 로밍 상품과 현지 제휴 혜택을 선보인다. KT는 10월 31일까지 대만과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동남아 알뜰로밍' 상품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동남아 알뜰로밍은 2만5000원에 7일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데이터 3GB와 음성통화 30분을 제공한다. 기본 데이터 소진 이후에도 최대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사용할 수 있어 중·단기 해외여행객을 겨냥했다. KT는 로밍 고객을 위한 현지 제휴 혜택도 마련했다. 차량 호출 플랫폼 그랩(Grab)과 협력해 로밍 이용 고객에게 최대 1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 대상은 함께쓰는로밍, Y함께쓰는로밍, 알뜰로밍, 하루종일 로밍 베이직·플러스·프리미엄 가입 고객이다.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등 7개국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입국 시 문자메시지로 '그랩 트래블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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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하면 게임 뚝딱"…로블록스, 모바일 AI 창작 도구 '빌드' 공개
텍스트로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모바일 앱에서 게임을 만들고 바로 출시할 수 있는 로블록스의 AI 창작 도구가 나온다. 로블록스는 모바일 앱 전용 창작 탭 '빌드(Build)'와 신규 AI 기반 개발 도구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빌드는 이용자가 텍스트 프롬프트만 입력하면 게임의 초기 버전을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기능이다. 게임 방식과 배경, 캐릭터, 시각 효과, 음향 등 개발에 필요한 요소를 로블록스 앱 안에서 구현할 수 있다. 이용자는 생성된 게임을 수정하거나 시험한 뒤 친구들과 공유하고 로블록스에 바로 게시할 수 있다. PC 기반 개발 도구인 '로블록스 스튜디오'와도 연동된다. 빌드와 스튜디오는 AI 모델과 채팅 기록, 백엔드 시스템을 공유한다. 모바일에서 시작한 작업을 스튜디오에서 정교하게 다듬거나, 스튜디오에서 실행한 AI 에이전트의 작업 상황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다. 로블록스는 향후 몇 달 안에 △게임 속 버그를 미리 찾는 '플레이테스트 에이전트' △자연어 질문에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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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단장급 보임 △개인정보조사단장 임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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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 K3 충격' 삼성·SK하이닉스엔 호재?…"HBM 수요 더 커진다" [IT썰]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AI의 오픈형 AI 모델 '키미 K3'가 AI 인프라 투자 수요를 줄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오히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 반도체 기업에는 수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AI 모델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수록 HBM(고대역폭메모리)과 D램 등 AI 메모리 수요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개빈 베이커 아트레이데스 매니지먼트 공동대표 겸 CIO(최고투자책임자)는 최근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키미 K3는 오픈AI와 앤트로픽에는 잠재적으로 부정적이지만 대부분의 AI 생태계 기업에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고성능 오픈형 AI 모델이 확산될수록 AI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 GPU(그래픽처리장치)와 데이터센터, HBM 등 AI 인프라 투자도 함께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관점에서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 젠슨 황이 오픈소스 AI를 적극 지지하는 이유도 설명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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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치면 소형 태블릿, 영상 보기 딱"…삼성, 4대3 비율로 선두 쐐기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또 한 번 폼팩터(외형) 혁신에 나선다. 기존 '폴드'와 '플립'의 투트랙 전략에서 새로운 화면 비율을 적용한 모델을 추가해 3종 라인업을 갖췄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폴더블폰 시장 수요를 흡수하고, 후발주자의 추격에 앞서 시장 주도권을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2026'에서 갤럭시 Z 폴드8,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갤럭시 Z 플립8을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 폴드와 플립에 일명 '와이드(가칭)'로 불리는 갤럭시 Z 폴드8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폴드 시리즈가 다소 길쭉한 10대 9 비율이었다면, 와이드는 4대 3 비율의 7.6인치 메인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전망이다. 4대 3 비율은 과거 상당한 마니아층을 형성했던 LG전자의 옵티머스뷰를 연상케한다. 앞서 검증된 수요에, 가로로 넓은 화면을 원했던 소비자까지 오롯이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키보드 입력 시 오타를 줄일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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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플레이션'에 우는 삼성전자, '더블 스토리지' 혜택 올해가 막차?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3종 공개를 앞두고 사전 예약 대표 프로모션인 '더블 스토리지'를 유지하기로 했다. 당초 반도체 가격 상승 여파로 이번 신제품부터 더블 스토리지를 없앤다는 관측이 있었는데, 가장 대중적인 모델에 대해서는 혜택을 유지할 방침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2일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8 시리즈를 공개하고 오는 28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는다. 사전 예약프로그램 대표 혜택으로 꼽히는 것은 더블 스토리지다. 256GB 모델을 사전예약을 통해 구매하는 이들에게는 512GB를 주고, 512GB 모델을 구매하는 이들에게는 1TB 모델을 주는 모델 업그레이드 혜택이다. 그러나 반도체 가격 고공행진으로 인해 지난 3년여간 진행해왔던 대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가 쉽지 않은 환경이 됐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D램과 낸드플래시 평균 가격은 전 분기 대비 80% 이상 상승했다. AI DC(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여파로 메모리업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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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조립부터 환경시험까지…우주 마지막 관문 'AIT센터' 가보니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마침 A대학에서 가져온 큐브위성이 열진공챔버 시험을 마친 상태입니다. 위성이 실제 우주 환경에서 버틸 수 있는지 검증하는 시설이죠. 위성 하나가 완성되기까지 거쳐야 할 핵심 공정이 모두 이곳에 있어요. 대학이나 연구소, 기업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난 10일 찾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AP위성의 'AIT(Assembly, Integration and Test) 센터'. 지난 5월 문을 연 이곳은 위성 조립·통합·시험에 특화된 생산시설이다. 국내 우주산업의 핵심 전장 부품을 생산하는 AP위성이 위성 제조 역량 강화를 위해 구축했다. AIT센터는 인공위성에 탑재되는 전장 부품의 PCB(인쇄회로기판) 제작부터 조립, 정밀검사, 우주 환경시험까지 전 과정을 한곳에서 수행하는 '원스톱 엔드투엔드(End-to-End)' 생산기지다. 기존 위성통신 단말기